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상생형 혁신‧안전경영 확립을 위한 공영주차장 입출차 정보제공 협업과 안심귀갓길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실종사건 및 범죄 피의자 조기 검거를 위한 실시간 핫라인 공유를 통한 주차장 피의차량 입출차 정보 공유 ▲범죄 취약지 진단,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지역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치안문제 발굴 및 해결 등 협약의 목적 달성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일산동부경찰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 중 무인으로 운영되는 차량관제시스템이 설치된 주차장 57개소의 실시간 입출차 차량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일산동구 내 범죄 취약지 진단, 위험요소 발굴을 통해 다양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CPTED)을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동부경찰서 협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신속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시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각 구청에서‘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해 왔으나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행안부 승인으로 고양시는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점수를 받아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원스톱 민원창구’는 시·군·구에서 인허가민원 처리 시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상담·접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실 등 한 곳에서 신속하게 접수·처리해 민원인의 방문 편의를 제공하는 창구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각 구청(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시민봉사과 내에 지적, 토지, 부동산 업무의 인허가 전담팀을 설치해 ▲토지거래계약 허가 ▲외국인 토지취득허가 ▲부동산 거래계약신고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신청 ▲지적 측량의뢰 등의 인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다. 또한‘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인허가 업무 담당자가 기관 내부에서 가능한 자료 확인, 관계부서 협조 등의 절차를 직접 진행해 민원인의 재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있
고양특례시는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한 민원처리 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4년 상반기 민원처리 유공공무원 21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새올로 접수된 민원이 11만 3939건, 국민신문고 민원이 11만 8113건이다. 두 민원 건수를 계산해보면 하루에 무려 1100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한 것인데, 이렇게 많은 민원을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고양시 공직자 3500여 명이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주어 시정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했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민원처리 공무원이 일선에서 민원 처리를 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이동환 시장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소통 메시지들 중 몇 가지를 선택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민원 처리 업무 개선에 참고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15일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남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영상사업단 근무를 시작으로 공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콘텐츠 기업 임원 및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유)그대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재직 시 강풀의 웹툰 원작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공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하여 전국의 공연장,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흥행시켰다. 또한,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오콘 영화사업본부장 재직 시 ‘뽀로로’ 첫번째 극장판을 기획․제작해 1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등 성공을 거두었다. 최근 ㈜오콘 계열사 대표이사 재직 시에는 차세대 미래형 콘텐츠 흐름인 VR, AR, XR 실감콘텐츠 및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영하면서 ‘콘텐츠와 공간의 결합’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갔다. 신임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시민들의 삶이 풍부해지고 고양시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30년간의 콘텐츠기획자로서, 또한 문화예술경영전문가로서의 경험들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는 각오
고양특례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2024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30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온라인 국민심사와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시립어린이집 설치, 대곡역 진입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토지 소유권 해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방세 직권환급 추진 강화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성과가 두드러졌다. 대상은 ▲전국 최초 민·관 협업으로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한 아동보육과 김지헌, 배윤성 주무관이 수상했고, ▲소송을 통해서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 소유권을 회복한 도로정책과 전경호 팀장, 김영우 주무관 ▲ 지방세 환급금 직권 지급을 위해 서식 변경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덕양구 세무1과 조은연 팀장, 이채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 불편 해소와 시민 행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
고양특례시가 12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교육발전특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공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열망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시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첫걸음을 응원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발전특구 홍보 동영상 시청과 사업설명을 통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교육감, 고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역협력체 대표가 무대에 올라 발대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LED 화면에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영상과 특수효과가 함께 어우러져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중부대 실용음악과의 오프닝 공연, 경기영상과학고 응원단 학생들의 교육발전특구 응원 퍼포먼스 등 지역협력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협력체와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교육 혁신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도비 3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특구에 지역 대표콘텐츠인 꽃을 테마로 하여 고양특례시만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K팝 꽃팝 고양’을 제안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고양관광정보센터의 혁신 기능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추진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 상품 개발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양관광특구의 핵심 시설인 고양관광정보센터를 K스타일로 리모델링해 개인전부터 대형 K팝 콘서트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꽃의 도시 고양시를 특화시킬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해 매년 고양관광특구만의 축제로 키워나가고, 일산문화광장과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이어주는 꽃 테마 관광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K팝 꽃팝 고양 사업을 통해 꽃의 도시 고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일산문화광장, 일산호수공원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도시 프로젝트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관광특구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기해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E-DEAL 2030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Deal은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의 20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 핵심정책 역시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TF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고 밝히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 힐링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해, 정체된 백만 도시를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으로 부터 향후2년 동안 주력할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다. - 경제를 통한 고양시의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향사랑을 바탕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고양시지부 ‘고향사랑주부모임'은 후원금 100만 원을 고양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양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향사랑주부모임’임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며 고양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시즌별 기획사업 추진 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 한 관계자는 "우리 고향사랑주부모임은 고향사랑을 바탕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며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주부모임’은 고양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치담그기, 후원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저출생 극복 민·관공동협의체’를 출범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 협의체는 고양특례시를 주축으로, 종교계, 산하기관·소방·경찰 등 공공기관, 교육청·각급학교·대학 등 학계, 관내 기업 및 금융·의료기관, 보육기관·여성단체·복지재단, 통장·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언론계 등 지역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 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주요기관과 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며 저출생 극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품 안의 작은 기적, 함께 키우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삼고, 결혼·출산 인식 개선과 협의체 활동에 대한 비전을 함께 선포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회의·공동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동시에, 각 기관별로 자체적인 결혼·출산 장려 정책을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기업체의 경우 각각 공공·민간 분야에서 조직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종교계는 자체적인 신도 만남행사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108만 인구의 대도시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