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내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등 작은 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올해 총 1080만원의 사업비 내에서 약 18가구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모집이 마감된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공동·단독주택은 가구당 355W 태양광 모듈을 최대 2장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총설치비의 80%까지 보조금이 지원되어 태양광 모듈 1장당 자부담(20%)은 14만 원 정도이다. 신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 후 미니태양광 보급 참여기업에 상담 및 계약을 의뢰하면 되고, 시에서 서류검토 후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여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노은래 지역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저감 및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올해 6월 개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 및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접수하는 시민 제보 대상은 의왕시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그러나 감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 광고성·홍보성, 특정인의 명예훼손,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기타 불건전한 내용 등은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시의회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한 비밀은 보장된다. 참여 방법은 제보 내용을 의왕시의회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과 우편, 팩스, 이메일 등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제294회 제1차정례회 회기 중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1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3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4건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건의안, 관리계획안, 의견청취안 등 총 2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 사항을 살펴보면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왕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등 14개 조례안과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대한 회사 감리 청구안」,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일부터 9일간 진행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5,513억원)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위해 16건 210억원을 삭감하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대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회는 어제보다 나은, 시민들에게 인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의왕철도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5, 6일 이틀간 의왕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철도축제는 국내 유일 철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무대공연, 체험․전시행사가 가득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동남아 기차여행’, ‘종이기차 모형전’, ‘베트남 모자 논라만들기’,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포토존, 각종 유‧무료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폐막행사는 오정태 코미디언 사회로, 박창근, 김국환, 라치카, 틴탑 니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축제장을 달궜고,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철도축제만의 특색있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이 2022년도 경기도형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부터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도가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경기도 소재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평가,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전반 6개 영역을 평가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세부지표 모두 최고점수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박승우 관장은 “개관 이래 4회 연속 최고의 복지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모두 어르신들의 덕이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해주셔서 가능한 결과였다”며 “아름채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의왕시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2023년 상반기 취업박람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개최된다. 20개 구인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1대1 채용 면접이 이뤄지며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MBTI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노무상담, 커피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컨설팅관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5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담당부서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되어있는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공급하여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박람회 최종 선정업체는 18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사업 진행 절차와 조합원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 삼동 160-6번지 일원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 중인 모 협동조합이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을 홍보해 시민들이 건축인․허가 및 조합원 모집신고가 승인된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 해당 조합은 교통 편의나 상권 및 기반시설 등을 내세우며 민간임대주택 공급 계획으로 지하 7층부터 지상 25층까지 1개 동에 총 200세대 규모의 구체적인 업무시설(오피스텔) 건설을 홍보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공급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한 뒤 공개모집해야 한다. 그러나 시에서 확인 결과 협동조합(조합명: 의왕 민간임대아파텔 협동조합)은설립(2023. 1. 4.) 하였으나 5월 2일 현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5조의3항에 따른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의왕시가 관계법령에 따라 조합원 모집 행정절차를 이
대한불교천태종 대안사는 지난 4월 30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대안사 주지 효성스님은 “오늘은 자연을 지키고, 비무량심을 실천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따뜻한 자비의 마음을 내어주신 주지스님 및 대안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을 담아주신 성금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지구 환경 위기 극복 및 자연보호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 ‘세상을 아름답게, 자연과 함께하는 꽃 축제’ 행사에서 지역주민과 대안사 신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3 의왕철도축제’ 기간동안 조류생태과학관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조류생태과학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조류 탐조 프로그램이나 가족과 지인이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해설 등 실내 프로그램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무료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1시간 단위 선착순 1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류생태과학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철도축제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조류생태과학관의 건전한 과학체험 문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많은 어린이가 조류생태과학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5월 5일, 6일 이틀간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왕송호수공원에서는 의왕철도축제만의 핵심 철도 프로그램인 기차로 세계여행 시즌3 ‘동남아 기차여행’을 진행하고 ‘꼬마기차 타기’, ‘종이기차 만들기’ 등 철도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철도박물관에서는 특별 전시 ‘커피로 그린 철도전’과 실험을 통한 열차 속 과학 이야기 ‘철도사이언스쇼’,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기차를 운전해 보는 ‘디젤전기기관차 운전 체험’ 등 유익하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왕송호수공원 내 습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손도장을 찍어 기차 그림을 완성하는 ‘핸드페인팅으로 그리는 기차’ 등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친환경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무료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