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구산동 우광균 농가포장에서 2024년 고양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햅쌀 수확에 들어갔다. 벼베기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벼베기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햅쌀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동환 시장은 “올해 풍년은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방울의 결실로, 풍성한 수확을 이루기까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수확한 ‘참드림’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진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와지1호, 참드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더불어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간물떼기 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에 대해 입법예고한 가운데, 특례시 출신 여야 의원들이 14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수원특례시(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와 용인특례시(이상식·손명수·부승찬·이언주), 고양특례시(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창원특례시(김종양·허성무·최형두·윤한홍·이종욱)뿐만 아니라 내년에 특례시 지정 예정인 화성시(송옥주·이준석·권칠승·전용기) 의원 등 22명이 공동주최했다. 토론회에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정지훈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방안 연구’ 주제발표를 통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3가지 극복 과제로 △중앙정부 미온적 태도 △광역도 부정적 태도 △특별법 제정 공감대 미형성을 지적하고, 현실성을 반영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법의 3대 핵심 방향으로 ▲광역도와의 협상 및 협약을 통한 ‘사무이양 근거’ 마련 ▲광범위한 특례 권한 이양 보다 ‘핵심 권한 이양’ 노력 필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등 재정특례 신중 검토를 제시했다. 현재 국회에는 김성회·김승원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특례시 지원…
킨텍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2전시장 7, 8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K-뷰티엑스포는 국내 참가기업은 물론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단체관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 시장 외에도 프랑스, 독일, 태국 등 총 13개국 416개사에서 600부스 규모 참여해 전년 대비 약 130% 이상 확대돼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진성 바이어 초청을 통한 ‘국제화’라고 밝혔다. 특히,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매출액과 수입 이력 등을 정량화 해 엄선한 46개국 110개 사가 초청되며 행사 첫날 코스트코 미 본사 부회장 참관단이 방문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총 500여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자비로 참관을 신청할 정도로 K-뷰티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바이어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쿠팡과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MD 40개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가 있으며…
2024 일산열무김치페스타가 12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했다. 13일까지 열리는 2024 일산열무김치 페스타에 가면 일산열무김치 경연대회, 김치명인 아카데미, 김치 담기 체험, 농특산물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름다운 가을 꽃이 펼쳐진 일산호수공원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선하고 건강한 일산열무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대표 가을꽃축제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12일 강매석교공원에서 개막했다. 축제에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코스모스로 가득한 절경을 바라보며 가을의 향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까지 2만 7000㎡ 면적의 꽃밭과 함께 공연, 먹거리장터 등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제20회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농아인과 청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장에는 고양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수어 공연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표창장 수여, 내빈축사, 후원금 전달식, 체육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 농아인을 위해 마련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7000여 명의 청각, 언어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식사동, 백석동, 화전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 총 125만㎡(약 37만 8000평)에 이른다. 해당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곳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적으로 재산세는 35% 감면이 기본이지만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해 1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 지식산업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와 기업경
킨텍스는 10일, 공공조달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이하 나라장터엑스포)’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나라장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11월 29일 이전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게는 조기 할인을 제공한다. 또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는 조달산업 관련기관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참가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월 개최한 행사에는 648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은 3월에 개최함으로써 참가 기업의 한 해 시장상황과 홍보 및 마케팅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나라장터 엑스포는 더욱 특별한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도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저녁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동환 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고양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인 고양시민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식전 행사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 미디어 대북 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지며 기념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모범 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팬텀싱어 시즌 2 결승팀인 에델 라인클랑 듀오, 인기 가수 민경훈과 진시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일 동산꽃맞이공원 일대에서 경기도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 ‘고양을 걷다 GO! WALK!’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시가 경기도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광장에서 출발해 밥할머니공원의 반환점을 지나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공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약 3km)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광장에서 ▲혈압 측정 ▲ 음주 고글 체험 ▲알쓰패치체험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단순하지만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걷기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