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금융 혜택과 소장 가치를 결합해 MZ세대 겨냥에 나섰다. 15일 케이뱅크는 인기 캐릭터 브랜드 ‘오키키’와 제휴해 ‘ONE 체크카드 오키키 에디션’을 3만 장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지난해 ‘토대리’와 ‘깜자’, 올해 ‘침착맨’과 ‘월레스와 그로밋’에 이어 선보이는 다섯 번째 한정판으로, 앞선 4차례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오키키’는 강아지 ‘댕이’와 인형 ‘때지’, ‘개굴희’ 등 독창적 설정과 따뜻한 스토리텔링으로 MZ세대 여성층의 공감을 얻은 브랜드다. 카드는 ▲때지와 고양이 ▲테니스 ▲여행 ▲스티커 4종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 시 70개 스티커 세트가 함께 제공돼 개성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19일까지 누적 20만 원 이상 이용 고객 중 100명에게 오키키 한정판 레디백을, 스티커로 꾸민 카드를 SNS에 인증한 고객 100명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케이뱅크는 “캐릭터 체크카드의 이용률이 일반 카드보다 30% 높다”며 “금융 혜택과 소장 가치를 결합해 사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ONE 체크카드는 출시 1년 만에 발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
신한은행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앞장선다. 15일 신한은행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국립수목원이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확인됐으며, 광릉숲에서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2종도 추가됐다. 올해 탐사는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직접 조사 활동에 참여해 탐사기법과 분류 지식을 익히고, ‘MVP상’과 ‘베스트 포토상’을 통해 성취감을 더했다. 또 개인컵 사용, 국산 목재로 제작된 블리츠 코인 바자회, 플로깅을 결합한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과정을 탄소중립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바이오블리츠를 공식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
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조중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연구와 치료제 개발의 전기를 마련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PSC)를 기반으로 중뇌 오가노이드와 선조체 오가노이드를 각각 제작하고 이를 융합해 실제 인간 뇌 신경회로를 정밀하게 재현한 ‘인간 중뇌-선조체 어셈블로이드(다종의 뇌오가노이드를 결합해 만든 융합 미니 뇌 모델, 이하 hSMA)’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인간 뇌의 핵심 신경회로를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hSMA에서는 중뇌와 선조체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이 구현됐으며 파킨슨병과 밀접한 도파민 뉴런이 선조체의 GABA 뉴런과 시냅스를 형성해 정상적인 전기생리적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과발현 조건에서 파킨슨병 환자 뇌에서 나타나는 병리 현상이 hSMA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남을 입증했다.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축적과 응집, 도파민 신경세포의 점진적 소실, 루이소체 유사 구조의 형성 등 환자 뇌에서 관찰되는 전형적 병리가 재현된 것이다. 아울러 전사체 분석에서도 hSMA의 유전자 발현 변화가 실제 환자 뇌와 높은…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국내외에서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유전적 요인, 여성호르몬 노출, 생활 습관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또 고령,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 경험 부족 등도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은 산발성, 가족성, 유전성으로 구분되며 이 중 유전성 유방암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특정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BRCA1, BRCA2 유전자가 있으며 이들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다. BRCA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암 발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변이가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일반 여성의 유방암 발생 확률은 10% 미만이지만 BRCA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평균 40~80%까지 높아질 수 있다. 난소암 발생 위험 역시 최대 44%에 달해 변이가 확인되면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권장된다. BRCA 유전자 검사는 보통 혈액 5~10cc를 채취해 DNA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3~4주 후 확인 가능하다. 가족 중 BRCA 변이 보유자가 있거나 젊은 나이에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 등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경우 검사가 필요하다
오비맥주가 대표 브랜드 ‘카스(Cass)’를 앞세워 대한축구협회(KFA)와 6년간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오는 2031년까지 KFA 공식 주류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한 응원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브랜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공식 파트너 조인식에는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과 정병욱 오비맥주 상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김병지 부회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카스 관계자는 “맥주가 건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듯, 축구는 선수와 팬, 그리고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서 국가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응원 열정이 가득한 현장마다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카스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파라과이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카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FIFA 월드컵 공식 맥주로 3회
