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을 규탄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홈플러스 노조는 23일 “MBK파트너스가 매입협상 종료 직후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100% 고용 승계와 고용조건 유지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그 이후 태도를 바꿔 노조와의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총파업 돌입의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총파업에 노조원 2천여명이 참여했다고 전해, 노조의 주장대로라면 추석을 앞두고 홈플러스 영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이날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직원중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고객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청과 모태펀드 운영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2013년 8월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상하이(上海) 벤처창업투자센터(해외사무소)를 통해 7개의 외자유치펀드(약 5천700억원)를 결성하고 4천499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외자유치펀드는 펀드 조성액 가운데 일정비율 이상을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해외 벤처캐피탈(VC)이 운영하는 펀드다. 해외 VC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이 후속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지원 효과를 노릴 수 있다. 2년간 결성된 7개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은 553억원이다. 중기청과 한국벤처투자는 외자유치펀드 성과 확대를 위해 이날 싱가포르에 세 번째 해외사무소도 열었다. 개소식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VC 관계자들은 양국 협력방안과 국내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으며 싱가포르 애드벌(Adval)그룹과 한국벤처투자는 펀드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미국·중국과 3천억원 규모의 외자유치펀드 조성을 협의하고 있어 올해 안에 외자유치펀드 누적규모가 1조원에 달할 수도 있다”며 “싱가포르 사무소를 통해 동남아 자본을 유치하는 등 유치 대상국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경제계가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오는 56만 군 장병을 위해 각종 무료·할인혜택 제공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삼성, 한화, SK, LG, 롯데, SPC, 현대차, GS, 코오롱, 아모레퍼시픽, CJ,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64개 기업 9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참여 기업들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오는 장병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장병이 휴가시 선호하는 여가(영화, 놀이공원), 외식(식당, 카페), 쇼핑(화장품, 의류, 편의점), 숙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온 장병은 롯데월드·아쿠아플라넷·에버랜드·N서울타워전망대·엘리시안강촌스키장 등 6개의 테마파크와 롯데시네마·CGV 등 3개의 영화관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타벅스·엔제리너스·파리바게뜨 등 5개의 카페 브랜드와 63빌딩 레스토랑 등 4개의 외식 브랜드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휴가를 보내는 장병은 숙박시설 8개 브랜드에서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을 받을 수 있다.프로스포츠 구단들도 대거 참여한다. 야구, 농
수출부진으로 경제에 압력 메르스 이후 내수 부활 조짐 추석 계기로 활성화 기대 미국 금리 등 대외 여건 불안 경제회복 지원 통화정책 추진 이주열 한국은행총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화정책을 경기 회복세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유지하면서 금융안정에도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3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각계 경제 전문가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총재는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압력이 있지만 내수 회복세를 고려하면 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성장률은 7월 전망치인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끝나면서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며 “추석을 계기로 내수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이 총재는 지난 1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현 금리 수준이 명목금리의 하한선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통화정책 방향성을 두고 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규직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현(現)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핵심”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서 축사를 통해 “청년일자리는 청년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모야하는 과제가 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정규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과 세제, 4대 개혁 등 가용 자원과 역량을 청년고용에 다 걸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노사정 대타협 이후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5개 법안을 발의하는 등 노동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사상 최고인 AA-로 올라간 데에는 노동개혁 추진과 북한리스크 감소가 큰 모멘텀이 됐다”고 분석했다. 최 부총리는 “일본, 프랑스 등 각국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올라가 더욱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또 “추석을 맞아 ‘어른’은 쉬운 단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성세대는 지금 자신의 위치가 여든, 야든, 노든, 사든, 관이든, 민이든 청년세대에 큰 책임감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임종룡 위원장, 공익신탁도 기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등 뜻이어 은행권서도 공익신탁 상품 출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가입이 확산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2일 오후 금융위가 있는 서울 프레스센터 내 농협은행 광화문금융센터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가입과 함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하는 과정에 애로사항이 있는지도 점검했다. 임 위원장은 가입액을 현장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그의 가입 금액이 자칫 직원들에게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도 이날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김 회장은 KB금융 윤종규 회장,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과 함께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이날 1천만원의 일시금을 청년희망펀드에 냈다. 김 회장은 연봉 자진 반납분의 50%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희망펀드 가입식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골프선수 박세리,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청년희망펀드 가입을 받은 KEB하나은행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8천631계좌를 통해 1억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삼성 세리프 TV’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까지 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밀집하는 ‘서머셋 하우스’(Somerset House)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삼성 세리프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상상력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 로난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전자제품으로 주변 공간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어디에 설치해도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TV뒷면에는 패브릭 소재 커버를 적용해 방향과 상관없이 배치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삼성 세리프 TV’는 시계, 스피커, 포토 기능과 보고 있던 화면을 완전히 끄지 않고서도 다른 기능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커튼모드(Curtain Mode)’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커튼 모드’는 화면을 커튼으로 가리 듯 흐려지면서 그 위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고유 기술이다. &ls
대다수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할인행사인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다음 달 열린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14일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미국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천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천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18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우수사례를 수록한 ‘함께 나아가면서 길을 만든다’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추진배경 및 경과와 성공요인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것으로 협동조합들이 쉽게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사례집에서는 공동구매 및 판매, 품질인증, 전시회 개최, 공동화 단지 조성 및 운영공동상표 등 11개 분야의 공동사업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부록에는 자금 및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제도를 담아 협동조합이 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백서를 정부기관, 국회, 중소기업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파트너스에 고용 안정을 촉구하려는 목적으로 2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매입협상 종료 직후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100% 고용 승계와 고용조건 유지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그 이후 태도를 바꿔 노조와의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총파업에 전국매장의 조합원 2천여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1천500명이 2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청진동 MBK파트너스 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