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3일 경기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직원 40여 명이 광명시 폭설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금은 붕괴된 비닐하우스 복구 등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농협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과 함께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과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폭설피해 가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당시에도 피해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신세계백화점이 김해의 숨겨진 맛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세계백화점이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와 함께 김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월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과 함께 김해를 방문해 뒷고기, 대동 부추, 진영 단감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당시 경험했던 특별한 식재료들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등 9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로컬이 신세계 김해 뒷고기(500g/1만5천 원)’와 ‘로컬이 신세계 진영 단감(9천900 원)’은 이번 팝업의 대표 상품으로,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단순히 지역 식재료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숨겨진 맛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한 '양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남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iM뱅크, 키움증권, 한투증권, 신한카드 등은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기관 제재와 불완전판매 문제로 ‘보통’에서 ‘미흡’ 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특히, 유안타증권과 메리츠캐피탈은 ‘미흡’에서 ‘취약’ 등급으로 떨어졌다. 16일 금융감독원은 평가대상 74개 사 중 올해 26개 사에 대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3개 사는 ‘양호’, 14개 사는 ‘보통’, 7개 사는 ‘미흡’, 2개 사는 ‘취약’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평가제도를 개선해 기본적인 내부통제체계는 물론 그 실질적인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은 상품 개발 시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비해 유안타증권은 공모주 청약 전산장애 사고로 대량 민원이 발생하고 처리 지연이 이어지면서 ‘취약’ 등급을 받았다. 메리츠캐피탈은 상품 개발 및 판매, 성과보상체계 운영에
NH농협은행이 지난달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이석용 은행장과 직원 50여 명이 경기 광명시 농가를 찾아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에서는 비닐하우스 6000여 개 동, 축산시설 1500여 곳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행장과 임직원들은 붕괴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에 나섰다. 이 행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행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행은 피해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초코칩 쿠키, 에너지바, 젤리 등 간식 꾸러미 3종 세트에 더해 아동들이 갖고 싶은 물품을 사전 조사해 희망물품을 담은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희망물품은 기모 후드티, 장난감, 보조배터리 등이다. 희망물품 조사가 어려웠던 수혜처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나눠 총 4가지 종류의 상자로 구성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장갑, 귀마개 마스크, 넥워머, 겨울실내화, 문구세트 등을 간식 꾸러미와 함께 담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만든 행복상자 200개를 지역 아동보육시설 5곳으로 40상자씩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
오는 16일부터 경기 평택~오산, 충북 증평~음성 구간 등 일반국도 도로건설 사업 8개 구간(61.6㎞)에 대해 공사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을 앞둔 8개 사업은 사업별로 지난 2016년에서 2018년 사이에 공사에 착수해 모두 차질 없이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7737억 원이 투입됐다. 우선 국도1호선인 평택~오산 구간은 오는 16일 11시 개통된다. 평택시 진위면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 이 도로는, 오산과 화성 등 주변 도시 간 이동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위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경기 남부지역의 물류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국도43호선 팔탄~봉담 구간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개통된다. 이 구간은 화성시 팔탄면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국도40호선 보령 성주 우회도로도 오후 12시에 개통된다. 이 도로는 보령시 성주면에서 부여까지의 주행 시간을 단축시키며, 관광객의 교통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
LG생활건강의 베이비&키즈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가 아기 옷 세탁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섬유유연제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섬유유연제 대비 3배 더 농축된 포뮬러로, 1/3만 사용해도 오랫동안 포근한 향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녹차추출물을 함유해 99%의 뛰어난 탈취 효과를 자랑하며, 아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색소와 보존제 9종을 배제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하고, 비건 인증까지 완료해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브랜드 담당자는 “아기 옷 세탁 시, 성분과 효과를 모두 고려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섬유유연제 시그니처를 통해 아기 옷을 더욱 깨끗하고 부드럽게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섬유유연제 시그니처는 현재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상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해리포터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총 100명을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해리포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다가올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9년간 8만여 명의 독거노인을 돌보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독거노인 돌봄을 집중 봉사활동으로 선정하고, 구성원 1만8000여 명이 참여해 말벗,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도시락 배달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돌봄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마트24가 이북요리 전문점 ‘리북방’의 최지형 셰프와 손잡고 이북요리 간편식을 출시했다. 이마트24는 15일부터 ‘백순대김밥’과 ‘된장순대국밥’ 2종을 선보인다. 이는 최지형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를 활용한 메뉴로, 백순대김밥은 당면을 활용해 순대맛을 구현했으며, 된장순대국밥은 최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협업은 이마트24가 흑백요리사 이경재 셰프와 협업한 ‘감태계란마끼’, 김도윤 셰프와 협업한 ‘오색나물비빔밥’ 등이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은 것이다. 실제로 김도윤 셰프와 협업한 ‘오색나물비빔밥’은 출시 기간 동안 기존 비빔밥 상품 대비 판매량이 74.6%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 FF팀 유영민 파트너는 “이북요리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된장순대국밥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