코웨이가 제주신화월드와 협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객실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케어링룸은 투숙객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 코웨이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내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 8곳에 매트리스, 안마의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전 라인업으로 설치했다. 호텔 객실에 코웨이 대표 제품이 모두 갖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객실에는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비렉스 페블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 안마의자 ▲아이콘 정수기2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듀얼 서포트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객실 인테리어에도 품격을 더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가치도 실현했다. 제주신화월드 케어링룸에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코웨이 정수기가 비치돼 투숙객에게 신선한 물을 제공하고,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ESG 경영을 실천했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임직원들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총 1200인분 기부했으며, 현장에서 내장탕 600인분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도맡았다. 이번 활동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새롭게 제정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를 실천하는 첫 현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맛마미아’는 외식기업의 본질인 ‘맛’을 나누는 것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외식기업의 본질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쿠팡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 발급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쿠팡은 와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할인쿠폰을 포함한 최대 20만 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와우카드 200만 장 발급 기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 혜택 9만 6000원과 기존 프로모션 혜택 10만 4000원을 합쳐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혜택은 ▲카드 발급 후 3만원 결제 시 2만 1000원 캐시백 ▲쿠팡이츠 첫 주문(1만 6000원 이상) 시 1만 5000원 할인쿠폰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3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캐시백(비자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적용) 등이다. 기존 와우카드 기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의 모든 서비스에서 최대 4% 적립, 그 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최대 1.2% 적립이 가능하다. 월 최대 5만 2000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로켓프레시 신선식품부터 명품 뷰티까지 쿠팡 내 전 상품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몰이 계절감 가득한 신상품과 전통 감성을 담은 시리즈를 한데 모아인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1일까지 온라인쇼핑 플랫폼 다이소몰에서 ‘Daiso-DAY 가을 득템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패션 신상, 인형 꾸미기 아이템, 전통 시리즈 등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헬로어텀(Hello Autumn) 시리즈’에서는 후디 아노락, 플리스 조거 팬츠, 패딩 소재 크로스백 등 가을철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을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 직후 완판된 ‘인형 옷입히기’ 시리즈는 계절감을 반영한 재질과 컬러의 소품으로 재출시돼 인형 꾸미기족에게 다시 한번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개와 민화 디자인을 접목한 ‘전통 시리즈’도 주목할 만하다.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서랍장, 여권 케이스 등 팬시용품과 리빙 아이템을 전통적인 문양과 자개 느낌의 홀로그램으로 구현해, 일상 속에서도 한국적인 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화 백자 모티브 미니어처 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기념 선물로도 적합하다. 이와 함께 환절기 바디케어, 옷 정리 용품, 여행·캠핑 용품 등 ‘인기 키워드 추천템’ 코너를 통해 계절 변화에…
LG생활건강이 추석을 맞아 고품격 한방 화장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자사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공진향 궁중세트’를 비롯한 추석 선물세트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공진향 궁중세트는 탄력 안티에이징 성분 ‘공진 솔루션’을 함유해 한 달 사용 후 이마와 눈가를 포함한 21개 부위에서 피부 탄력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후의 20년간 축적된 ‘공진비단’ 연구와 LG생활건강의 독자 한방 바이오 기술이 결합해 피부 속부터 탄력감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공진향 궁중세트는 토너, 에멀젼, 크림 정품과 공진향·비첩 라인의 증정품 5종으로 구성돼 하나의 세트만으로 올인원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홍산삼 레티놀 성분으로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진율향 기품세트’, 남성 피부 윤기를 위한 ‘공진향:군 자양 2종 세트’ 등 다양한 추석 한방 선물세트가 마련됐다. 또 더후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기획전에서 공진향 궁중세트 또는 진율향 기품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궁중수보(宮中繡褓)’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궁중수보는 귀한 물건과 복을 담아 선물했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