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대원파출소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치안활동 기간중 성남시 상대원동 거주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한과, 쌀, 생필품 등 작은 나눔부터 주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범죄예방 활동까지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사모(경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광덕 경감, 최일영·천정희 경사와 송진성· 이승운 경장 등이 참여해 상대원동 복지회관을 방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소외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선정해 한과, 쌀, 마스크, 핫팩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실습생 김민규 순경이 선배들의 선한 모습을 보고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거에 직접 방문 생필품 등 설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 등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작은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선배들처럼 따뜻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경사모 봉사회는 매월 1회 이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어르신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고 사비로 모은 활동비 200만 원을 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도보 순찰과 비번날을 이용해 작은 나눔 실천부터 이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달 30~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 12곳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적색잔여표시기를 설치한 현암중학교 사거리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사업 현장 4곳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파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고기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소1-67, 68호) 현장 등 도시계획도로와 보행환경 개선사업 대상지 8곳을 방문했다. 이형범 수지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도로, 교통 분야 등의 현장을 점검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담당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84대다. 예산소진 시까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약 20만 원 이상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 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버너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가스 사용을 최소화한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
용인특례시는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31곳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 대형 건축공사장은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신고를 한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 건축물의 신·증축 공사장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일어나는 절·성토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구조물 붕괴 ▲강도 발현 지연으로 인한 거푸집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건설기계 쓰러짐 등에 대한 대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옹벽·축대, 토사면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영기 건축과장은 “해빙기 지반 연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2024(제16회)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09년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 운동이다. 설문조사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지역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후보 도서 중 일반도서는 '각각의 계절'(권여선), '거인의 노트'(김익한), '고요한 우연'(김수빈), '구의 증명'(최진영),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인생의 역사'(신형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등 10권이다. 아동도서에는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유설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어떤 세주'(이인호), '우다다 꽁냥파크'(권혁진),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 '출동, 고양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용할 임산부 23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 상태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단,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6회에 걸쳐(월 4회 이내)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만~12만 원 이하)를 지원받는다. 총금액의 20%인 9만 6000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 ‘에코이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임신이나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 수첩,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이나 후유장해와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4종이다.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나 화재, 붕괴 등 사회재난, 상해(교통상해 제외)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보상금을 준다. 단 15세 미만은 제외된다. 같은 이유로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땐 나이 관계없이 장해 정도에 따라 5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화재나 붕괴, 폭발, 교통사고 등으로 일정 규모 이상
신상진 성남시장은 새해 첫 소통 행보인 ‘2024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지역 4곳에서 시민 3700여 명을 만나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PPT로 직접 발표했다. 먼저,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2024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과 공유했다. 시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별로 관심사가 달라 ▲수정은 원도심 재개발 ▲중원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공사, 모란오거리 노숙인 문제 ▲분당은 노후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주차장 확충 등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신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꼼꼼히 검토해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라는 휴대전화 바로문자서비스
관광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공지식을 살려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 9명으로 구성된 ‘무한실현’팀(팀장 정채린)은 오는 2일부터 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시장에서 ‘오세요새축제’를 개최한다. 오세요새축제는 오세요와 새해의 ‘새축제’를 합성한 것으로 ‘요새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 요새 역할을 하는 남한산성처럼 시장도 든든한 요새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 등을 담고 있다. 이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활성화 리플레이톤’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기획은 정채린, 박준일, 정연수, 홍보는 이서연, 이지혜, 송민서, 현장은 황유나, 정원준, 이지영 학생이 맡았다. 축제기간 동안 시장에는 요새주막이 설치되고, 남한산성 비밀수사단, 성벽젠가, 오세요새 산성이빵, 윷점보기 부스 등이 운영돼 설을 앞둔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요새주막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참여자들과 현장방문자들에 한해 3,000원권 쿠폰 2장을 제공하고 이를 이용해 돈까스와 어묵, 꼬치전, 식혜 등 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을…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진행된 ‘2024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관내 중소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코트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국정원, 한국거래소, 성남산업진흥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업, 마케팅, 자금금융, 수출, R&D, 기술보호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기관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개별상담 및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관내 기업은 올해를 4차산업 특별도시 원년으로 삼고 시스템 반도체 허브 조성 등 산업 인프라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유치 지원사업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안내 책자는 성남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