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2022년 2차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5개 사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해당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육성, 경영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 그리고 상인정보화교육이다. 이중 골목형 상점가 육성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중 3곳을 선정해 각 8000만 원씩 총 2억 4000만 원을 투입 예정이다. 상권특화, 디지털상권조성, 마케팅, 상인역량강화 등 상권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마케팅사업은 20개 상권이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공동세일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고,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은 온라인시장 진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지원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상담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사업 내용을 정리한 자료도 나눠주며, 수정커뮤니티센터 교육장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교육 수강생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기습적인 폭우로 수해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신상진 성남시장이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1일 계획된 휴가를 반납하고, 분당구에 위치한 불정교와 돌마교 인근 탄천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탄천 범람으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 운동기구, 울타리 등의 시설물이 훼손됐고, 산책로엔 많은 토사물이 쌓인 상태였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탄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방해물 제거와 빗물받이 작업 등을 신속히 조치하고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성남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속 공무원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부족한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전 직원 50%, 1000여 명의 직원이 수해 지역으로 투입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은행근린공원, 은행동 인근 빌라, 단대동 산지 등 수해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탄천 산책로 정비, 전지 작업 등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노사 합동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의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시행됐으며, 환자 및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의 일환이다. 이날 안전보건 캠페인에는 백남종 병원장, 신원순 안전국장, 백만호 노동조합위원장, 안전 유관부서 및 노동조합이 참여했으며, ▲병원 공조실 ▲전기실 ▲폐수처리장 등 안전사고 고위험 부서를 방문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주차반 및 보안반 등 여름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부서를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행동요령 안내문과 여름용품을 지급하며 현장 교직원을 격려했다. 백남종 병원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 교직원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함으로써 국민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및 교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지난 3월 24일에 선포했으며, 병원 안전보건 전담 조직인 안전총괄부를 중심으로 원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 주관으로 한국노총 성남시청공무직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보미 부위원장, 이덕수 위원,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김윤환 위원이 참석했다. 성남시청공무직지부 조합원과 도서관 인력 문제 및 상호대차 업무의 특수성을 함께 공유하며 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남시청지부 이용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호대차서비스 증가로 물류 작업강도 증가 및 공무직 인력의 보수적인 운영으로 인한 힘든 점들을 좋은 방안으로 해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덕수 의원은 “결원문제를 당장 충원할 수 없다면 상호대차 신청 권수를 6권에서 타지자체처럼 2권으로 제한해 물류 작업의 감소와 대출중으로 인한 도서 부족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비스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또한, 박은미 의원은 "상호대차의 업무는 증가됐지만 실제 도서관 이용자 수는 감소 되고 있기에 평일 서가 정리 지원에 대한 인력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 인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위원장은 “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성남산업진흥원이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하여 유망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곳으로 ▲입주공간 지원 ▲교육·간담회 운영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입주 모집 대상은 전문 경력 또는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입주 신청 사유 적정성 및 입주 후 계획 ▲가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인석 1개사, 1인석 2개사가 최종 선정되어 9월 초에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공동 다인실 내 지정 좌석 및 사물함, 공용회의실을 포함한 공간을 12개월(연장 계약 시 최대 24개월)간 임차료 및 관리비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지원과 같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계획된 휴가를 반납하고, 이날 오전 분당구에 위치한 불정교, 돌마교 인근 탄천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탄천 범람으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 운동기구, 울타리 등의 시설물이 훼손됐고, 산책로엔 많은 토사물이 쌓여 시는 현재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탄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방해물 제거와 빗물받이 작업 등을 신속히 조치하고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성남시 소속 공무원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부족한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탄천 산책로 정비, 전지 작업 등의 건의 내용은 적극 검토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2 CHA 국제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인 임상시험 업체인 파락셀 Stan Jhee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유경상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임상 개발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이용한 임상연구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바이오 분야 산학연병관(産學硏病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년 이상 임상약물 개발 경험을 가진 파렉셀 Stan Jhee 부사장의 ‘1상 임상시험의 글로벌 동향’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첫째 세션에서는 ‘COVID19 임상시험으로부터 얻은 교훈과 향후 임상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COVID19 백신 임상시험 업데이트 및 타 임상시험에서의 적용 ▲COVID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 과학측면에서의 고찰 ▲DCT의 글로벌 트랜드와 국내 현황 순서로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세포치료제 임상개발의 준비단계부터 3상 임상시험까지의 모든 단계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서…
가천대학교가 11일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미혼모자가족생활가정 ‘새롱이새남이집’을 방문해 아동발달에 관한 지침서, 놀이완구, 교육용 소품 등 교육물품을 전달했다. 새롱이새남이집은 성남시가 미혼한부모가정의 사회적 자립과 아동의 양육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했으며 미혼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새롱이새남이집은 오늘 기부 받은 물품을 미혼한부모 교육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천대 봉사활동 모임인 가이회(가천이모모임)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새롱이새남이집에서 아기를 돌보고 장난감 세척과 청소 등을 도우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서원식 가천대 대외협력처장은 “우리대학이 준비한 교육물품들이 아동의 놀이와 발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꼽히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생물, 물리, 화학, 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 송경호 교수는 항생제내성 세균감염에 대한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을 비롯해 병원 감염관리,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신종감염병 등 많은 분야에서 18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저명 의학자로, 8월부터 편집위원으로서 사이언티픽 리포트의 감염학 분야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며 감염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 국내 감염 전문가가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차원에서도 의미가 깊다. 송경호 교수는 “국제 학술지의 편집위원에 위촉된 것을 계기로 감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며 “국내 연구자들의 높은 연구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되고 싶
성남시 판교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김선근 학생이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창의인재 육성과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총 7700여 작품을 출품했다. 김선근 학생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를 출품,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교통사고 발생 시 주변에 사고 현장의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못해서 2차 사고가 발생하는 뉴스를 보고 신속하게 사고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차량에 휴대하기 쉽고 이동하기 편한 캐리어 형태의 바리케이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판교초 서충원 교장은 “평소 일상생활 속의 문제를 지나치지 않고 학생의 상상력으로 훌륭한 발명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교실 내 수업 뿐 아니라 판교초 영재학급 수업과 성남 관내 초등학교 발명교실 참여를 독려하는 등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적 사고력 및 비판적 사고능력을 배양하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근 학생의 발명품은 추후 ‘발명교육포털 사이트’의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온라인 e전시관에서 영상으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