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2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박람회는 3일간 전국 152개 대학교가 참가했다. 한신대는 이번 박람회 상담 위원을 전원 입학사정관과 입학 관계자들로 구성해 최근 입학 전형 결과에 대한 통계 및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각 전형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0%에 해당하는 1,136명(정원내 1,073명, 정원외 6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월)부터 12일(금) 오후 6시까지며, 참인재 면접고사 및 체육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1일(토), 논술고사는 11월 30일(일)에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야구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구는 고양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경기 일정 중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전 환담 및 유니폼 착용을 마친 후, 경기 시작 직전 시구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고척야구장에서 고양히어로즈 시구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 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며, 특히 고양히어로즈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 히어로즈와 함께 지역 내 야구문화 확산과 스포츠를 통한 시민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3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2층 총장실에서 한신대 총동문회가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준희 총동문회장과 김종수 총동문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으로 5백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후화된 오월계단을 정비하고, 한신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총동문회의 기부는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한신의 정신과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귀한 뜻”이라며, “오월계단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상징적 장소인 만큼 이번 기부는 구성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신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동문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모금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300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이번 캠페인은 한신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오월계단을 재정비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파주시는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파주시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반드시 2024년 이후 파주시에서 촬영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400만 원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 100만 원, 우수상(3점) 각 30만 원, 장려상(5점) 각 20만 원, 입선(11점) 각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10월 중 1차 실무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시민과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내 소비 활성화와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오이도전통수산시장과 삼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삼미시장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각각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지정 품목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 지급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을 행사장 내 환급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으면 된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일반 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미시장에서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오산시 행정사회는 지난29일, 오산시장실에서 특기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행정사회의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특기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성과 연대의식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을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연결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재능과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도 논의 되었다. 오산시 행정사회는 지난해 제정된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마을행정사 제도의 조속한 시행, 풍부한 실무경험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의 각종위원회 위촉, 무자격자에 의한 인·허가 신청 대리 등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편, 행정사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 및 제출 대행, 인·허가, 면허 신청 및 신고 대리를 전문으로 하는 국가
양평군은 2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매력양평군수' 74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실천 할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7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학교는 일회성,달발성 교육도 중요하지만, 전국 군 단위 첫번째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맞춰 각계각층에 맞는 깊이 있고 체계적인 실생활 중심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제1회 양평환경교육학교는 지역의 리더인 '매력양평군수'를 대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개교식과 더불어 김인호 교수의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지구를 위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지역 단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군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변화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지역과 지구를 함께 살리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쌍학교 아래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물놀이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작은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3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련됐으며, 청년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지난해 양동레포츠공원에서 청년회 자체 예산으로만 운영됐던 물놀이장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수영장 5개가 설치돼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 보트 타기 등의 프로그램과 시원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되며 무더운 여름날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양평군에서 지원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해 환경친화적인 축제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물놀이장에는 총 3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유난히 더운 여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자체, 종교단체, 기업, 시민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보내며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전하고 있다. 보람어린이집은 김밥을 정성껏 마련해 전달했고 고양시 덕양구청과 경기도 복지국, 연천군 안전도시국은 음료와 과자류, 라면 등 다양한 식품을 보내왔다. 율길교회는 손수 담근 김치를, 청평K숯불닭갈비는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효정봉사단은 생수를, 가평읍 선거관리위원회는 랜턴과 초 등 실용 물품을 지원했다. 지역 업체의 기부도 이어졌다. 조은마트와 양평군새마을회는 컵라면을, 청평수력발전소는 쌀과 곰탕류를, 청평양수발전소는 햇반을 기탁했다. 백율건축 이상훈 아워포레스트 이상윤도 생수와 식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골든트리 임희정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가평읍분회는 후원금을 전달했고, 라이온스클럽은 성금과 함께 온열매트 등을 기부했다. 가평자동차공업사도 라면을 보내며 수해 이웃을 위한 연대에 나섰다. 가평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심껏 도움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 부천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돌봄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30일, 홀로 사는 고령층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AI복지콜’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AI복지콜’은 인공지능 음성전화를 통해 개개인에게 맞춤 안내 전화를 제공하는 부천시만의 특화된 비대면 복지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집 가까이 위치한 무더위쉼터 정보를 자동 음성안내로 전달, 어르신들이 직접 쉼터 위치를 찾기 힘든 현실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전화 수신 시 “안녕하세요. 부천시 노인복지과에서 AI로 전화 드렸습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거주지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발신전화 번호로 확인 연락을 할 경우에도 “AI가 알려주는 나의 복지 혜택 625-2869, 1688-0624 전화 꼭 받아주세요”라는 음성안내로 불필요한 거부감은 줄이고, 정보 접근성은 높였다. 부천시는 약 539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경로당·도서관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시설과도 협약을 맺어 폭염에 취약한 이들의 거점 쉼터로 활용한다. AI복지콜 안내를 받은 어르신이라면 누구든 가까운 쉼터 위치를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