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준오헤어시그니처과가 제5회 K-B.T.S 포토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뷰티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대학교 준오헤어시그니처과는 헤어부문에서 국회의원상 3명,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1팀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13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미용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미용 관련자들이 참여한 이번 포토공모전은 헤어 / 피부미용 / 메이크업 / 네일아트 / 속눈썹 / 반영구메이크업 등 전국대회 규모로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헤어부문은 창의적인 헤어디자인과 스타일링 능력 · 학생들의 기획력 · 디자인력 · 현장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대회로 오산대학교 준오헤어시그니처과는 창작커트 2팀, 창작 퍼머넌트 웨이브 2팀, 창작업스타일 3팀이 참가하였고, 헤어스타일링 기획, 연출, 사진 촬영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길러진 전문성과 창의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팀 대표 홍○우 학생은 “입학 후 첫 대회 준비여서 부담이 컸지만, 수업에서 배운 기술과 트렌드 이해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
“정말 깨끗해요. 예전처럼 다시 힘내서 깨끗하게 살아볼게요.” 최근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이하 강동지부)의 생활 환경 개선 봉사로 수혜를 받은 김모 씨가 이같이 말했다. 이는 강동지부가 강동구장애인협회와 함께 강동구 길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새끼손가락’ 생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새끼손가락’은 사람과 사람이 약속할 때 주로 사용하는 신뢰의 의미인 새끼손가락처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사랑으로 하나 되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이다. 강동구장애인협회의 지속적인 러브콜로 또 한 번 함께하게 된 봉사는 지역 사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협력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가정 내 비극적인 사건 이후 조현병과 우울증을 앓게 된 해당 가구는 집 내부에는 쓰레기와 물품이 가득 쌓여있고 온통 물감으로 낙서가 가득해 거주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병원에서 퇴원 후 다시 거주할 수 있도록 절실한 도움이 필요했다. 이에 강동지부와 강동구장애인협회는 즉각적인 협력을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는 강동지부 봉사자 7명과 강동구장애인협회 봉사자 7명이 31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 안의 가구를 모두 꺼내 쓰레기를
오산소방서가 주택화재와 컨테이너 화재라는 두 차례의 화재 발생 상황에서도 침착한 현장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완벽히 진압하였다고 밝혔다. 13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20시경, 궐동 소재 한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구조대상자가 발생하였으나 현장 대원들이 신속하게 거주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13일 01시 17분경에는 두곡동 컨테이너 1동이 전소하는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재빠른 진압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하고 25분만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특히, 12일 주택화재는 김치냉장고 내부에서 ‘트레킹’ 현상이 발생해 화재가 촉발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오산소방서는 여름철 소방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김포경찰서는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안보자문협의회 위원,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와 함께 지역 안보 현황 공유,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매 분기 지역 내 어려운 탈북민 가정에 총 450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지난해부터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포시는 타지역에 비해 수도권 내 탈북민 거주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안보자문협의회 위원들의 이같은 활동은 탈북민에 있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공동체 통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한용석 회장은 “김포의 안보와 공동체의 안정을 위해 묵묵히 함께해 주시는 모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단순한 안보 협력체를 넘어,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울타리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창익 서장도 “지역 안보는 물론,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경찰 역시 시민들과 함께하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지난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는…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2025 광명 에코 페스타’의 1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했으며,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순환, 나와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전시, 특강, 포럼, 체험행사 등 실천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열린 체험행사에는 자원순환, 자연순환, 생활실천 등 3개 분야의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과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전시회 ‘광명은 순환 중’에서는 자연순환과 자원순환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유아를 위한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에는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식물과 숲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유사 강연에 대한 추가 요청도 잇따랐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에 열린 포럼 ‘순환
과천시는 6월 20일까지 관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7곳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 대상은 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 문원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아파트 단지 내 시설 등 총 7곳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수질검사 이행 여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 본격 개장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과천시에서는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와 갈현초등학교 주차장 부지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설 정비와 안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에서 운영한 ‘반딧불이 특별전시’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으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애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약 1000마리의 애반딧불이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했다. 전시기간 동안 약 68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광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6월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에 방범용 안심 패키지 물품을 보급한다. 최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여성 가구의 심리적 불안과 환경적 취약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 카메라 등이 포함된 안심 패키지를 103개 가구에 지원한다. 특히, 시는 여성 1인 가구 외 한부모가족 및 범죄 피해 여성, 구성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사무실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2일 관내 공·사립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앞서 지난 5일에는 관내 일반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12일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교육행정의 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경기미래교육청 ▲정책구매제 ▲고교학점제 ▲IB 정책 ▲공유학교 등 최신 교육 정책과 추진 방향을 담당 장학사들이 직접 소개했다. 이를 통해 행정실장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경희대학교 김상균교수의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셋째, 실습 및 워크숍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과 ▲AIDT ▲하이러닝 프로그램 소개로 행정실장들의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은경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