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중학교와 안성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두 학교 모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서, 안성 관내 공립 중학교의 교육체계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중학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학부모의 과반수 이상이 남녀공학 전환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안성여자중학교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도 과반 찬성이 확인된 바 있어, 두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결과로 사립 단성중학교인 안청중학교와 명륜여자중학교를 제외한 안성 관내 모든 공립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학교 운영 방식 변경을 넘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구조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남녀공학 전환을 학교 통폐합 방식이 아닌, 각 학교의 독립적인 남녀공학 전환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환 시점은 2027년 9월 예정된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 완료 일정에 맞춰,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 체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안성중학교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국민의힘의 2026년도 본예산 관련 입장문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예산 심의 파행의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정국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이 배포한 예산 관련 보도자료는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한 허위 주장”이라며 “예산 심의 파행의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기 위한 노골적인 정치 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것은 국민의힘이 주장한 ‘민주당 삭감액 0원 고수’ 주장이다. 최 의원은 이를 “명백한 거짓”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총 29억 5000여만 원 규모의 구체적인 삭감안을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 자료와 기록으로 모두 확인 가능한 사실을 부정하며 ‘0원 삭감’을 주장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이 내세운 ‘통합 조정안 제안’ 역시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말하는 통합 조정안의 실체는 총 76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일괄 삭감안”이라며 “이는 협상이나 조정이 아니라, 이미 정해놓은 삭감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이라는 일방 통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행태를 두고 협치나
안성시가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 배후 단지가 될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급 물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제2안성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3107억 원을 투입해 삼죽면 마전리 일원에 67만 9665㎡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위 산업단지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단순한 공장 집적지가 아닌,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 목표다. 특히 이 산업단지는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연계한 전략적 배후 단지로 조성되며, 바이오헬스산업, 신소재산업, 첨단제조산업, 전기전자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 유망 업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안성시는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에도 방점을 찍었다.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도입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도 구체화됐다. 시는 2026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2027년 12월 승인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 6월 착공해 203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오전 양정동에 위치한 현충탑과 조안면 소재 정약용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현충탑을 찾은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후 정약용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다산 선생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새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올해는 제9대 남양주시의회 4년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간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마음 깊이 새기며, 21명 의원 모두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026년 상반기 중 총 3회, 29일 동안 회기를 운영할 계획으로,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첫 회기인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최종 27억 원이 넘는 모금 성과를 거두며 제도 시행 이후 가장 큰 결실을 맺었다. 이는 당초 목표 모금액이었던 2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안성시는 지난 12월 24일 목표액 20억 원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연말까지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최종 모금액이 27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과 전국 기부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음을 수치로 입증한 셈이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홍보 효과를 넘어, 제도 시행 이후 3년간 안성시가 축적해 온 신뢰와 체계적인 운영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기부자 중심의 친절한 안내와 투명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답례품 관리에 공을 들인 점이 기부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안성시는 쌀, 한우, 유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5대 특산물을 중심으로 품질과 신뢰도가 검증된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고, 이는 재기부와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안성은 믿고 기부할 수 있는 지자체’라
남양주시는 5일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작목별 최신 연구 및 핵심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최신 농업 기술과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배·딸기·마늘 등 작목별 기술교육 ▲농업인 핵심리더 및 청년농업인을 위한 AI 활용 마케팅 교육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와부농협 조안지점, 별내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농업 기술 전문가와 농업 관련 기관 소속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남양주 지역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정보마당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과 농업인
연천군이 운영하는 대학생 공공 기숙사 연천군장학관은 2026년 신규 입사생 모집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연천군장학관은 2년제 이상 대학에 다니는 신입생 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23명, 재학생 55명 등 총 78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은 일반전형 및 기회균등전형 분야별, 학년별, 학위별(전문학사, 일반학사)로 구분해 남녀 입사생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시 장학관 기존 입사 이력 및 성적, 소득구간을 우선하며, 관내 초·중·고 졸업, 다자녀, 한부모가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한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연천군장학관은 총 39개실(2인1실) 규모로 지상 9층 건물 내 구내식당, 독서실, 다용도실(건조기, 운동기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식사비(3식) 포함 월 12만원 이용료가 부과돼 대학생을 둔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각 사실마다 욕실과 세탁기, 냉장고 등을 갖춰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면학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입사생들에게 인기…
배우 고준희가 ‘단발 여신’의 도회적 이미지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집순이 일상부터 웃음을 향한 진심 어린 열정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침대에 누운 채 이동형 스마트 TV로 OTT 콘텐츠를 시청하는 ‘극한의 집순이’ 모습으로 등장하며 “촬영이 아니면 거의 안 나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려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포인트 적립 카드를 꼼꼼히 챙기고, 카드사 포인트몰에서 가전제품을 비교하는 모습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도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나이를 당시 만나던 전 남자친구를 기준으로 계산하는가 하면, 몇 년째 단발이냐는 질문에 “N년째 단발”이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눈 성형 사실과 최근 연애 이력, 메이크업이 아까워 눈 화장만 남기고 세수했던 일화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웃음을 향한 진지한 태도 또한 인상 깊었다. 고준희는 “웃기고 싶다. 재밌게 사는 게 너무 좋다”며 연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웃수저’가 되고 싶은 바람을…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통해 2025년 누적 모금액 3억 2844만 1500원, 총 2528건의 기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에만 1억 5397만 8300원이 모금되며, 연말정산 시즌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기부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모금액의 약 절반에 달하는 규모로,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연천군의 모금 실적은 2024년 모금액 2억 4327만 7600원 대비 약 85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기부 건수 또한 안정적으로 늘어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상생을 위한 제도로 점차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선제적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연천군은 2025년 3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4분기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수요를 겨냥한 집중 홍보를 전개했다. 유관기관·기업 연계 홍보, 관내·외 축제·행사 현장…
연천군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과 접경권발전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연천군은 2025년에 이어 국가 균형발전사업 분야에서 역대 최대 국비 확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추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결과로, 연천군은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하며 균형발전 정책 추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군사 규제 등으로 각종 개발 제약을 받아온 연천군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연천군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와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는 ▲청산면 장탄리 안전한 마을도로 개선사업과 ▲고랑포구 관광자원화사업이 추진되며, 기존 12개 계속사업과 함께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접경권발전지원사업으로는 ▲평화로 가로경관 개선사업이 포함되어, 기존 2개 계속사업과 연계해 접경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