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씨(49)와 B양(1) 등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77명과 장비 59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주민들은 지하주차장 출입을 금지하고 주변 교통이 혼잡하니 차량은 우회해서 출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매월 70만 원 이상 월세와 관리비 등을 지출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인천시 매입임대주택에서 살게 돼 앞으로 22만 원 정도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천원주택 대상이 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수(35)·김민정(24) 부부> “이번에 천원주택을 알게 됐는데 다른 곳에 비해 비용 차이가 컸다. 여기는 지하철역도 상대적으로 가깝다.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 위치도 좋고 더 넓다. 깔끔하고 쾌적해 살기 좋을 거 같다.” <방강녕(30)·유나영(28) 부부> “천원주택이 워낙 이슈가 됐고, 취지도 좋아 신혼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천원주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고 싶다.” <정주현(31)·이주영(27) 부부> 31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매입임대주택에서 유정복 시장과 만난 3쌍의 신혼부부들은 인천시가 내년 시행하는 천원주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8월 1일 이 곳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박관수·김민정 부부는 내년부터는 천원주택 대상이 돼 큰 기대감을 나타냈고, 다른 두 쌍의 신혼부부들도 천원주택 신청을 신중히 고려해 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 시장은 이날 천원주택 사업 취
인천 일대에서 사기 코인을 만들어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최근 범죄단체 가입·활동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C씨에게도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천 일대에서 일명 스캠 코인을 만들어 6명에게 모두 3억 원가량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곧 상장될 코인을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를 주겠다고 접근했다, 이들이 소량의 코인을 구입하면 이후 증권사 직원인 척하며 다시 연락해 코인을 높은 가격에 되사겠다고 제안해 피해자들을 속였다. 이후 피해자들이 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하면 잠적한 뒤 사무실을 옮기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다수의 공범과 각각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사기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들에게 재산상 피해를 줬다”며 “범행으로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금융질서에 악영향을 미쳐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고 질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뮤지엄파크’는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뜰 수 있을까. 시는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2차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중 나올 예정이다.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면 올해 공사 발주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정식 개관은 2028년이다. 시는 최근 중투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뒤 일부 내용을 수정·보완해 이날 행안부에 계획서를 제출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 4만 1170㎡ 부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3만 9625㎡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 신설은 물론 옥련동에 있는 시립박물관도 이전한다. 이외에 예술공원과 지하 2층 규모의 주차장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제 관건은 기존 시립박물관 매각을 포함한 경제성 확보다. 앞서 2021년 진행된 1차 중투심에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에 대한 비용대비편익(B/C)값은 0.115로 나왔다. B/C값의 기준치는 1.0이기 때문에 1차 중투심 결과 인천뮤지엄파크가 전액 시비로 건립되는 점을 들어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것이다. 다만 이런 결과에도 1차 중투심은 통과됐다. 옥련동에 있는 기존 시
“햇빛이 너무 쨍쨍 내리쬐서 목이라도 축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 아쉬워요.” 31일 오전 찾은 인천 남동구 문화로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두 동강이 나버린 급수대를 바라보며 50대 여성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온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인데도 급수대를 찾는 이들은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이 시설물의 접합 부분이 떨어져 상부가 엎어져 있어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자세한 건 확인해 봐야 알겠지만 사람이 충격을 가해 쓰러진 거 같다”고 추정했다. 이어 “급수대 설치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락해서 조치를 곧바로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급수대가 멀쩡할 때도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비둘기 여러 마리가 상시 앉아 있는 데다 물이 빠지는 구멍에 때가 끼어 있는 탓이다. 이에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인근 공원 이용자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급수대에 파랗게 적힌 ‘하늘수 인천’이라는 명칭이 지닌 뜻이 무색해질 정도다. 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인천 하늘수’는 인천의 대표 물이다. 지난 2021년 9월 대한민국 6개 광역시 중 최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의 선 교통·후 입주가 실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7개 노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LH는 경명대로 확장공사 입찰공고를 지난 30일 냈다.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현재 왕복 4·6차선인 도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공사 예정금액은 270억 원이고, 공사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LH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했다. 설계단계 지적 오차해소,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시범적용 결과를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전면 반영할 예정이다. 벌말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2530억 원을 투입해 인천·부천·서울·김포를 통과하는 총연장 8㎞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하차도 및 교량 신설 등을 포함한다. 부천·서울 구간에 대해 올해 인허가를 완료하고,…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의 예약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첨단 공연 시설과 무대 뒤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0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스파이어 아레나 소속의 하우스 매니저와 전문 기술 스태프가 공연장 시설과 운영 경험에 대해 직접 소개와 최신 음향설비 및 무대, 객석 체험, 아티스트 대기실 및 스태프 전용 구역 등을 두루 견학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은 물론 아티스트의 팬, 공연 기획이나 운영에 관심있는 지망생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만 5천 석 규모의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콘서트, 스포츠 경기, e스포츠 대회, 각종 쇼, 기업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맞추어 완벽하게 변모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지난 12월 개장 이후 대규모 K팝 이벤트, 음악 시상식,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 국제 스포츠 행사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e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인천 남동구청이 지역 청년 고용정책 활성화 및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고용정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활동 상호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력 및 활용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능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대학으로, 2022년부터 남동구와 함께 지역 고용정책 활성화 및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2024년 상반기 남동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6월 ‘2024 남동구 채용박람회’에서는 재능대학교가 보유한 AI 자기소개서와 AI 면접시스템을 활용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 고용정책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윤정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이번 인천 남동구와의 협약을 통해 고용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재능대학교가 보유한 인프라와 고용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발표된 1차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한 뒤 최근 10차 평가까지 빠짐없이 1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으로 적정성 평가를 통해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249곳(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0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내용은 ▲급성기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과 시설(뇌졸중집중치료실)의 구성여부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기 위해 약물을 지체 없이 투여 했는지 여부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재활을 실시했는지 여부 등 6개 지표다. 인하대병원은 평가결과 100점 만점으로 95점 이상을 기준으로 하는 1등급을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상위 20%에 해당돼 10차 평가 최우
올여름 인천 중구 개항장이 예술로 물든다. 참살이미술관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을 주제로 ‘2024 개항장 썸머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외·국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부 행사로, 예술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비 전액을 중구청이 지정하는 봉사 행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등 다채로운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작가들도 함께한다. 이명화 참살이미술관 관장은 “미국과 일본 그리고 제주, 서울, 경기, 인천 등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며 “다양한 쟝르의 실험적 작품이 선보이고 있으나, 한국화의 참여가 적은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고 싶다”며 “학생부터 취미생, 전업 작가까지 어우르는 행사로 키우고 싶은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