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남학생1명, 여학생 1명으로 휴학,졸업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에 따른 인원이다. 입사자격은 서울,인천,경기지역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 기간은 9월2일부터 20일까지로 19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이메일,우편,팩스 등을 통해 원서를 제출한 다음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는 10월3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에 공고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8월29일부터 9월12일 까지 경기도와 공동으로 '2024년도 가평군사회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사항인 가족.가구,환경,보건.의료,안전,사회통합과 공동체 등 50개 항목 등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810개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 자기 기입식 조사로 병행해 실시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27일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조사요령,조사사례 제시,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분석을 한 후 올12월 초에 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조사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수집된 자료는 비밀보장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의 2025년도 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9월8일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이 직접 군 정책에 참여하고 사업 제안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며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투표 대상은 주민제안 사업 담당 부서의 행정타당성 검토결과 적정으로 검토된 총77건이다. 가평 주민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접속해 개인정보 인증 후 가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최대 5건까지 선택하면 된다. QR코드 접속으로도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주민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에 반영되며 군의회에서 최종 예산으로 확정된 후 2025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담당부서의 행정타당성 검토 결과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것으로 심사된 총 81건에 대해서는 제안자에게 검토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소통과 협의의 적극행정으로 일상적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출전했는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는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예산을 통과한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 경연 방식의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가평군은 2022년도에 도시가스 정기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노후 공공주택의 주민들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노후 공공주택의 도시가스 관련 문제를 주민, 관계부서 및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개선했다. 주민과 관계부서및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해소한 성과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노후 공공주택 거주 주민들을 위해 공직자로서 소신을 갖고 추진한 업무가 주민에게도 도움이 되고 적극행정 우수사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차 정기회의에서는 7월-8월에 활동한 특화사업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서비스', '쿠킹클래스', '소풍', '고독사예방 홀몸어르신 살피기' 등에 대한 실적보고가 있었으며 향후 진행될 특화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4차 정기회의는 가평읍 제5기 지사협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9월까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10월부터는 제6기 가평읍지사협으로 새로이 구성돼 활동할 예정이다. 노재풍 민간공동위원장은 "언제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활동에 참석해 주신 5기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6기 위원들께도 많은 수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헀다.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가평읍 5기 지사협위원들이 2년동안 많은 특화사업과 봉사활동으로 가평읍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공감 캠페인'은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국민공감 캠페인에서는 행정혁시.문화관광.소통.지역혁신.4차산업 등의 '경영부문'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풍요롭고 살기좋은 도시 등의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발표했다. 가평군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종합 선정심사 결과 브랜드 부문에서 공감과 소통을 가장 잘하고 있는 축제관광도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한강수계법,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에도 불구하고 축제와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버려진 땅 '자라섬'을 기회의 섬으로 만들어 다양한 축제와 공연의 메카로 발전시켜 2023-2024년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자라섬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꽃 축제' 등 각종…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가평축협 한우명가(본점)는 매주 수요일 가평읍에 한우명가 곰탕 5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한우명가의 정기후원은 2018년 1월,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주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다. 남서우 가평축협 조합장은 "가평축협 한우명가는 지역의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곰탕을 기탁해 왔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니, 지금처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7년째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곰탕세트를 후원해줘 감사드린다. 이러한 꾸준한 관심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더 좋은 가평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면 비룡사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는 지난 26일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했다. 도원 주지스님은 "소박하지만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에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발휘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스님의 말씀처럼 이웃을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이 모인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룡사는 지난 여름철에도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하는 등 가평읍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달걀.방울토마토.닭갈비 등을 개별 포장해 꾸러미를 만든 후 해당 세대를 방문,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행사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농산물꾸러미 나눔에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 4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5가정을 발굴해 가평읍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나머지 41개의 꾸러미는 가평읍 저소득층 장애인 등 맞춤형 복지팀이 협업으로 전달할수 있었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살기좋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더 살기좋은 가평읍을 만드는데 노력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힘을 합쳐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가평만의 특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체험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평군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으로 '체험나라 공화국 in(인) 가평'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체험마을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가평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당일형으로 ▲자라섬 꽃페스타 관람하고 소원이루잣! ▲빵도마, 고추장 체험하고 소원이루잣! 2개와 1박2일형의 ▲잣향기 품은 힐링여행, 소원이루잣!이 있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총29회 진행했는데 3개월 만에 1034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체험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재방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체험나라 공화국in(인) 가평'은 가평의 잣을 이용한 핵심 콘텐츠를 넣어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비용의 50%를 가평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체험 참가 신청은 국내 여행 전문업체인 여행 스케치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소원이루잣!'체험은 가평에서 잣불켜기를 하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며 "가평군은 체험객의 취향을 반영한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체험마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