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가 최근 작전지역 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담은 연탄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공대대원들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그동안 자발적으로 모아온 기금으로 연탄 500여 장을 마련해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 연탄을 기부받은 로자레스 만딘씨는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군 장병들이 연탄기부 외에도 여러가지로 저희가정을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탄을 나르던 신대환 일병은 “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을 위해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을 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열정적으로 봉사에 임해준 전우들 덕분에 봉사현장의 온도가 훈훈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연말연시를 맞아 연천군에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안산시에 위치한 남양공업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천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연천읍에 거주하는 김성권씨와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가 각각 100만원을, 축협 한우리회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각각 백미 20㎏ 50포(200만원 상당)와 백미 10㎏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의정부지사에서는 라면 30박스(70만원 상당)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는 고급 겨울양말 150켤레(110만원 상당)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여러 단체와 개인들께서 후원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뜻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 ▲농촌진흥청 차장 허건량 ▲연구정책국장 황규석 ▲농촌지원국장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안옥선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이상대 ◇과장급 승진 ▲대변인 방혜선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최범석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장 김경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유기농업과장 고병구 ▲〃 〃 농촌환경자원과장 김미희 ▲〃 농산물안전성부 유해생물팀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선준규 ▲〃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김승유 ▲〃 〃 도시농업과장 정명일 ▲〃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장 장재기 ▲〃 〃 인삼특작이용팀장 김동휘 ▲〃 배연구소장 강삼석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오형규 ▲〃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장 김원호 ◇전보 ▲청장비서관 최종태 ▲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장 박경숙 ▲〃 기술보급과장 김봉환 ▲〃 재해대응과장 정준용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인우충 ▲〃 기술지원팀장 홍성진 ▲〃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이상계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정찬식 ▲〃 운영지원과장 오관석 ▲〃 남부작물부 생산기술개발과장 백인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이명숙 ▲〃 원예작물부 화훼과장 서효원 ▲〃 사과연구소장 김명수 ▲국립
◇3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배민한 ▲도시정책실장 곽호필 ◇4급 승진 ▲복지여성국장 심정애 ▲도서관사업소장 정연규 ▲박물사업소장 신화균 ▲도시개발국장 이영인 ▲화성사업소장 남기완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 김철우 ◇3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흥식 ◇4급 전보 ▲권선구청장 이필근 ▲팔달구청장 김창범 ▲영통구청장 이상훈 ▲일자리경제국장 이용영 ▲문화체육교육국장 박래헌 ▲환경국장 조인상 ▲안전교통국장 신태호
가평경찰서가 28일 오전 관내 어려운 이웃 5가정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앞서 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경찰서 현관에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각 파출소와 사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두성 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업무가 바쁘더라도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없는지 따뜻한 가슴으로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서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수 있는 가평경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의왕지구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보따리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과 본부봉사회 20여 명이 의왕시 오전동 지역의 장애인 및 홀몸노인 가정 20가구를 방문해 필요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보따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희망보따리는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와 미리 협의해 세제 등 수혜대상이 실제 필요한 기초생활용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희망보따리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때마침 쌀과 세제가 떨어졌지만 생활비가 부족하고 몸도 불편해 직접 사러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전달해 주니 산타클로스가 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조대식 본부장은 “일방적인 나눔보다 받는 이의 상황을 한 번 더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우리에게도 나눔의 의미에 대한 배움이 있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적시적의의 도움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2016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치안 종합성과 평가 맞춤형 성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박생수 차장을 팀장으로 기능별 계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종합성과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치안 종합성과 관리 TF는 경기북부경찰청의 부족한 점을 찾고 맞춤형 대책 방안 수립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별도 지방경찰청으로 평가 받은 올해 추진 성과를 각 기능별로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분석 및 성과 향상 방안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치안 종합성과 관리방안 추진 로드맵과 다양한 성과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생수 차장은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전국 5위 치안수요에 걸맞은 경기북부청 성과 평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방청 중간 관리자인 기능별 계장의 역할과 추진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의정부경찰서 진종근 서장은 지난 26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일시장 번영회를 방문, 번영 회원들과 함께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사고에 대비해 소화전을 점검하고 소매치기 등 절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또 이상백 번영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일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 경찰은 상인과 이용객들이 절도 등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람들이 붐비는 취약 시간대에 가시적 순찰과 더불어 사복경찰을 배치하는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어 진 서장은 민생 안전 특별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자율방범대 및 시민 명예경찰 등 협력단체 50여 명과 함께 제일시장 인근 모텔 밀집지역이기도 한 여성안심구역에 대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진 서장은 “민생안전 특별치안 기간인 내년 1월 31일까지 가용한 경찰 인력 등을 최대한 투입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27일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쌀 20㎏ 900포(1만8천㎏)를 전달한 것이다. 이 쌀은 관내 각 리 이장들의 도움을 받아 발굴된 어려운 이웃 450가구에 2포씩 전해질 예정이다. 김용철 소장은 “청평수력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용성 청평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여주신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활동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연말을 맞아 최근 군포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군포시에 쌀 10㎏ 100포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안양지역건축사회가, 20일에는 군포시 약사회가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 지원금 및 군포나눔서포터즈의 기금으로 활용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군포농업협동조합이 쌀 20㎏ 150포를, 27일에는 지역 내 운수기업인 우신버스 노동조합이 쌀 10㎏ 130포를 시에 기탁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시는 이 쌀들을 저소득 가정 380가구에 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끊이지 않는 군포시민들의 이웃사랑이 추운 겨울에도 복지 담당 공무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며 “함께 행복한 군포시,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