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3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평브니엘 노인전문병원, 양평효노인전문병원, 위하기협동조합맘사랑가족센터, 주류도매업 사회지원센터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브니엘노인전문병원과 양평효노인전문병원은 지역주민에 대한 병원비 감면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사업, 긴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량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하기협동조합맘사랑가족센터와 주류도매업 사회지원센터는 알콜의존자 및 피해가족을 위해 무료 전문상담과 복지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관의 지원만으로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간다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양평이 빠른 시일내에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시흥시가 지난달 3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창구이자 청년정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심의·의결기능을 가지는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의 청년정책을 수립·시행함에 있어 의제발굴부터 정책전반에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가재정 및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년자치학교- 재정아카데미’가 진행, 좋은예산센터 센터장이자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인 김태일 교수가 ‘예산을 알아야 정책이 보인다! 주머니에서 나간 내 돈의 행방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삶의 터전을 만들어나감에 있어 행정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단순 일자리 정책을 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정책으로 청년위원들과 함께 청년문제 해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쓰지 않을 수도 없는 팩스 사용을 위해 안양시가 시·구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송신전용 시민무료팩스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팩스를 유료로 이용할 경우 종이 한장당 500원에서 1천원 이상 부담해야 하지만 시·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발급받은 민원서류를 원하는 곳으로 보내야 할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더 인기다. 단, 팩스는 관공서가 보낸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행정전화번호가 아닌 별도의 일반전화번호가 사용되고, 수신측 문서 상단에 ‘시민무료팩스’가 표시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팩스 사용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한 것”이라며 “세심한 분야에서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구리시 수도과가 기존의 정수장을 새 단장해 음악이 흐르는 ‘낭만정수장’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인기 견학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정수장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응집지 및 침전지 등 주요공정별 위치에 고음질의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에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견학자들은 좀 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해 청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스피커 설치로 정수장이 학생들의 견학 장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학생을 비롯, 다양한 계층들에게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알리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점심시간에도 직원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선정해 청취하게 함으로써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수이기도 한 물이 만들어지는 생산시설 등 정수장 곳곳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면 물 분자를 자극해 좋은 물과 맛있는 물을 생산하는 데도 좋은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보훈향군회관에서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추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4월29일은(음력 3월23일)은 중국 주하현 하동향 마의하에서 순국한 김규식 선생의 추모일로, 추모식은 김규식 선생의 발자취와 업적 소개 및 헌화, 추모사 낭독, 추모노래 제창, 추모연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생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일 북로군정서의 청산리 전투에 제1대대장으로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단체인 대한독립군단의 총사령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고려혁명군을 조직해 항일 무장투쟁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한민족총연합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추모사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가 낳은 독립운동가로서 우리 민족이 고난의 역사 속에서 국권을 빼앗기고 신음하는 시대에 겨레가 나갈 길을 밝혀 주신 그분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개최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아주대학교는 2일 약학대학 박상규(사진) 교수팀이 암 단백질인 ZNF224를 발굴, 유방암 세포와의 관련성을 규명해 유방암 치료와 관련 의약품 개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 교수팀은 ZNF224가 마이크로RNA의 한 종류인 miR-663a의 발현을 증가시켜 p53과 p21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더불어 ZNF224이 과발현된 유방암 세포주가 항암제의 일종인 CPT에 저항성을 보임을 확인했다. 그동안 ZNF224에 대한 연구는 현상학적 모델에 집중되어 왔으며, ZNF224를 분자적 수준에서 분석해 유방암 세포 증식과의 관련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ZNF224와 miR-663a를 유방암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암 치료용 타깃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규 교수는 “이번 연구로 ZNF224가 유방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며 “ZNF224를 억제하거나 ZNF224 타깃 유전자를 억제함으로써 유방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결과는 암 분야 학술지인 ‘온코타깃(Onco
의왕시 관내 올해 일터상에 ㈜삼화피앤티(대표 조휘철)와 ㈜그인(대표 김태정)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2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근로자와 우수 기업체를 대상으로 ‘일하는 보람상’ 시상식을 갖고, 일꾼상 4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생산왕 4명 등 3개 부문 총 10명의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꾼상에 ㈜유피테크 손영균, ㈜옥산 안점석, ㈜케이엠솔루션 고병구, 엠텍에스티에스㈜ 윤학균씨가, ▲생산왕에 ㈜대명특수유리 장기진, ㈜프로유화장품 최홍석, 삼천리자전거㈜ 김용수, ㈜옥산 최형우씨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외에도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으로부터 노동조합의 모범근로자를 추천받아 서진운수 윤정희, 한국코카콜라(유) 김가전, 한진화학㈜ 박영갑 등 3명의 사원을 모범근로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진광(대표 김진)은 금형, 사출 등 뿌리산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연구개발 등 노사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나누리병원은 2일 일주일 입원해야 하는 일반적인 유합술과 달리 전신마취 없이 최소절개로 치료해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빠른 회복 및 재활이 가능한 ‘하루입원 척추유합술(one day fusio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수술 방법은 수술 후 혈종의 예방을 위해 피주머니를 넣고 수술 부위를 봉합했다. 그러나 하루입원 척추유합술은 지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신 물질을 이용해 출혈을 방지한다. 또 피부를 꿰매지 않고 봉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수술 후에도 수술 부위의 혈종이나 처치를 줄여 하루입원 척추유합술이 가능토록 했다. 이밖에도 약 3㎝의 최소 절개로 척추근육과 주변조직의 손상 및 출혈을 최소화 했으며, 수술 직후 보행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현성 나누리수원병원 부원장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큰 수술로 간주되었던 추체간 척추유합술도 이제는 비수술에 가까운 수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의술의 발전과 의료기구의 발전에 힘입어 이제는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 하루입원 척추유합술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김포시가 등·하굣길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앞에 ‘노란 발자국’을 그려넣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란 발자국’은 차량과 보행자의 거리가 이격되어 교통사고 발생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프로젝트로,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노란 발자국에 맞춰 대기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지난 4월 초 북변동 금파초등학교 앞에 노란발자국을 시범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관내 41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40개교에 설치를 완료했다. 시 교통행정과 박영석 담당자는 “노란 발자국이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고양시가 지난달 29일 고양꽃박람회전시관 ‘마당’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 양순경 제천시의회 부의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 등 각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고, 우수 행정시책,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환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의 발전과 함께 시민들의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도 “인구 103만명의 국제 비즈니스 도시이자 미디어 산업도시로 관광, 환경,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강점을 지닌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가 적극적으로 교류해 공동으로 번영하는 기회를 만들자”고 답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