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5000억 원에 달하는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환영한다”고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우려”를 표명해 대조를 보였다. 이번 추경안에는 전 국민 1인당 15~5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 예산 10조 3000억 원도 포함돼 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 국민에 대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라는 보편 지원 원칙 속에 취약계층, 농어촌 인구소멸 지역에 추가 지원한다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추경안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채무 조정을 위해 일정 수준의 채권을 매입해서 소각하기로 했다”며 “불황의 늪에서 좌절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투자와 AI·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경쟁력 제도에도 힘쓴 점 역시 높게 평가한다”며 “추경이 하루 빨리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19일 공노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120만 공무원 노동자는 일방적 희생을 강요당했다"며 "이젠 생존권의 위기에 처했다. 공무원 노동자를 향한 낡은 처우는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 정부를 향해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을 비롯해 공무원 임금이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 공무원·교사 하위직 처우개선을 위하여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000원 인상, 교사 직급보조비 신설,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휴가비·정근수당 인상 등을 촉구했다. 공노총은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2%대로 인상되고, 생활에 밀접한 가공식품 물가는 4%까지 급등한 가운데, 가계대출은 1800조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공무원 임금은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하여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요구는 특별하지 않다. 최소한…
최근 국내에서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을 외부에 퍼뜨리면서 조롱을 일삼는 모습이 지속되 논란이다. 19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최근 한 국내 대학생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작품을 교내에 전시했고, 이 사진이 SNS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몇몇은 서 교수에게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을 보내며 '조롱'을 일삼았다. 서 교수는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기괴한 파일을 만들어 조롱하기 시작했다"며 "SNS 계정으로 계속해서 보내오고 있는데 정말로 한심할 따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런 행위는 일본의 욱일기 사용에 대한 명분만 제공하는 꼴"이라며 "개개인의 일탈 행위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관련 처벌법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욱일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벤츠에 욱일기를 도배한다거나 아파트에 대형 욱일기를 매다는 등 문제의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 바 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장기미취업, 학업중단 등으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고용부 경기지청은 청년고용정책 참여에 따른 각종 혜택 소개로 청년들의 고용서비스 사업 참여를 유도해 수료 이후 다시 은둔·고립 생활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청년맞춤형 센터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고용센터 탐방 및 현장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현장에서 고용정책을 직접 체감하고 청년지원제도를 활용해 청년들이 구직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고용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의료복지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1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의료복지 발전을 위한 기부예우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병원에 지정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병원발전기금 기부자와 동일한 예우를 적용하고 경기 사랑의열매는 기부금의 모집과 관리를 맡기로 했다. 특히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는 경기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윤상묵 쏘일테크엔지니어링 대표의 기부금 2000만 원이 전달되며 협약에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부금은 병원을 찾는 저소득 환자의 의료비 지원 등 의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 환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지 않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자에게는 존중과 예우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실질적 지원이 전해지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공익 목적의 자선기부에도 발전기금과 동일한 예우를 적용하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림대성심병원의 의미 있는
트롯가수 류지광, 마이진이 6월 19일(목) 오후,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트롯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의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스크린과 무대 공연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 15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공연으로 오는 6월 20일 부터 8월 24일 까지 공연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트롯가수 강혜연, 김수찬, 양지원이 6월 19일(목) 오후,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트롯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의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공연을 하고 있다. 한편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스크린과 무대 공연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 15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공연으로 오는 6월 20일 부터 8월 24일 까지 공연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트롯가수 강혜연, 김수찬, 김중연, 류지광, 마이진, 양지원, 양지은, 홍자가 6월 19일(목) 오후,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트롯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의 프레스콜이 열려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스크린과 무대 공연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 15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공연으로 오는 6월 20일 부터 8월 24일 까지 공연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방송인 지예은이 6월 19일(목)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베이델리(BeiDeLLi)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베이델리(BeiDeLLi) 플래그십 스토어는 베이델리의 따뜻한 감성과 베이지 톤의 색감을 인테리어에 담아냈고 아기자기한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옥상에는 휴식공간 및 포토존을 마련해 휴식과 촬영 스폿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15분 왕길동 소재 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와 벤츠 운전자 30대 여성 B씨 등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벤츠 운전자가 황색 신호에서 직진하다 정상 신호에서 좌회전하던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 트럭과 벤츠가 부딪혔고 이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추가적으로 사고에 연루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