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비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비용 부담이 크고 물리치료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은 영역으로 여겨져 치료 지원이 필요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총 62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0~400만 원의 비급여 치료비를 1년간 지원한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며 2차적인 장애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넥슨 대표이사 겸임)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정신건강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넷마블이 개발중인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넷마블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엑스(X, 옛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왕좌의 게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계”라며 “이용자들에게 웨스테로스를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
크래프톤이 ‘크래프톤 정글’ 8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5개월 동안 주 100시간 이상의 합숙 교육으로 이루어진 크래프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2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모집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월 16일까지며, 참가자는 역대 최대인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발자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공이나 경력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인터뷰 순이며,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도 별도로 제공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에 돌입한다. 교육 과정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OS) 등 컴퓨터 공학 기초를 다루며, 최종적으로 팀 프로젝트 발표인 ‘나만의 무기를 갖기’ 로 마무리된다. 또한,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멘토링과 채용 설명회를 제공하며 참가자의 실질적인 성장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한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은 교육생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
신한은행이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커리어업’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39명의 취업준비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신한 커리어업 7기에 참여한 50명의 교육생들은 신한 익스페이스에 마련된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지난 11월부터 6주간 실무 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PR 자료 제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받았고,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에게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포트폴리오 피드백 등의 관리와 개인의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진단검사도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우수 교육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했다. 신한 커리어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참가자의 포트폴리오는 바로 도입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KB국민은행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4일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일반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는 금천구 지역 저소득 및 독거노인 6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민은행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수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약 1000명의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대표 글로벌 ESG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코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난타, 비보잉, K팝 공연 등의 한국 문화 체험과 놀이공원 내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 K팝을 융합해 독특한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무이한 여성 타악그룹 ‘화려’의 난타 퍼포먼스와 우리나라 전통 의상과 탈을 쓰고 국악에 맞춰 비보잉을 하는 ‘에스플라바(S-FLAVA)’의 댄스 무대를 즐기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대표 솔로 여가수 ‘박미경’의 파워풀한 무대를 관람하며 한국 특유의 열광적인 공연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콘서트 관람을 마친…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신규 직원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김민자 경기본부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신원권 RM마케팅부장, 이상복 현장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 85명은 3주간의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마친 뒤, 내년 1월 초 경기 지역 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민자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농협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농협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원으로서 실력을 쌓고, 인간적인 성숙함과 용기 있는 태도로 소신 있게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 9월부터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해 향상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가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장항 치안e음센터’를 개소했다. LH 고양사업본부는 16일 일산동부경찰서와 협업해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위한 '장항 치안e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 신혼희망타운 2개 블록, 총 2325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나, 기반시설 부족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LH는 입주민 전용도로 운영, 근린공원 선조성, 입주지정기간 연장 등의 선제적 조치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9월 장항초등학교와 장항유치원 개교에 앞서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하고, 교차로에 통학지도요원을 배치해 입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장항 치안e음센터’는 신혼희망타운 인근 근린공원 부지 내에 위치해 주민과 밀접한 소통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명칭은 ‘engage(관계를 맺다)’의 ‘e’와 한자 ‘音(소리)’의 ‘음’을 결합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미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장항지구는 지난해 대비 112 신고 건수가 약 12% 증가했으며, 2028년까지 약 3만 명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정치 불안'이라는 악재가 일부 해소됐음에도 금융시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500선을 웃도는 수준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13일) 종가 대비 0.22% 하락한 2488.9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전거래일 종가 대비 0.67% 오른 2511.08에 개장한 이후 한때 2515.62까지 올랐으나 오전 10시 30분쯤 2500선을 내준 이후 내리막에 접어들었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정국 불안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을 등에 업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졌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478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80억 원, 29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88% 오른 699.81에 출발한 이후 한때 700선을 웃돌 정도로 치솟았지만, 이내 상승세가 꺾여 698.53으로 막을 내렸다. 개인이 2
< 현대해상 > ◇ 부사장 선임 ▲ 윤리경영실장 박계현 ◇ 전무 선임 ▲ 기술지원부문장 김택수 ◇ 상무 선임 ▲ 브랜드전략본부장 주준형 ▲ 지속가능실장 강명관 ▲ CISO 서홍원 ▲ 디지털전략본부장 김성재 ▲ 기업영업3본부장 유영철 ▲ AM2본부장 김태우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호 ▲ 강북지역본부장 김원준 ▲ 장기업무본부장 채형준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지훈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철우 < 현대C&R > ◇ 부사장 선임 ▲ 대표이사 조윤상 ◇ 상무 선임 ▲ e-러닝사업본부장 인동인 < 현대하이카손해사정 > ◇ 부사장 승진 ▲ 대표이사 이재열 ◇ 상무 선임 ▲ 차량보상지원본부장 박건명 < 현대HDS > ◇ 부사장 승진 ▲ 대표이사 이철규 ◇ 상무 선임 ▲ SI사업본부장 김민기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 부사장 승진 ▲ 대체투자부문장 김현강 ◇ 상무 선임 ▲ 주식운용본부장 이동환 <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 ◇ 상무 선임 ▲ 경영지원본부장 김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