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원·초평·남촌동)은 대표발의한 ‘오산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전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해 용어에서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며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행법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경력단절여성’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력단절’이라는 용어에서 주는 단절적·부정적 이미지는 여성을 위축시키고, 돌봄노동은 노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채 여성이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결혼·출산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현실이다”라며 “용어 변경을 통한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한 지자체에서 발생한 교량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관매달기(수도관 등을 매단 형식)식의 교량 총 65곳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량 손상 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캔틸레버 교량(지지대를 한쪽에만 설치) 뿐만 아니라 관매달기가 시공된 교량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상수도관 관매달기로 인한 구조물 손상 여부, 누수로 인한 손상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파손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관매달기가 교량 구조물에 영향을 주는 경우나 누수로 인해 교량 손상이 발생한 경우 등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특이 사항 있는 부분은 추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고 즉각 보수 조치를 요청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에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조선시대 왕실 자기의 산실인 광주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흙,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한 광주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악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에서 제대로 ‘달멍’하고 미리 만나보는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광주 도자의 특징은 넉넉한 자연스러움과 흰빛에서 느껴지는 검박함이 매력 포인트인 백자는 대체로 광주 관요에서 제작된 왕실용 조선백자였다. 백항, 백자항아리 또는 사기항아리로 불렸던 달항아리의 매력은 불완전함에 있다. 큰 사발 두 개를 맞붙여 만들기 때문에 제아무리 정교한 장인의 손길을 거치더라도 이어 붙인 흔적이 남게 되고, 비대칭인 모양이 나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가마에 들어가면 수축률이 각각 미세하게 달라 완벽하게 둥근 모양이 아니어서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제각각이다. 그 덕에 달항아리를 보고 있으면 어딘가 불완전한 모습이 오히려 마음에 안정감을 들게 하고 인간미를 불러일으킨다. ⃟ 도자기 전시 행사에서 명장과의 만남까지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명장
▲고양시 병, 1기 신도시…'부동산 정책' 최대 관심사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일산 동구'에서 개편됐다. 민주당의 텃밭이지만, 그나마 고양지역 선거구 가운데 보수색이 짙은 곳으로 평가된다.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도심과 파주시와 인접한 북서부 지역이 포함된다. 재건축, 집값, 교통, 인프라 등 지역 개발과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는 지역구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재선 도전·유은혜 등판 가능성 홍정민(45)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략 공천을 받아 출마, 당시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를 누르고 금뺏지를 달았다. 서울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텃밭을 관리하고 있다. 유은혜(61) 전 교육부 장관의 재등장도 거론된다. 이 곳에서 19·20대 두 차례 금뺏지를 달았지만, 21대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화려한 경력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않다. 최승원(48) 전 경기도 도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의 비서와 유은혜 전 의원 비서를 지냈다. "김근태 의원에게 정치를 배
수원시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장애인·비장애인,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장애인시설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이뤄진 ‘소리야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장애인 대표들이 ‘장애인 헌장’을 낭독했다. 이후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장애인들이 제작한 공예품 전시회, 장애인 보조기기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복지박람회’도 개최됐다. 이재준 시장은 “장애인들이 동등하게 기회를 얻고, 권한을 찾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정책을 세심하게 수립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수원시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도심 하천에 흘려보낸다. 수원시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4년 4월 완공 예정인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루 2만 5000t의 물을 금곡천과 호매실천으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공사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도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하루 처리량 4만 5000t 규모로 알려졌다. 호매실천 상류(호매실 나들목 주변) 1개소에 하루 1만 2500t, 금곡천 상류(경기도 건설본부 주변) 2개소에 1만 2500t(각 6250t)을 방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한 방류수를 하천 하류로 배출할 예정이었지만, 금곡천과 호매실천에 재이용수를 방류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올해 2월 재이용수 사업 시설 설치 승인 인가를 받아 74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사업으로 도심하천 생태계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공사와 유지관리 분야를 물산업으로 육성하면…
수원시의회는 임부영 변호사와 정영호 변호사를 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 20일까지 2년 이다. 이날 의회 의장실에 열린 위촉실에서 김기정 의장이 임부영 변호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법률고문 변호사는 ▲의회 또는 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의안과 관련되는 법령 사안의 자문 ▲의장이 위임한 쟁송사건의 수행 ▲의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사안의 법령해석 등을 지원한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시가 특례시로 거듭나고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원들의 법률자문 수요가 날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2022년에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10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고, 협력사가 안전·청렴 의무를 준수하도록 ‘협력사 행동규범’을 신설했다. 올해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권·윤리경영시스템 체계구축과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ESG가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가치는 매우 높다”며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최근 수원에서 연이어 기업과 투자 유치와 관련된 낭보가 전해졌다. 민선8기를 시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가장 큰 목표로 제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폭 행보로 10개월만에 내로라하는 3개의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유치 기업의 분야도 미래지향적이다. 기업 유치는 이제 시작이다. 수원시는 우수한 기업이 수원에 둥지를 틀게 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바이오 등 유망 업종이 집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연구소가 수원에 들어선다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월 11~19일 미국과 일본을 순방했던 수원시 대표단(단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와의 투자유치 협약 소식을 전했다. 글로벌 첨단 기업의 투자 계획이자, 민선8기 시작 이후 세 번째 기업 유치 실적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테그리스는 앞으로 수원에 반도체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연구소를 설립하고, 수원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966년 설립된 인테그리스는 연간 4조 8000억…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무민'(Moomin)’을 주제로 하는 ‘의왕무민밸리’가 조성된다. 의왕시는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다.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인 ‘의왕무민밸리’ 조성사업은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무민밸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서 오는 10월을 전후로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무민밸리를 확대 및 추가 조성할 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