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가 봄 시즌을 맞아 2박 이상 투숙하는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게 '롯데호텔 김치'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리워즈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롯데호텔 배추김치(4kg) 쿠폰이 제공되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월까지는 제철 제주 월동무로 만든 섞박지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섞박지는 달큰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며, 영양산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와 최고급 육젓, 사과, 청매실 등으로 풍미를 더했다. 롯데호텔 배추김치 역시 최적 산지에서 공수한 제철 배추와 토마토, 수국잎차, 배, 매실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호텔 제주는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16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객실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25주년 기념 한정판 담요를 증정하고, 연박 시 페닌슐라 라운지 바의 트러플 향 감자튀김과 맥주 2병을 제공한다. 예약은 16일까지, 투숙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유채꽃…
CJ도너스캠프가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참가팀을 모집한다. 13일 CJ도너스캠프는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4개 분야에서 청소년 동아리 참가팀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으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문화 인재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전국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시설의 12~18세 청소년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어드밴스프로' 과정을 신설해 전문 창작자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동아리도 '어드밴스' 및 '어드밴스프로' 과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선정된 동아리는 과정에 따라 창작 활동비 지원, 대학생 멘토링, CJ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 코칭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어드밴스프로' 과정 동아리는 푸드트럭, 버스킹 등 자체 기획 쇼케이스를 통해 창작물을 발표하고, 전문 창작자로서의
CJ올리브영이 차병원과 손잡고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13일 올리브영은 차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과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및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올리브영이 15~49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월경 관련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온라인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 여성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 'W케어'를 통해 차병원 의료진이 감수한 여성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경 전 증후군(PMS), 주기 관리 등 여성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검토 의견을 상시 제공하고,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차병원 관계자는 "올리브영과의 협업으로 정확하고 유용한 여성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여성의 생리주기에 맞춰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게끔 구성된 ‘W케어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여성의 건강관리에 힘써 온 차병원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상세하고도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해
쿠팡이 경북 성주군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인 성주 참외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13일 쿠팡은 성주군청에서 성주군과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성주 참외의 전국 판매를 확대하고, 성주군은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지난해 3월 첫 협약 이후 성주 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쿠팡에 입점한 성주군 지방 농가 매출은 2021년 56억 원에서 지난해 193억 원으로 4년간 240%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참외 주산지로, 지역 농가의 절반가량인 3800여 곳이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조수입 6000억 원을 기록한 참외는 성주군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켓프레시를 통한 성주 참외 새벽·당일 배송을 확대하고,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주 참외의 판매를 늘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쿠팡과의 협력을 통해 성주 참외가 온라인 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전시회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 물류로봇 '스트레치'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또는 신한 SOL뱅크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제휴 금융회사의 모든 원화 및 외화 계좌의 비대면 신규 개설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 3613개(상호금융 단위조합 포함)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전송돼 실시간 계좌 개설이 차단되며, 고객은 원치 않는 서비스에 대한 거부 권리를 보장 받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에 대해 사전 방지를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서비스 가입 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제휴된 모든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가입 해제가 가능하며, 해제 즉시 거래를 원하는 금융회사에서 편리하게 비대면 신규 업무를 할 수 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금융권 공동으로 실시하는 서비스 시행일에 맞춰 고객 홍보를 위해 참여금융회사 대표로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 안내를 위한 영업점 준비사항 확인 및 가입 절차와 방법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12일 사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LH 헌혈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옥에서 헌혈차를 운영했다. 임직원 70여 명은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근대5종 전 국가대표 정진화 선수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진화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대5종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했으며, 지난해 은퇴 후 올해부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안양매곡지구 보상을 담당하고 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LH는 정기적인 헌혈운동 동참으로 지역사회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B국민은행이 노후 준비를 계획하는 개인형 IRP 가입고객을 위해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개인형 IRP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 타기관 연금계좌를 국민은행으로 변경한 고객 및 기존 개인형 IRP계좌에 추가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상 상품은 KB퇴직연금 TDF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초저위험 제외)이다. ‘퇴직연금 개인형 IRP신규 가입하기’ 이벤트는 ▲개인형 IRP 신규 가입 ▲이벤트 대상 상품 30만 원 이상 매수 ▲자동이체 등록 3가지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되며, 응모된 고객에게 GS25 5000원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및 개인형 IRP 추가 입금하기’ 이벤트는 ▲100만 원 이상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또는 추가 입금 ▲이벤트 대상 상품 100만 원 이상 매수 조건을 충족하면 GS25 1만 원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은행 IRP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와 차
정부가 지방 악성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을 15년 만에 다시 추진하면서, 과거와 같은 ‘공실 폭탄’ 사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LH가 대거 매입한 미분양 주택 중 상당수가 여전히 빈집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윤재옥 의원(국힘·대구 달서구을)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2008∼2010년 매입한 미분양 주택 7058채 중 올해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공실 상태인 주택은 619채(8.8%)에 달했다. 분양 전환형 주택의 경우 5941채 중 551채(9.3%)가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했고, 공공임대 주택 1117채 중 67채(6%)도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영천시 A 단지는 2008년 LH가 매입한 60채 중 단 2채만 분양되고, 58채는 15년째 비어 있다. 대구 동구 B 단지도 2010년 LH가 매입한 128채 중 75채(58.5%)가 여전히 미분양 상태다. 이처럼 공실률이 높은 이유는 LH가 당시 시장성이 낮은 매물까지 무리하게 매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H는 한정된 재원으로 많은 물량을 사들이기 위해 저렴한 주택 위주로 매입했고, 이 과정에서 입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김 행장이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IT·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