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기업을 돕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기존 5억 원에서 1억 2000만 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6억 2000만 원을 부담하며, 이에 따라 보증 지원 규모도 기존 100억 원에서 124억 원으로 24억 원 늘어난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사업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각각 절반씩 출연한 금액을 재원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최대 10배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담보력이 부족한 콘텐츠기업도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으며, 이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경기도 콘텐츠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 콘텐츠기업 2,515개 중 657개(26.1%)가 성남시에 소재해 도내 최다를 기록했다. 종사자 수도 4만 7233명으로, 경기도 전체(7만 4746명)의 63.1%에 달하며 산업 인력 집중도가 높다. 특히 게임 분야 기업의 64.2%, 지식정보 분야의 35.3%, 콘텐츠솔루션 분야의 34.8%가 성남시에 자리해, 성남이 경기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성남시는 올해 2월부터 주택 화재 피해 발생 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을 당했을 경우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해진단위로금 보장’과 ‘화재피해 등 재난비용 지원’ 등 두 가지 항목을 새로 신설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상해진단위로금 보장’은 교통사고를 제외한 상해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화재피해 등 재난비용 지원’은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지역 내 주택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숙식비, 도배비, 가전제품 및 장판 교체 비용 등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보장 확대에 따라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은 기존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보험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성남시민은 사
성남시가 판교·분당을 중심으로 한 효자 업종의 활약에 힘입어 2025년 경기도 내 지방세 징수 1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총 2조 76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시세는 1조 6580억 원, 지방소득세는 8710억 원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하며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항목별로는 특별징수분이 396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법인소득분 2974억 원, 양도소득분 922억 원, 종합소득분 84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분당·판교 일대의 입지 여건과 산업 구조가 이러한 세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따라 고소득 근로자와 기업이 집중돼 있으며, 임금 상승과 금융업계 원천징수액 증가,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 확장 등 복합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법인소득분 지방소득세 역시 성남시 산업 경쟁력을 보여준다. 정기신고 기간 동안 상위 200개 법인의 납부액은 2072억 원으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정보 제공업이 24%로 가장 많았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7%),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업(9%), 금융·증권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원주시의회 원주특례시추진특별위원회가 의회를 방문, 특례시 추진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특례시 추진을 준비 중인 원주시의회가 용인특례시의회의 제도 운영 경험과 의회 조직·권한 구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희영·이진규·기주옥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인특례시 자치분권과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원주시의회 원주특례시추진특별위원회에서는 손준기 위원장과 최미옥·문정환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일정은 상호 소개를 시작으로 ▲특례시 운영 현황 및 제도적 기반에 대한 설명 ▲특례시 추진 과정과 의회 역할 공유 ▲의회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등 특례시 관련 법령 체계,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재정 수요 증가에 따른 특례시 도입 배경과 필요성, ‘특례시의회 사무기구 구성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사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특례시 지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 ▲대규모 국책사업 및 재정투자사업 유치 기
이천시는 어린이도서관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프로그램 ‘책이랑 노는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책이랑 노는 날’은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도서 내용과 연계한 놀이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아의 오감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읽기와 놀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매월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활동과 놀이 중심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3월 프로그램은 3월 6~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유아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이야기를 즐기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하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게 찾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안)’에 대한 스마트도시사업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간은 2026~2031년까지다. 시는 이 사업을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 약 235만평(774만㎡)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기반 조성 공사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개최한 협의회 회의에는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서와 시의원, 대학교수, 연구기관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사업의 적정성과 추진 방향을 심의했다. 실시계획은 ‘지속 가능성을 품은 스마트에코혁신산단‘을 목표로 산단 내에 교통·안전·환경 등 분야별로 인공지능(AI)과 첨단ICT 기술기반 스마트도시서비스를 기반구축 단계부터 구축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계획을 보완하고, 시장의 최종 승인을 거쳐 상반기 내 실시계획 고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은숙 4차산업융합과장은 “반도체 국가산단의 안전과 편의성, 인근 지역과의 연계 등을 검토해 첨단 산업단지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추운 겨울, 숨 쉬는 지구 지구수호대의 겨울 놀이터’를 주제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놀이를 통해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월 5~27일까지 8일 동안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생 전 학년과 동반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똥’, ‘탐정’, ‘보물’ 등 초등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활용한 5개 테마 강좌로 구성해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목·금요일 오전에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토요일(7일, 21일)에는 가족 프로그램을 오전·오후 각 1회씩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2일부터 용인시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이다. 조윤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지구수호대’가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고림동 953번지 일원 임원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월부터 ‘임원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 공고 등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임원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을 고시했다. 시는 올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약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임원마을사거리는 비정형 교차로 구조와 신호 등으로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간이다. 시는 임원마을사거리를 개선하고자 인근 개발사업에서 확보한 부담금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인근지역의 개발 증가로 앞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 교통성 검토를 다시 했다. 검토 결과 회전교차로 방식이 ‘서비스 수준’(LOS)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온 데 따라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김강일 도로건설과장은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사고 위험이 줄고, 통행흐름도 개선돼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시는 지적측량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관내 지적기준점의 정확한 성과 제공을 위해 2월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 및 보수·재설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적삼각점 28점과 지적도근점 약 700점을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하고, 망실·훼손 여부 및 발생 원인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복구 조치 등 후속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은 신속히 재설치하고, 측량 여건상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점에 대해서도 기준점을 신규 설치하고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지적기준점의 훼손이 예상되는 경우, 사업 시행 기관 혹은 사업 시행자에게 기준점 관리에 대한 사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지적기준점 보존 및 재설치 여부를 사전에 안내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조사와 재설치를 통해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하고 일관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지적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복잡한 계약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기흥 힉스와 구갈동 소재 기흥 ICT밸리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산업단지 입주(변경)계약, 공장 설립 완료 신고 등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서류를 1:1로 검토해 접수한다. 공장 설립 신고 시 당일 현장 확인을 병행해 민원 처리 기한을 기존 3일에서 최대 1일로 단축할 예정이다. 입주계약을 마친 뒤에는 시청 방문 없이 현장에서 계약서를 수령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민원실을 통해 기업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 문턱을 낮추려고 한다”며 “용인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