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자매·우호도시와 함께하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오산시 자매도시인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안동시, 장수군, 남원시와 우호도시 공주시에서 추천한 27개 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별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되며, 쌀과 과일을 비롯해 젓갈, 건어물, 전복, 절단꽃게, 반건조 생선 등 수산물과 특산주, 꽃차, 흑염소 가공품, 홍삼, 울금, 김·미역, 전통장류, 강정, 추어탕, 멸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우호도시 9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이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공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한 교육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지원청 분리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그동안 학교 교육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이번 표창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수여식 직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에 발맞춰, 오산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요청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세밀한 대응과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세교2-1 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전달했다. 시는 학교의 적기 공급이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피력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표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5일 경기캠퍼스 송암관에서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41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특별교육: 생성형 AI 맛보기’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신입생들이 입학 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함으로써 대학 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전공 불문 필수 소양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AI 기초 집중 수업 △교수진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 및 친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강의를 넘어 교수진과의 멘토링, 현직에 진출한 선배와의 교류 시간이 마련되어 신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입생들은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박성진 AI·SW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신입생들이 대학의 학습 방식과 전공 기초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생성형 AI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은 모든 전공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SW중심대학사업단은 신입생들의 기초 학습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캠
오산대학교는 지난 5일 모범적인 외국인 유학생 학위과정 운영을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 사업에 전기과가 선정되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시범 사업은 전문대학 유학생을 위한 입학-교육-취업-정주 체계 구축 사업이다. 특히,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중간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시범 지정한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오산대학교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전기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입학 요건인 한국어 능력(TOPIK 3급 이상)을 갖추면 유학(D-2)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재정 능력 요건이 면제되며, 재학중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현행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 취업 및 체류 지원도 강화된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전기과)를 졸업한 유학생이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TOPIK 5급도 가능) 이수 등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전공 관련 업체와 적정 임금(초임 연 2,600만 원 이상)으로
오산소방서는 지난 6일 오산한국병원과 ‘중증 응급환자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갈등이 일부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미수용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실 미수용 문제에 대한 법률 개정과는 별도로 지역 소방과 의료기관이 긴밀히 소통·협력히는데 있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의 1차 진료권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원활한 119구급활동을 위해 오산소방서가 선제적으로 대처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도 분류 Pre-KTAS 1·2단계에 해당하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우선 수용 체계를 운영한다. 복잡한 병원 수용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전에 합의된 이송 원칙을 적용해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또한 1차 응급처치 이후 상급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한 경우, 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협력해 전원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에게 중단 없는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간담회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의 병원 선정 기능 활성화, 구급대원 교육, 의료기관 대상
경기도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 겸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주민 주도 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31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윤성근 의원, 이영봉 의원, 김성수 의원, 박명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해 비전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설정했다. 추진 목표는 ▲31개 시·군 주민자치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연수 체계 마련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주민 의견의 정책 반영 기반 마련 등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행정 보조가 아니라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핵심 축”이라며,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실질적 권한과 책임이 있는 자치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수 경기도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보고의 자리가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권역별 소통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기 신도시 후속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화성진안지구 토지주들이 정부의 보상 절차 지연에 반발하며 집단 대응에 나섰다. 화성진안지구 통합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지구 내 토지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보상·법률·세무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발표 이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보상 절차의 원인을 공유하고, 토지주들에게 법률·세무적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무법인 도안의 구해동 대표변호사는 보상 지연 사태에 대해 정부의 정책적 우선순위 설정과 행정 절차 미비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구 변호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 수용 반대와 수원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문제 등 부처 간 협의 지연이 사업 추진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행정 역량과 예산을 집중하면서 3기 신도시 사업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정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방식이 토지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감정평가사와 세무 전문가도 참석해 보상금 산정 기준과 세무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감정평가 분야에서는 표준지 공시지가 검토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2026년 겨울방학탐구생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제0748B07A-12917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겨울방학 기간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방학 생활을 돌아보고 남은 방학 기간을 주체적으로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방학계획 세우기, 마음성장 체험활동,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중심으로 한 머리성장 활동, 아이스 스케이팅을 통한 신체성장 활동, 요리활동 등으로 구성돼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방학계획 세우기 활동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표를 글과 활동지로 정리하며 자기주도적 계획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방학 계획 실천 다짐문을 작성하며 남은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각자의 목표를 공유했다. 겨울방학탐구생활 프로그램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방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성과
미술사는 더 이상 하나의 연속된 서사로 설명되기 어렵다. 지금 우리는 분명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의미와 해석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미술사 전기(前期)와, 발생과 귀속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미술사 후기(後期) 사이의 경계다. 미술사 전기는 재현, 형식, 개념이라는 질문의 축으로 요약된다. 무엇을 그릴 것인가, 어떻게 보이게 할 것인가, 왜 예술인가라는 물음이 미술의 방향을 이끌어왔다. 이 시기 예술의 중심은 의미 생산이었고, 작가는 해석 가능한 메시지의 주체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이 전기의 말미에서 의미의 해체와 상대화를 수행했지만, 질문의 구조 자체를 전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예술은 더 이상 ‘무엇을 말했는가’라는 질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구조가 작품이 되고, 조건이 이동하며, 그 결과 예측 불가능한 사건이 발생하는 작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지점에서 미술의 질문은 달라진다.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열어버렸는가, 그리고 그 이후의 결과는 누구에게 귀속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것이 미술사 후기가 작동하기 시작한 지점이다. 이러한 변화는 이론적 가설이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실천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필자는 이 과정을 구조, 조
김진원 전 안성시새마을회장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5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안성에서 태어나 사업과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을 염원해 왔지만, 용인·평택·천안 등 인근 지역에 비해 안성의 발전이 더딘 현실을 보며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안성로타리클럽 회장, 안성시 야구협회장, 안성시새마을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전반을 경험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새마을회장 재임 당시 시민의식 개선을 목표로 ‘안성맞춤 맞이하기 운동’을 추진했으나, 사회단체장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하며 행정 책임자로서 직접 변화를 이끌겠다는 결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안성시장은 1500여 명의 공무원을 이끌고 안성을 대표하는 자리”라며 “아무런 준비 없이 출마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지난 3년여간 안성시 행정과 정책, 조직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과 도덕성, 소통 능력, 강한 추진력과 뚝심으로 변화가 필요한 안성에 맞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성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로 ▲공무원 조직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