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성남중앙새마을금고가 최근 성남시에 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성남중앙새마을금고의 업무 구역 범위는 성남시이며, 주된 사무소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15, 모란시티 204호(성남동)에 위치해 있다. 새마을금고 신규 설립의 경우, 50명 이상의 발기인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정하는 정관례에 따라 정관을 작성, 창립총회 의결을 거친 뒤에 중앙회장을 거쳐 시장의 인가를 받아 그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에서 설립등기를 함으로써 성립한다. 14일 현재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설립인가 신청에 관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립인가 신청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제시 방법으로는 우편 송부(성남시청 주민자치과 민간협력팀 앞) 및 유선(031-729-2324) 등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을지대학교는 식품산업외식학과 학생들이 ‘2022년 한국외식경영학회 48차 정기춘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외식경영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발간하는 전통 있는 외식경영분야 학회다. 지난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 공모전은 ‘빅체인지(Big Change) 시대, 외식산업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을지대학교를 비롯해 숙명여대, 경기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중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3개 출전팀이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4학년 손유영·표지민·성다은 학생은 ‘ESG경영이 소비자의 가치소비에 미치는 영향-식품기업의 친환경 운동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최근 트렌드인 식품 기업의 ESG활동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밖에도 ‘소비자의 온라인 리뷰(OCR)와 비대면 식품 구매’의 박예지·김예은 학생과 김윤지·김수지 학생의 ‘미슐랭 레스토랑의 트립어드바이저 온라인 댓글과 LIWC분석 연구’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을지대 식품산업외식학과 차성수 교수는 “학회 심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축적된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은 집단에너지 산업의 상생과 관련 기업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 13개 기업 소속 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너 4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열병합발전’, ‘열수송시설’, ‘열사용시설’ 및 ‘지역난방기술’의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지난해 교육과정에 ‘지역난방기술’ 분야를 추가해 집단에너지 기술 전반에 대한 직무 교육을 강화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집단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집단에너지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강력한 야당으로 국민의 힘 신상진 시정부를 견제할 것이며, 합리적인 원구성 등을 위한 협상에 매진할 것이다” 제9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3선의 조정식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날 제9대 당선인 16명 전원 합의로 조 의원을 선출하고 향후 여당인 국민의힘 측과 원구성을 위한 협상에 본격적으로 임하기로 했다. 조정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6석의 강력한 야당으로 국민의 힘 신상진 시정부를 견제할 것이며, 우선, 제9대 성남시의회에서 합리적인 원구성을 위해 국민의힘과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경기 김포 통진종합고와 건국대학교(행정학과)를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장을 지냈다. 이어 제7대 성남시의회에 입성해 제9대까지 3선을 기록했다.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도시계획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세종대학교 대학원 기후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그는 사)성남환경운동연합에서 우수시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는 최근 한화R&D센터 인근 삼평공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여름김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취약계층 가정의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여름나기 김장지원을 위해 자매마을인 원주시 귀래면 농가에서 주민들이 직접 담근 여름김장(3000㎏, 1460만 원 상당)300박스를 구매하고 김치재료로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여름김장을 담궜다. 취약계층 지원활동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나눔 전달식 진행 후, 성남시지역아동센터합회,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김치를 전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류재규 부사장은 “우리의 작은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공정과혁신위원회' 13일 5개분과 40여 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 역사박물관(수정구 희망로 475)에서 신상진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과혁신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자문위원 30명을 포함한 전원이 참석해 출범식을 개최, 위촉장 수여, 당선인 인사, 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공정과혁신위원회'는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원회 위원 14명과 자문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정과혁신위원장은 임종순 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정상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호선 정교모 공동대표)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재호 전 