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1일 혈액보유량은 안정적이지만 의료기관 혈액 공급량을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 기준 인천지역 1일 혈액 보유량은 6.9일이다. O형 3.8일, A형 7.2일, B형 9.1일, AB형 8일 등이다. 전국 평균 6.7일에 비해 0.2일 더 많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천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이다. 하지만 O형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보유량이 적다. 그 이유로는 의료기관에서 O형 혈액의 수요가 많았다는 게 인천혈액원의 설명이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인천지역 전혈(수혈용) 채혈실적은 ▲2020년 4만 9696유닛 ▲2021년 4만 6572유닛 ▲2022년 4만 9045유닛 ▲2023년 4만 7553유닛 ▲2024년 4만 7702유닛이다. 의료기관 전혈유래 공급실적을 보면 지난해 6만 8838유닛, 올해는 7만 5252유닛으로 9.3% 증가했다. 의료기관으로의 혈액 공급량은 증가했지만 인천지역 전혈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0.3%…
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도 주말 내내 찜통더위로 펄펄 끓었다. 인천은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강화와 옹진 지역을 제외하고 폭염경보가 내렸고, 같은 시각 기준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인천 옹진군은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일요일인 4일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6명 더 늘은 68명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도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보다 높고 열대야(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면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행정안전부도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인천시가 6만여 그루가 심긴 ‘희망의 숲’을 몽골 정부에 이양했다. 시는 지난 3일 몽골 다신칠링솜에서 몽골 다신칠링솜청, (사)푸른아시아네트워크 몽골지부 관계자와 함께 ‘조림지 이양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몽골 정부와 체결한 ‘몽골 사막화‧황사 방지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5년간 인천 희망의 숲 2단계 조성지로, 몽골 불간아이막 다신칠링솜에 5년 동안 45ha에 6만여 주를 심었다. 이 사업에는 9억 1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으며, 이양 후 몽골 다신칠림솜에서 관리하게 된다. 시는 9월 중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한에 조성된 조림지에서 2024년 인천 희망의 숲 식목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단체 및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활동단과 함께 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한 민‧관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2027년까지 몽골 사막화방지를 위한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인천시의 대외협력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경
인천시설공단이 쾌적한 도심 공원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은 지난 2일 서구 청라호수공원 물속광장과 일대를 대상으로 수목 경관 정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정비 작업에 김종필 이사장이 힘 보태며 ‘소통경영’에 나섰다. 그는 청라호수공원 경관을 함께 정비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작업자들과 함께 그늘에서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작업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한뜻으로 기원하면서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설치공사를 직접 감독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역사 출입구 및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공사TF팀를 구성해 직접 현장관리에 나선다. 현장관리를 민간업체가 대행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 대신 공사 직원이 상주해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직접 감독’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관리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을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인천1호선 동막역 3번 출입구 이동편의시설과 인천2호선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를 인천시 예산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건설사업관리 전문교육을 수료한 구성원으로 건설공사 직접 감독 수행 전담조직을 구성했다”며 “공사 현장의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편의시설을 구축해 인천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최근 인천이 관광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데, 관광약자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전국적으로 관광약자가 편하게 여행하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인천의 관광지는 닫힌 실정이다. 아직 인천시가 무장애 관광의 기반을 다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인천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가 개정돼 구체적인 지원 근거가 생겼다. 그러나 불편한 관광 환경은 올해도 마찬가지다. 관광약자는 장애인·노인·영유아 동반 가족·임산부 등 이동과 시설 이용, 정보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말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인천 전체인구는 301만 1073명이다. 이 가운데 등록장애인은 15만 2895명으로 5.07%가 해당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51만 4802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미추홀구에 사는 A씨(79세)는 “손주들과 오랜만에 개항장을 놀러 갔다”며 “그나마 오가기 편해서 간 건데, 나이를 먹으니 언덕길 오르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장애 관광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다. 일단 시는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추진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롯데건설이 지난 2일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원에 30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1단지 1964가구도 앞당겨 분양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분양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19일이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게스트 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단지 옆으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주변으로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추진으로 교통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꼽힌다. 단지 근처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화가 가진 천혜의 자원인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야 합니다. 조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연간 150만kw 전기 생산이 가능해지면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입성하게 될 것이고, 정부도 다리와 도로 등 관련 인프라를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 문제도 자연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곽근태(70) 평화에너지테크 대표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 의지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강화군수 예비후보자로 나선 경험이 있는 곽 대표는 현재 태양광을 보급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여 년 강화에서 요식업 등 사업을 하면서 강화자유총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친환경에너지정책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곽 대표는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특히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물류의 중심에 있던 강화도의 발전을 막은 것은 남북 분단 때문이다”며 “발상을 전환해 접경지 관광 상품을 만들고 유람선을 띄우는 등 세계적인 평화행사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지렛대 역할이 바로…
치안감 전보 ▲본청 수사국장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명준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장인식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강화군이 2일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하여 지역 맘카페 운영자,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강화군의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인구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군에 거주하는 정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구증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SOC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강화 로컬팜 빌리지 조성 ▲강화원도심 활성화 ▲강화 월간 홈커밍데이 등의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강화군의 인구감소 원인 분석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인구정책 등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 인구정책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중물로서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