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수분 충전 제품으로 알려진 링티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홈 경기장에 광고를 노출하고 성남FC의 여자축구 클리닉인 ‘축구학개론’을 함께 개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성남FC 파트너사 링티는 군의관이 만든 수분 보충 음료로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수분 보충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탈진하는 병사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육군 특전사 및 육군학생군사학교, 코로나19 의료시설, 경북·강원 지역 소방본부 및 소방서 등 대한민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여러 단체에 제품 후원을 하고 있다. 링티는 성남FC의 공식 후원사로 지정돼 지난 주말 홈경기 장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 관중 대상으로 링티 제품을 샘플링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링티 선물 세트를 제공하는 등 성남FC 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협업을 이어갔다. 한편, 성남FC는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십과 후원 협약을 맺고 있으며 동행할 파트너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은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가 ‘대한종양내과학회 제20차 정기 심포지엄’에서 보령학술상 최우수상과 간암학술상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전체 암, 간암, 대장암·두경부암 임상 연구 3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홍재·김찬 교수는 ▲간암 임상 ▲전체 암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두 교수는 국내 면역항암 치료 선두주자로 다양한 기초연구, 중개연구 및 신약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암 치료 전문가다. 최근 2년간 SCIE급 이상 저널에 주저자로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전홍재 교수는 세계 최초로 면역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간암의 급성 진행현상을 규명한 연구로 간암 분야 최고 학술지인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 '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해 수상했다. 김찬 교수는 스팅(STING)과 면역항암치료의 탁월한 병합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로 면역항암치료 분야 최고 학술지인 저널 포 이뮤노쎄라피 오브 캔서(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
성남시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임종순)는 신상진 당선인이 오는 30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정책제안이나 제보 하려는 시민들은 누구나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별도로 마련된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 글을 쓰거나 공개된 이메일 주소(snc20228@gmail.com)로 메시지를 보내면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 당선인에게 보낸 메시지는 ▲절대 비공개 ▲제보자 신분보장 ▲당선인만 확인 등의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취급되고, 성남시 정상화와 향후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당선인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메일을 통한 시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보다 나은 성남을 만드는 밑거름이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와 캄보디아의 정·관계, 재계 주요인사로 구성된 공적기구인 리치싸이(회장 쏨 사로운)가 최근 대학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양국의 학생 교류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가천대 황보택근 연구산학부총장과 리치싸이 쏨 사로운 회장이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국회의원, 정부차관, 대학부총장, 군 장성, 기업 대표, 공무원 등 캄보디아 한국 시찰단 50명의 가천대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는 그간 수행해온 ODA 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에서 어린이 안전 ODA 사업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리치싸이는 향후 가천대가 수행하게 되면 캄보디아 어린이 안전 ODA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교 학생들의 유학 등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방문단은 MOU체결 후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원장 허억교수)에서 지진재난 체험·소화기 소화 체험·심폐소생술·교통 등 VR과 AR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으로 도래한 새로운 산업질서 변화와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대응 필요성으로 인해 성사됐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고령친화산업 발전연구 ▲공동코호트 연구 ▲산업육성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기획 ▲기관 보유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0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고령친화제품·서비스종합체험관 구축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고령친화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사업화 지원, 기술 융복합, 시니어리빙랩 등 고령친화 산업혁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KOLAS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고령친화제품 중 욕창예방매트리스와 욕창예방방석 두 품목을 전문적으로 시험인증하고 있으며 국내고령친화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로 지정받아 고령친화 우수제품 31개 품목에 대한…
성남시가 전국 최초 도입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 원 상한제’의 수혜자가 점차 늘고 있다. 시는 연간 본인 부담 의료비 100만 원을 넘은 아동 58명에게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인 7703만 2990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목적으로 2019년 7월 도입한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이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 대상으로 처음 시행 당시에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었다. 이후 시는 대상 확대를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에 관한 협의를 통해 지난해 5월 18일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만 18세 미만 아동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 원 초과분의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 원 초과분의 비급여 90%를 지원해 나머지 10%는 본인 부담이다. 지원금액 산정시 미용, 성형 등 신체의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치료, 개별법에 의한 의료비 지원 및 민간보험 보장금액은 해당금액을 제외한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과
분당경찰서는 학교폭력·아동대상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평초등학교장(교장 권현정) 및 분당구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과 보평초 학부모폴리스가 함께 참여한 민·경·학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통학로 주변 순찰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부채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김수영 분당경찰서장은 “학부모폴리스 및 학교 등 지역사회 치안협업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뿐 아니라, 학교 주변 시설물까지도 세심히 살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최근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Bio MBA 4기 액션러닝 발표회’를 개최했다. CHA-Bio MBA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그룹이 사내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CHA-Bio MBA는 국내 최초로 재무, 회계, 데이터분석 등 MBA과정에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해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전문가를 육성한다. 특히 CHA-Bio MBA는 차그룹 내 병원, 기업, 연구소 등 각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산학연병(産學硏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8년 CHA-Bio MBA 1기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현재까지 100여 명의 사내 핵심인력이 육성됐고, 현재 병원과 기업 등의 핵심 인재로 성장했다. 액션러닝은 수강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병원 및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유망한 신사업을 제시하는 자리로 CHA-Bio MBA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CHA-Bio MBA 4기 재학생들은 MBA 과정을 통해 학습한 마케팅, 데이터분석, 재무, 회계 등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의 현안 해결을
성남시청사 주변 14개소 한 뼘 정원에 여름꽃 향연이 펼쳐진다. 성남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14개 단체의 53명(단체당 3~6명) 시민이 참여하는 ‘여름꽃 한 뼘 정원 조성사업’을 편다. 시청 한 뼘 정원은 개소당 6.6㎡(2평) 미만의 작은 정원이다. 공모로 선정된 해당 단체가 봄, 여름, 가을 3차례 계절 정원을 꾸미기로 해 올해 들어 2번째 조성 추진된다. 한 뼘 정원의 시든 봄꽃은 거둬내고 해바라기, 백합, 버들마편초, 낮달맞이, 톱풀, 나비수국 등을 보완 식재한다. ‘바람과 꽃’, ‘웃음꽃이 활짝’, ‘잼잼 뜨락’ 등 다양한 주제의 한 뼘 정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시청 주변을 산책하는 이들에 여름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전해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한 뼘 공원 가을꽃 식재는 오는 9월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의료관광홍보센터 5호점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치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몽골 현지 여행사 18곳과 몽골 제 1·2 국립병원을 대상으로 성남의 의료기술·관광상품 설명회 등을 하고, 현지에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했다. 몽골 의료관광홍보센터는 다모의료앤문화관광협동조합 울란바토르 지점(본사 성남 태평동) 사무실에 마련됐다. 조합 측이 운영을 맡아 한국어와 몽골어가 능통한 직원 4명이 상주한다. 현지인 대상 성남시 의료관광 정보 제공과 상담,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의 업무를 본다. 몽골 의료관광객을 성남에 유치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몽골 의료관광객 200여 명(전체 5235명의 4%) 수준을 회복해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몽골 현지에서 만난 20곳 기업·병원 관계자들을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10월 27~29일) 행사에 초청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성남시 의료관광홍보센터는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 외에 중국 청도(2017년), 대만 이란현(2018년), 베트남 하노이(2019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