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2026년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예방한 시민 백주안 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주안 씨는 지난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를 주행하던 중 앞서가던 트럭 적재함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화재 상황으로 판단한 백 씨는 즉시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 2점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초기 단계에서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특히 고가차로 특성상 2차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으나, 초기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백주안 씨는 “당시 연기를 보는 순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시설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2026년 기술지원 서포터스 운영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지난해 하반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포터스’를 시범 운영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운영 과정에서 인건비의 중복 계상 및 실 시공수량 확인 등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아울러 시설 분야 종합감사 연계해 미시공 및 부당 준공 사례 등을 확인하고 약 45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또한, 부실시공과 규격 미달 자재의 납품을 확인하고 전면 재시공을 이끄는 등 학교 시설공사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지원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기존 ‘5000만원 이상’이었던 기술지원 대상을 ‘3000만원 이상’ 시설공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 지원을 넘어 기술지원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개선 사례를 누적 관리하고 이를 표준 검토 기준으로 정리하여 전체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박태경 전 화성시청 민생경제산업국장이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히고, “107만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며 행정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 있는 응답은 가장 기본이면서도 어려운 과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화성특례시의 성장 동력으로 경제와 미래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환경 정책 강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공약은 선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로 만들겠다”며 “이전과는 다른, 시민에게 배움과 공감을 주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진원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경마장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공도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마장 유치는 안성을 경제 자립 도시로 전환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성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29일 과천 경마장의 경기도 관내 이전 방침을 밝힌 이후,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유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단순한 유치 선언이 아니라 20만 시민이 골고루 누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마장 유치 시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 경마장 건설 과정에서 1조 80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분석된 사례를 언급하며, 수도권 입지 여건을 갖춘 안성은 그 이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 5000억 원 이상 공사가 이뤄지고, 운영 단계에서 매년 수백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세수 측면에서는 연간 550억 원 이상 증가를 전망했다. 경마장 세수 500억 원과 경기도 레저세 2천억 원의 3%인 60억 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25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보건협의체를 발족하고 안전·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건설현장 안전보건협의체 발족 ▲안전결의대회 및 지사 안전관리계획 공유 ▲청렴이행각서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현장 안전교육과 잠재 위험요소 저감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실시했다. 남호성 안성지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며 “안전조치 미이행이나 규정 위반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강도 높은 책임이 따르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책임 있는 시공관리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특례시는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문화강국네트워크,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문화예술 및 관광브랜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관광 정책의 체계적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강국네트워크와 함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자문과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역 고유의 역사·생태·산업 자원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우종 문화강국네트워크 이사장,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 정체성을 살린 문화도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장안대학교 콘서트홀(효행구 봉담읍)에서 ‘당원주권시대 경기발대식’을 연다. 행사에서는 ‘권리당원 주권 정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당원 중심 정당 구조 정착을 위한 비전과 실행 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김경희 화성시장 출마예정자는 이번 경기 발대식 준비위원장을 맡아 당원의 실질적 참여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당원주권시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기인대회에는 전국 권리당원 5000명이 발기인으로 등록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호남·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당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광역시에서 발대식이 개최됐다. 부산에 이어 열리는 경기 발대식은 경기도 당원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김경희 경기발대식 준비위원장은 “당원주권정당으로의 방향성과 확장성을 공고히 하고,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민주당이 되도록 헌신하겠다”며 “이번 경기발대식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의 역사가 당원의 힘으로 재정립되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신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동신산단은 농업진흥지역 해제라는 마지막 관문을 사실상 통과하며, 착공과 조성으로 향하는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동신산단은 총 35만 3416평(약 35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약 22만 평(사업면적의 62%)이 이번에 해제 승인됐다. 2022년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가 심의한 산업단지 목적 농업진흥지역 해제 사례 가운데, 동신산단은 오송국가산업단지(약 182만 평), 용인국가산업단지(약 39만 평)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윤 의원은 “이번 결정은 동신산단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국가 핵심전략산업 차원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은 핵심 프로젝트임을 보여준다”며 “전국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서 위상과 역할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산단이 본격 추진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가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인·이천·평택·화성 등 반
경기 평택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전국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격전지로 평가된다. 여야에서 후보자들이 모여들어 지선보다 더 큰 전국적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당은 전략공천을 둘러싼 내부 논쟁을 조율하며 후보 윤곽을 확정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야권 또한 인물 수급과 선거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진보당과 같은 소수 정당의 도전도 평택을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여야 간 ‘정치적 힘겨루기’와 '지역 민심'이 향후 선거 결과를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여야 모두 ‘거물급’ 후보 출마설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 여부가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김 전 부원장은 당내에서도 전략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략공천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 당원과 민주시민 단체는 특정 인사에 대한 전략공천에 반대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1월 일부 당원들은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의 일방통행식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24일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지전용협의가 조건부 동의로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농지 규제가 해소되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116만8318㎡ 규모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을 맡고 총 674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산업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전략성을 동시에 갖는다. 동신 산단은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난관을 겪었다. 2025년 8월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면적 축소 의견과 함께 부결되는 위기를 맞았지만, 시는 면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보완 자료를 충실히 마련해 재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 심의와 최종 농지전용협의까지 이끌어 내며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동신 특화단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인접해 있고, SK하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