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국내외에서 42만 9279대가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티볼리는 출시 초기부터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소형 SUV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티볼리는 꾸준한 상품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왔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티볼리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KGM 관계자는 "티볼리는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KGM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IBK기업은행이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 마련된 IBK홍보관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3년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 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컴투스는 신작 ‘갓앤데몬’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15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는 출시에 앞서 '갓앤데몬'의 다양한 가이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로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세계 전역에 서비스한다. 방치형 장르임에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족과 역할이 다른 60종 영웅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의 능력과 상성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을 출시에 앞서 게임 속 여러 영웅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가이드 '그갓이 알고 싶다'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다섯 가지 종족과 각 종족별 상성 관계 등을 담았으며, 출시 후 초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꿀팁 성장 방법도 제공했다. 또 ‘갓앤데몬’에서 강력한 능력을 자랑하는 신화 영웅과 조합의 힘을 보완하고 강화해 주는 동료 ‘신수’ 등의 모습을 미리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현대 N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숲 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글로벌 심 레이싱(SIM Racing) e스포츠 대회인 ‘2024 현대 N 버츄얼 컵(Hyundai N Virtual Cup)’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 N 최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심 레이싱 대회인 현대 N 버츄얼 컵은 현대 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인기 레이싱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운영됐다.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의 서킷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게임 내에서 현실과 거의 같은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한국 ▲중국 ▲미국 ▲유럽 4개 지역 약 2800여 명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예선 및 지역별 준결승이 진행됐으며, 결승전에는 각 지역에서 준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20명이 참가했다. 최종 우승자 폴란드 국적의 도미닉 블레어(Dominik Blajer)는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유럽팀이 마지막 두 레이스에서 2 연승을 거두며 결승선을 통과해 정말 기쁘고 다음 대회에
2025년 1월 13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이벤트 CES 2025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CES는 14만 명이 넘는 참가자와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들을 대거 선보이며 기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됐다. CES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디지털 헬스를 통한 의료 혁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AI는 CES 2025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였다.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의료 혁신 등 AI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관리를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이 선보였다. 특히 기술이 일상생활, 특히 건강과 웰빙 분야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NH농협은행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7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1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우선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1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등을 조기집행해 4조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대출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신보, 기보와 함께 유망·미래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한다. 신용보증재단을 처음 이용하는 소상공인 지원 등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다음 달 13일까지 13조 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5조 원, 만기연장 8조 원 규모로 지원기간 중 신규 및 만기연장 되는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며 “국가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극적인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또한 1차 협력사들도 설 연휴 이전 2 ∙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 2조 1447억 원, 2조 3843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지난달 28일 개통되면서 인근 랜드마크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거래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를 통해 분석한 결과 운정중앙역 인근 힐스테이트운정,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운정신도시아이파크 등 이른바 '힐·푸·아'의 호갱노노 방문자 수는 12월 넷째 주(23~29일) 기준 2만 81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통 전인 12월 셋째 주 방문자 8302명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개통일 이후 이달 8일까지 12일 동안 세 개 단지에 등록된 이야기 수는 281개로 직전 동기(84개)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GTX 개통에 따른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다.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난해 3월 최초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된 구간이다. 총 길이 32.3km, 5개 역사(운정중앙역·킨텍스역·대곡역·연신내역·서울역)를 운행한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2분 내 주파가 가능해지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운정신도시 인근에선 수요자 문의도 증가하는 분위기
네오위즈가 신생 개발사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 신작의 퍼블리싱을 맡는다. 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캐릭터별 역할 수행으로 상대방을 공략하는 실시간 전략 전투 게임) 시스템에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를 결합한 PC 게임으로,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에서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영웅의 기억을 편집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혼자 혹은 최대 4인까지 협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액션이 특징이며, 랜덤으로 생성되는 맵, 임무, 히든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디 게임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담은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 두 달 만에 ‘압도적 긍정적’ 리뷰와 함께 30만 명 넘게 플레이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안전한 귀향길을 위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 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주는 전국 블루핸즈 1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