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오는 11일까지 강화 섬의 아름다움을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섬의 미래 성장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섬의 날'은 해마다 8월 8일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이 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 콘서트, 갯벌머드 체험,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정부 기념식 ▲홍보전시관 ▲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등에 참여한다. 특히 군 홍보전시관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교동도, 석모도, 주문도 등 8개 강화 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어필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중점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행사인 ‘보령머드축제’와 같이 진행되는 이번 '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군을 홍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어서오시겨 강화!, 여행을 강화로!, 여행은 강화로!를 모토로, 많은 분이 오셔서 강화 섬의 다채로움을 함께 만끽하고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
인천 서구 루원시티 상업3블럭 오피스텔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부지는 당초 학교용지로 계획됐으나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상업용지로 변경됐고, 현재 수분양자에게 매각돼 오피스텔 건축허가가 접수되면서 현재 루원시티에 전입한 세대로도 과밀 상태였던 학령인구를 초과밀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루원시티 상업3블럭의 건축허가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의견에 따르면 해당부지에 유입되는 학령인구를 고려했을 때 인천가현초등학교 및 인천봉수초등학교에 추가적인 학생배치 시 과밀이 예상되는 점은 인정하고 있으나 이는 인근 학교인 인천가석초등학교에 학생들을 배치해 해결 가능하며 통학거리가 먼 가석초에 대해서는 통학로를 확보하는 등 통학 대책 수립을 검토하라는 의견이다. 물론 인천시교육청의 의견은 통학 대책 수립이 전제인 조건부 동의이기는 하나 이는 학교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불합리한 결정이다. 추가로 인천가석초등학교에 배치되는 학생들 중 보도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통학하기 힘든 1㎞ 정도의 거리에 교통이 빈번한 도로를 건너 등·하교하게 되며 특히 겨울철에는 통학로에 위치한 급경사의 결빙 우려로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7분쯤 계양구 계산동 21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1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20명이 스스로 빠져나왔고 11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22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났다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화물차에서 난 불이 25분 만에 꺼졌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쯤 계양구 목상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JC에서 인천공항TG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4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25분 만인 오후 5시 53분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내부 및 엔진룸 등이 타면서 소방 추산 33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하부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은 경찰과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시가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단 자체 평가와 외부용역을 통한 심사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협업, 노력도 등 방역시책 차별성(정성평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 등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정량평가) 등 2개 분야 29개 항목이다. 시는 7개 특·광역시 중 2위로, 2024 가축방역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에서 동절기 대비 축산시설 방역점검, 구제역 백신 미흡농장 특별관리, 장마철 가축매몰지 사전 점검 등 위험시기에 따른 취약 요인 집중 관리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인천은 공항·항만을 통한 오염원 유입 가능성이 항상 있고, 북한 접경지역이자 철새 이동 경로인 서해안벨트에 위치해 야생동물에 의한 질병 전파 위험이 크다. 지역 내에는 도축장 2곳과 배합사료공장 9곳 등 주요 축산시설도 있어 빈번하게 축산차량이 이동한다. 이에 시는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방역요충지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해양경찰청은 ‘AI 활용 긴급해양구조신호 자동식별 시스템 개발’ 사례가 국민이 뽑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해양구조기관은 공용통신망을 통해 24시간 관할해역의 구조신호를 청취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존 방식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구조신호를 학습하고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새로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음성인식장치가 일정 단어만을 학습해 인지하는 것에 비해 다양한 구조신호를 AI를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높은 이해력과 함께 해양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에서도 구조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쾌거로 과기정통부 데이터사업 등을 활용한 예산 확보와 올해 1월 시스템 개발 관련 국내특허를 취득했다. 