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9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나의 우수 수업 이야기' 본선 심사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수업 경험을 발표하며 학습의 의미와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해당 수업이 자신의 삶과 진로에 미친 영향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발표 준비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배움을 돌아볼 수 있었다”, “다른 학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참여한 교수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과 함께, 학생 관점의 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한편, 교수학습지원센터 오지영 센터장은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지난 6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회의실과 전산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2기 디지털새싹 캠프 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1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한신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 미래교육의 실천적 공감대 형성과 디지털새싹 캠프 교육의 방향성 및 프로그램 운영 공유,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과 프로그램 실습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1부는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의 ‘2025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목표 및 추진 계획 보고’와 조익일 팀장의 ‘2025년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한신대가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디지털새싹 사업에 선정된 것은 교육혁신을 향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디지털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더욱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는 ▲AI과학코딩:…
오산소방서가 지난 12일 오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직장교육은 소방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구급보조인력), 사회복무요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했으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교육은 ▲직장훈련 운영관리자 정책설명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중대비위 예방 및 반부패·청렴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조직 내 건전한 직무 윤리를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소방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정보고등학교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는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장애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직업흥미검사 ▲이력서·면접 교육 ▲제조·사무·서비스 직종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적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훈지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학교에서도 장애학생의 취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도규 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 청소년 개개인별 맞춤형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정보고는 2025년에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재학생 1명을 인근 지역 장애인 채용 기업에 취업시킨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의…
한신대학교는 지난 11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2학기에 새롭게 임용된 신임교원은 강소영 교수(인문융합대학), 정재현 교수(글로벌융합대학), 정휘관 교수(경영·미디어대학), 남진문 교수(AI·SW대학) 등 모두 4명이다.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발령장 수여식은 전철 교목실장의 개회기도,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의 격려사 및 발령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용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신대에서 역량과 포부를 마음껏 발휘해 우리 대학이 명품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교수는 교육, 연구, 봉사라는 세 가지 사명을 지니고 있다. 오늘 새로 임용된 교수님들은 이미 훌륭한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강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학 공동체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한신 100년을 향한 앞으로의 15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열고, 공직사회 현안과 직원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검토를 거친 6개 안건이 상정됐다. 안건은 ▲안성맞춤 소그룹 벤치마킹 프로그램 제안 ▲직급별 업무분장 가이드라인 제정 ▲휴일근무 직원 동의 여부 단체교섭 이행 점검 ▲행사 차출 경비 일괄 예산편성 ▲노조 운영비 지원 ▲후생복지사업 개선 및 신규사업 제안 등으로, 공직자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노사 양측은 안건의 필요성과 개선 방향을 폭넓게 검토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합리적 방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함은규 지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직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다시금 확인하고, 노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조가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신뢰와 협력을 바탕
안성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0% 인상된 시간당 1만 146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14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결정으로 생활임금은 2025년 11,240원 대비 220원이 인상됐으며, 월평균 209시간 근무 기준 239만 5140원으로 산정된다. 올해보다 4만 5980원이 오른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안성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종사자,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업체 소속 근로자까지로, 올해와 동일하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시의 재정 여건과 근로자의 생활 안정,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양한 위원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임금을 인상했다”며 “이번 결정이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임금 제도는 저임금 근로자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안성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6년도 생활임금을 공식 고시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열린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공무원의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민ㆍ형사 사건의 수사 단계와 재판 과정에서 부담하게 될 변호 비용의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악성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 시에도 변호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이 공무수행 중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법적 처벌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건축·토목직 등 기술 직렬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특히, 구체적으로 해당 조례안은 종전에 1천만 원으로 정해져 있던 변호 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3천만 원씩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당수가 변호 또는 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거나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점을 참작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잘못이 있는 공무원의 변호까지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문제제기와 관련해서 시 관계자는 “확정 판결에서 개인의 위법행위가 인정되면 지원한 변호비용을 환수
오산시는 2025년 9월부터 관내 144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경로당 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시설 안전과 이용 환경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및 주 5일 식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건의 ▲회원 간 화합과 원활한 운영 방안 ▲생활 밀접 민원사항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이자 소통의 장”이라며, “시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
안성경찰서는 지난 11일 공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성시청, 안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공도초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배려운전 유도,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방어보행 수칙 홍보 등 어린이 안전 중심의 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브레이크 미흡 픽시자전거와 PM(Personal Mobility) 이용 관련 위험성을 안내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김기범 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경찰과 관계기관이 함께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도와 관심을 지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호등, 방호울타리 등 학교 주변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