성남시의원)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숙 선진복지사회연구회장)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극수 성남시의원)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정과혁신위원회는 14일부터 성남시 부서별 현안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인 공약이행 세부 실행방안 마련, 민선8기 시정비젼 및 방향 제시, 기타 시장직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은 눈 성형수술 권위자인 김진 박사를 영입해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김진 박사는 눈 성형 분야에 집중된 진료 활동을 해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눈 모양의 다양한 선천적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고안해내고 눈 성형수술로 초래된 치명적인 부작용들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눈 모양의 외관상 문제 때문에 좌절에 빠졌던 수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었다. 김진 박사는 버지니아대학 의대 및 시카고 일리노이대학 의대에서 2년간의 펠로우를 마친 후 성형수술의 메카인 강남에서 20년간 성형외과를 운영하며 소문난 눈 성형 권위자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분당제생병원에서 일반적 방법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든 심한 눈 모양의 교정이나 눈 성형부작용에 따른 이차 수술과 함께, 남성에 특화된 눈 성형, 중년의 눈꺼풀 성형, 그리고 안면부 항노화 성형 등을 담당한다. 정윤철 병원장은 “눈 성형수술의 권위자를 모시게 되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형 부작용과 외모 콤플렉스에 고민하는 환자에게 걱정 없이 안전한 병원에서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에서 시민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2022 야외조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성남조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상상정원 야외조각 프로젝트'는 참여작가들이 시대를 읽고 그들만의 목소리로 만든 야외조각 작품들을 세 가지 섹션으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섹션 ‘추상적 삶의 이야기’에서는 삶의 특별한 이야기, 인간적 고뇌와 고통 혹은 삶의 희로애락을 인간존재의 형상 또는 추상적인 이미지로 끌어냈다. 새롭게 구성한 인체, 추상 조각을 마주하며 인간의 다양한 삶의 여정을 상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은 ‘사유된 자연’으로 기하학적 추상 작업을 통해 범 자연주의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나무나 돌과 같이 자연적이고 친화적인 재료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자연의 모습이 아닌 작가들 특유의 추상 세계를 선보인다. 자연을 자유로운 내면의 눈으로 걸러낸 추상적인 작품들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우리의 닫힌 세계를 열고, 자연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하게 할 것이다. 마지막 섹션 ‘욕망의 모호한 대상’의 소재인 동물들은 인간의 욕망이나 현대사회의 다양한 면을 은유하고 의인화 한 대상이다. 기괴하거나, 웃기거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성남시 분당구를 중심으로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시범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최근 을지대학교 대학혁신지원단,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고령친화기업 6개사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올해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은 ▲㈜엠마헬스케어(고령자용 스마트 리클라이너) ▲라이프프랜드㈜(치매예방용 교육돌봄 교구) ▲㈜효돌(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패드) ▲네이처홈즈(욕창 예방 방석) ▲㈜더난(스마트 가족 안심 케어폰) ▲㈜디맨드(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등 총 6개사이다. 해당 사업은 리빙랩 개념을 지역사회에 도입하여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니어의 실생활 환경에서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실 수요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기업이 시니어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중원구 치매 안심마을을 거점으로 치매 예방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도입해 ‘성남형 치매안심마을 모델’을 개발했던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현재 리빙랩 범위를 성남시 전역으로 확대하며 각종 포럼, 정책 간담회 등에서 지역사회 리빙랩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리빙랩(살아있는 실험실)은 시민…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산업사회의 길에 들어서면서 농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하였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독특한 인구분포가 형성되었다. 인구의 쏠림현상이 그것이다.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100만 명이라고 한다. 이중 서울과 경기, 인천의 인구가 절반이 넘는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경기 도민의 인구는 1300만 명으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는 100만 명을 넘는 거대 도시로 성장하였다. 반면에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연천군의 인구는 4만 3000 명 밖에 되지 않는다. 연천군에서 특히 몇 개 면의 인구는 수백 명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인구밀도가 희박하다. 우리 주변에 있는 아파트 한 동의 인구만 추산하여도 수천 명에 달한다. 수십 동의 아파트 단지의 인구를 대충 계산해 본다면 지방의 시군 단위의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계산이 나온다. 도시로 몰려드는 인구를 감당하려면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고층 건물을 많이 지을 수밖에 없다. 상수도, 전기, 난방, 교통을 비롯하여 주변에 생활하기 좋은 주거환경이 제공되기에 아파트는 현대인이 추구하는 주거시설이 됐다. 어느 정도의 아파트에 거주하느냐에 따른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