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말 예정된 GTX-A, 교외선 개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고 버스준공영제 확대실시, 환승주차장 조성,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추진으로 출퇴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6월 12~17일 민선 8기 2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양시가 중점을 두어야할 사업에 대해 ‘버스·지하철 등 교통망 확대’가 24.5%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출퇴근 교통은 시민들이 직접 몸으로 체감하는 현실적인 문제이며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 중 하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고양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GTX-A·교외선 연말 개통…연계 교통망 구축 지난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올해 12월 개통예정인 운정~서울역 구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며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구성),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역이 조성된다. GT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를 체결하고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고양시장은 영국 버밍엄대학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국제캠퍼스 공동 설립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버밍엄대학 아담 티켈(Adam Tickell) 총장과 로빈 메이슨(Robin Mason) 부총장을 비롯한 각 분야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00년에 설립된 버밍엄대학은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주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공립종합대학이다. 영국 총리와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했고, 영국의 명문대학 연합인 러셀 그룹(Russell Group)의 일원으로서 높은 학문적 명성을 자랑한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글로벌 기업 유치와 함께 인재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버밍엄 대학과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버밍엄대학 아담 티켈(Adam Tickell) 총장은 “고양시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함께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4 거점센터 매니저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5명의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매니저들은 삼악산과 이상원 미술관을 돌아보았다. 또한,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춘천댐 드라이브 체험을 통해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쌓인 피로를 풀고 여유를 즐겼다. 한편, 고양시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약 10년간 70여 명의 매니저를 양성해 왔으며, 현재 16개 거점센터에서 자원봉사 상담과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들은 고양시 자원봉사 활동의 전초기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거점센터 매니저들은 고양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연중 내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센터는 매니저들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증진을 위해 보수교육 및 다양한 자원봉사 워크숍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인 '2024 노루목 썸머 콘서트'를 8월 14일 수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5일간 매일 19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개최최했다. 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해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으며 탁월한 음향을 자랑한다.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로 4일간 고양시민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2024년 공연은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공연 일수를 하루 늘린 총 5일간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2024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전관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엑스포앤유, THE AI, (주)첨단이 각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며, 전문 전시회별로 국내외 첨단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로는 로보월드, AI Show,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 미디어 & 퓨처쇼, 콘텐츠 코리아가 있으며, 붐업코리아 및 경기 국제 글로벌 대전환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할 소중한 기회로, 다양한 산업계와 전문가들의 교류 장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미래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를 국내 최대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 신임 협의회장은 “경기북부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다”라며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되어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구리시의회에서 제안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에 대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북부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해 각 시군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스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휘자 지중배의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시리즈 세 번째 무대에서는 지휘자 지중배가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주제로 아름다운 오페라의 명곡들을 선별하여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준다.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세비야의 이발사', '노르마' 등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사랑의 두 가지 감정, ‘슬픔’과 ‘기쁨’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흥미로운 80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럽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중배의 지휘로 유럽과 국내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테너 김효종, 미국의 여러 오페라 무대를 비롯 국내 무대에서도 활발히 협연하고 있는 소프라노 장혜지가 솔로 혹은 듀엣으로 다양한 작품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연주는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로 성장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맡았다. 2015년 한경미디어그룹의 주도로 창단되었으며, 그 간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 고양꽃도시 시민꽃정원 조성사업’에 지원한 14개 고양시민단체를 대상으로 4000여 평의 꽃밭을 조성할 수 있는 가을 꽃씨 약 10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4 고양꽃도시 시민꽃정원 조성사업은 꽃의 도시 고양시의 화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친숙한 꽃문화를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민단체에 꽃씨를 제공하여 각 단체가 직접 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단체, 주민협의체, 시민단체 등 14개 단체가 참여해 오는 10월 고양특례시의 가을을 꽃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재단은 비교적 개화가 쉽고 관리가 용이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꽃씨를 지원하고 꽃씨 파종과 꽃밭 조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등 꽃밭을 처음 조성해 보는 단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꽃박람회 재단 정흥교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고양시민분들게 감사하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이 되면 우리 시민분들이 직접 땀 흘려 가꾼 아름다운 꽃밭이 우리 동네 곳곳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게 될 것이다. 고양꽃도시 시민꽃정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고양특례시가 2028년 개최 예정인‘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고양시의 대규모 마이스 인프라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COP33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COP33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 국제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환경회의 COP33 ‘고양시’ 개최 희망…작년 COP28에서 유치 의사 밝혀와 고양시가 유치 의지를 표명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이 기후변화 관련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글로벌 공식 국제회의다. 1995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11월 제29차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 개최국은 당사국 간 협의에 의해 최종결정되며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2028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 예정이다. 당사국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면 환경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역도팀 소속 박혜정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혜정 선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 선수는 2023년 9월 세계선수권, 10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으며 이번이 첫 올림픽 메달이다. 대한민국 역도 대표팀은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2004년 아테네 은메달, 2008 베이징 금메달, 2012 런던 동메달 획득 이후 12년 만에 한국 여자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박혜정 선수는 중학교 때 역도를 시작해 2년 만에 장미란의 고등학교 시절 기록을 넘으며 일찌감치 ‘포스트 장미란’으로 주목을 받았다. 역도 명문 고양시청 역도팀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박혜정 선수를 2022년 영입하여 집중지도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키워왔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4월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을 앞두고 8년 간의 암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