해외특허 출원권도 확보해 해외진출사업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은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하는 해양경찰의 소명의식이 실현된 사례”라며 “선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한 바다에서 국민이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개 식용 종식법 시행령안이 7일 본격 시행됐지만 상인들은 정부의 명확한 지원책이 나오지 않아 답답해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2027년 2월 6일까지 관련 직종에 있는 상인들은 전업이나 폐업을 해야 한다. 정부는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를, 지난 5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았다. 인천시가 받은 이행계획서는 모두 216건이다. 그중 개 농장이 35곳, 도축·유통이 66곳, 음식점은 115곳이다. 개 식용 종식법 시행령안이 본격 시행된 7일 미추홀구 햇골길 근처 영양탕집 상인들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영양탕집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 초복과 중복 때 매출량이 예전보다 많이 감소했다”며 “구에서 나와 업종변경서를 쓰라고 해서 적었지만 보상 내용은 따로 없었다. 내년쯤 보상이야기가 나온다고 들었다”고 토로했다. 개고기 판매점 상인들 역시 정부의 지원안을 기다리긴 마찬가지였다. 40년째 부평종합시장에서 개고기 노점을 운영 중인 B씨(71)는 “구에서 올해 3번 이곳을 찾아왔다. 업종변경서를 쓰긴 했는데 보상 관련 이야기는 명확하게 말해 주진 않았다”며 “개 식용 종식법 유예…
2000년대 초 송도유원지 인근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된 부지에 중고차 수출업체가 하나 둘씩 들어서기 시작했다. 기어코 2014년부터는 송도유원지까지 야적장으로 쓰이면서 사실상 이 일대는 중고차 수출단지화 됐다. 현재 1500여개 업체가 들어선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대부분 현장에 컨테이너와 폐차한 버스를 사무실로 사용하는 등 영세하다. 또 야적장에 중고차를 세워놓고 중개인들에게 이른바 마당장사 방식으로 거래를 하는 등 불·탈법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업체들은 야적장에서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필요 장비 및 폐유·폐수처리 시설 등을 갖추지 않은채 자동차를 무단 해체·절단하기도 해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수출이 불가능한 압류차와 도난차 등도 부품으로 수출하는 실정이다. 송도유원지의 부활 및 개발을 위해서는 중고차 수출단지의 이전이 필수적인 이유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등은 인천 남항 역무선 부두 인근 총 39만 8155만㎡에 친환경·첨단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스마트 오토밸리)를 건립하기로 했다.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해 중고차 수출단지를 이전해 송도유원지를 정리할 방침이다. 하지만 스마트 오토밸리 건립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이마저도 현
“코로나19로 한동안 발길을 끊었는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왔어요.” 7일 오전 9시 찾은 남동구 인천중앙도서관. 아침부터 자리가 절반 넘게 채워져 있다. 1층에 둥지를 튼 한 학생은 문제집을 보면서 공책에 사각사각 한 줄씩 글을 옮긴다. 막히는 부분을 만나면 미간을 찌푸리다가도 커피 한입에 살며시 풀린다. 책을 읽는 이들도 많다. 아직 읽을 책을 고르지 못했는지 책장을 한참 서성이던 시민은 고심 끝에 한 권을 꺼낸다. 펼쳐보고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시 넣는 모습이다. 방학을 맞아 엄마 손을 꼭 잡은 아이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신이 났는지 큰 소리를 낸 아이에게 엄마는 경고를 날린다. 아이는 과장되게 조곤조곤한 목소리를 바꾼다. 도서관을 찾은 A씨(25)는 “공부하러 스터디카페를 자주 갔는데, 책도 빌릴 겸 오랜만에 왔더니 너무 좋다”며 “요즘에는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으로 주로 빌려 읽는다.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더 많이 구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3년 실적 기준)’를 지난 6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은 모두 60곳이다. 전년 대비 2곳…
인천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5일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문화재단의 ‘요기조기 음악회’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단·콘(간헐적 단식 콘서트)’ 사업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인천 곳곳에서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단·콘’은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공연으로, 상반기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협약에 따라 ‘간·단·콘X요기조기 음악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9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점심시간인 12시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9월 4일·5일에는 오후 6시 20분, 9월 7일에는 오후 2시에도 특별 공연도 펼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에,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조기 음악회는 ‘간·단·콘’과의 협력 무대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약 40~50회의 공연으로 인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다가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