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25일 소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기관합동 도상훈련 및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상복합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기관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상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남양주시, 보건소, 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상황에 따른 기관별 역할 발표, 대응방안 토론, 훈련결과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지휘 통신 훈련도 병행해 통신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긴급구조훈련 등 일정에 대한 설명 및 협조 요청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관별 인력과 장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강근 재난대응과장은 “실전처럼 훈련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유관기관 간 소통과 공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세번째 마당이 지난 2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 부의장, 양경애 의원, 민경자 전 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구리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실 박석윤 보좌관(제6,7,8대 구리시의회 의원, 6대 전·후반기, 8대 전반기 의장)이 “제21대 대선 구리시지역 선거와 대통령의 구리시 공약 안내”라는 주제로 약 40분간 강연이 진행됐다. 박석윤 보좌관은 “앞으로 구리시를 이끌어나갈 분은 구리시민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정책, 구리시민의 생활에 직접 와닿는 정책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구리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구리시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지원▲GTX-B 갈매역 정차 적극 추진▲토평2지구 메타디지털 허브도시 조성 지원 ▲강변북로 동부구간 단계적 지하화 추진▲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지원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대통령 공약이니 만큼 구리시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들” 이라고 설명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을 돕고 교육공동체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2025 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절차 안내 및 운영 지원 연수를 6월 24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5세 학급에 소속된 유아(2019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5세 유아 전체 대상 보편적 정서·심리 발달 3종 검사(K-CBCL, KY발달검사, 아동기질검사) ▲ 찾아가는 정서·심리 발달 프로그램 실시 ▲「함께 키움」학부모·교사 연수 지원 ▲ 개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검사 및 프로그램 비용은 교육지원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서은경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은 매우 중요"하며, "2025 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도 유아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박기홍)과 협력해 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개소에서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헌혈 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시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를 배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리시 공직자 등 281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김복조) 회원 40명이 대기 중인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헌혈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헌혈 구호를 외치는 등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구리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 참여자를 격려하면서 “이번 행복나눔 헌혈 행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2분기 진심소통 기업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기업인과 상생과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한 가운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성장,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의 핵심이 될 ‘AI 플러스 첨단산업’ 유치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남양주시 프로목민관 제도 등 시의 적극 행정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이어,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처리,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결과 공유 등에 힘쓸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은 지역사회가 더 성장하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행정력을 최대로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미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경복대학교 우당홀에서 공·사립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계약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의 핵심만 알려주는 디지털 스마트 계약 온(ON)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계약업무의 실무 역량을 강화가고,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이 포함돼 실질적인 업무 적용성을 높였다. 연수는 ▲디지털리터러시 및 학교 맞춤형 AI 도구 활용법 실습 ▲AI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계약교육 ▲하이러닝의 이해 및 시연 ▲학교장터(S2B) 계약실무 사례교육 및 에듀테크 활용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현장학습 ▲버스 임차 ▲졸업앨범 계약 ▲세외수입 및 급여 점검 ▲불용물품 처리 등 학교 계약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계약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연수를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호평 장난감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호평 장난감도서관은 그동안 실내외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고, 실내 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설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놀이환경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 총 716점(장난감 683점, 백일상 22점, 행사용품 11점)을 전면 신규 구입해 대여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4일에는 재개소를 기념해 장난감도서관 이용 회원을 위한 ‘토이 닥터 장난감병원’,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의 재정비 기간 대여 서비스 이용이 불편함에도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제5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구로, 이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등 총 9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이번 안건들을 통해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이 공익적 가치와 재정적 효율성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 편의와 행정수요를 고려해 안건들을 상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신설, 문화·여가 수요 증가에 대응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노후 체육시설의 이전 설치는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심의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자산이 공익적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실태조사와 자산 분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담뱃불(추정) 대형 화재를 계기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최근 5년간(2021~2025년) 남양주 관내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는 총 310건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화재 원인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주요 발생 장소는 공동주택, 공장, 야외 쓰레기 적치장 등이며,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 화도읍 소재 한 공장에서 발생한 담뱃불 추정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십억 원대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소방서는 “이 화재는 화재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대한 사례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담배꽁초 화재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흡연 후 꽁초는 반드시 물이나 모래로 완전히 꺼서 처리하기 ▲차량 창밖이나 도로에 꽁초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기 ▲공동주택 현관이나 베란다 등 실외 공간에서의 흡연 자제 ▲야외 흡연 시 휴대용 재떨이 사용하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흡연 절대 금지 등이 있다. 나윤호 서장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
환경의 달을 맞아 구리남양주지역 기후정의행진이 지난 21일 구리 돌다리공원부터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구간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은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해 가평구리남양주양평지역 환경단체 및 기후시민이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고자 마련됐다. 기후정의행진은 총3부 진행으로, 1부는 집회 장소에서 선언문 낭독과 이슈파이팅을 2부는 구리 돌다리공원에서 출발하여 남양주 정약용도서관까지 2.8km 거리행진을 3부는 정약용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작은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구리남양주시민연대 각 단체를 대표해 문경희, 백주선, 남희수 위원의 공동 낭독으로, 지역의 자연과 생명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신념과 행동으로 지역 환경운동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세대에 대한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했다. 공동 주관단체 중 가평구리남양주환경운동연합의 김규봉 운영위원장은 “향후 지자체에게 탄소중립 실천 촉구와 정례적인 지역 순회 기후정의 캠페인을 위해 더 크게 환경단체와 시민이 연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구리남양주 2025기후정의행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