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9일 용인시정연구원과 2024년 연구 사업 및 시정연구원 청사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2024년 연구 사업 및 청사 이전 관련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순 위원장은 ”올해에 심도 있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과 청사 이전은 시정연구원의 주요 사업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시정연구원 간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 및 현안 공유의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해결 과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9일 가남읍에서 시작해 29일 흥천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업무 중반을 향해 가는 정책목표와 사업들을 공고히 추진하는 해”라면서 “주민들에게 항상 친절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24년 주요시책’ 및 ‘읍면동별 주요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를 위해 작년에 이어 친절분위기 확산 홍보 영상 상영과 그간의 건의사항 추진현황(2022년 7월 ‘시민공감 현장간담회 및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도로건설, 마을회관 신축, 오폐수처리, 농업 및 생활민원 등 각 읍면동 지역현안에 대해서 논의됐다. 약 200여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건의된 내용은 각 부서에 전달해 검토 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시정 주요사업을 공유했고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이 주신 의견은 완료시까지 반드시 답변 드리겠다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9일 이천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시의원, 도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고이준 이천시소상공인엽합회 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살리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본격적으로 연합회 사무실 운영이 시작되는 만큼 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사업예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사업장 근로자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22년 8월 18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시·군과 매칭해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노후화된 중소기업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대해 시설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휴게시설 신설하는 최대 3000만 원, 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휴게실 신설 또는 시설개선, 냉난방시설 물품 구입 등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으로 휴게시설 신설하는 경우 선정 기관(기업)에 사업 성격에 따라 5~20% 별도로 부담하게 된다. 또한, 보조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휴게시설 공간 확보, 시설 개선 공사 시행, 휴게실 운영은 해당 기관(기업)에서 추진하며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이 필요한 기관(기업)은 다음달 16일까지 광주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고도제한범대위)가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서울공항 앞 1인 시위가 20일을 넘기면서 지역시민단체들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8일로 21차를 맞은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1인 시위에는 지역내 시민단체와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수정구, 분당구 지역 주민대표들이 자발적으로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첫 1인 시위에는 고도제한범대위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도봉스님이 참여한데 이어 구정숙 건영·태영·한성 아름마을재건축추진위원회 위원장, 백왕순 모자이크민주주의대표, 이정숙 ㈔선진복지사회연구회 대표, 심재상 (가칭)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김해정 시흥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최만순 경기도민회장, 황재화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이명순 상대원3구역 공영재개발 주민대표회의(가칭) 위원장, 김은경 수진2구역재개발조합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유현수 신흥1구역 주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이호승 성서련 상임대표, 모동희 고도제한범대위 집행위원장, 김애천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윤대섭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김오열 고도제한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공동 주최한 ‘제1회 인체질환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창완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장(신경외과 교수), 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사업단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염증성 장질환 ▶뇌혈관질환 ▶암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정신질환 등 다양한 중증·난치성 질환 치료에서 연구 성과 및 동향을 교류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최근 인체의 미생물, 세균 군집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암,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장 질환 등 중증·난치성 질환 분야를 비롯해 비교적 연구가 부족한 중증 뇌혈관질환에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의 활용까지 폭넓게 조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 대학교 치과대학(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의 토마스 반 다이크(Thomas E. Van Dyke)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
윤영찬(민주·경기성남중원) 국회의원이 29일 성남중원 재선을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현재 성남시장인 4선의 신상진 의원에게 54.62%의 득표로 당선됐다. 윤영찬 의원은 "다른 무엇도 아닌 오직 민주, 오직 중원의 이름으로 이번 총선에 도전하겠다"며 "재개발을 통한 변화와 삶의 질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중원 건설, 사통팔달의 철도 및 교통사업 개선, 중원의 아이들을 위한 IT 인재학교 개설, 어르신이 행복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삶이 풍요로운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정부 폭정을 심판하고 누구나 사랑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정의롭고 품 넓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오는 2월 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본격적일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고 경제적 이유로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한컴오피스(6종)와 MS오피스(3종) 등 가정용·학생용 프로그램을 구입한 청년들을 위해 30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난해 한컴오피스를 구입해 지원금을 받은 청년이 올해 MS오피스를 구입한 경우라면 MS오피스 구입비를 받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를 영구 사용하려면 6만 3000원대, MS오피스는 17만 9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 초본과 소프트웨어 구입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제품등록 화면 캡처본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취합해 익월에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설정선 청년담당관은 “대학에서 재학생을 위해 정품 사용권을 할인해 주기도 하지만 이미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은 직접 사용권을 구입해야 해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입비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이 경기도 119구급대 품질관리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급지도의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백소현 센터장은 2018년부터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종사자들에게 소아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백소현 센터장은 ”현재 소아 환자를 위한 의료환경이 힘겨워지면서 구급대원들도 응급상황에 놓인 환아를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다”며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마주하는 구급대원들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응급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원활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차여성병원은 소아 응급환자 진료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 소아응급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했다. 경기도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소아응급 전담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소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지역 협력 의료기관 및 소방서에 소아 환자에 관련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광주시와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농협 성남시지부가 경기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지난해 12월 성남시 저소득층에 난방비 2억 원을 지원한바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일시 또는 3년 약정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누적 기부금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회원으로 나뉜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성남시 6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향후 농협 성남시지부는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성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나눔의 기부문화가 확산돼 향후 성남시 7호, 8호 나눔명문기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