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9일 강당에서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제21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성남시가 시민 일자리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직업학교 형태로 폴리텍대 성남캠퍼스가 위탁운영해 오고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률로 해마다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보일러 과정의 20명을 비롯, 전기 20명, 도배 15명, 황토시공&타일 15명 등 총 70명의 시민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3개월간 전문 직종별 이론 및 실기 훈련에 참여한다. 권영철 학장은 “어려운 생활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뚜렷한 목표를 갖고 나선 입학생들의 의지를 높이산다”며 “교수진과 노력을 같이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말했다. 한편, 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운영한 이래 총 1천483명의 수료생들이 배출됐고 994명(63.4%)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중 874명(53.7%)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시 협력사업으로 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고용정책 수행과 산업인력 양성, 지역대학으로의 시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다해나갈 복안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10일 교육지원청 물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교(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가평교육’구현 선포식을 가졌다. 청렴선포식은 교육비리 척결의지를 확인하고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가평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행사는 황중원 교육장의 ‘청렴 가평교육’ 구현 선포문 낭독과 오덕환 경영지원과장의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황중원 교육장은 “아무리 훌륭한 성과를 내더라도 청렴성과 도덕성이 흔들린다면 그 누구에게도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청렴이 교육의 가장 큰 기반임을 강조하고, “가평교육가족 모두가 청렴하고 건전한 생활을 솔선수범하여 국가와 국민은 물론 교육수요자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가장 맑고 깨끗한 청렴 가평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을 선포했다. 이어 “학교현장을 섬기는 행정으로 가평교육가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청렴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을 때 우리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와 함께 2015학년도 상반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과 실천의지를 새로이 하면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 등 대·내외적으로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각 부서별로 2015학년도에 추진되는 핵심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 교육력 효율화 방안과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학교시설 중단기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안내, 식약청과 연계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연수 시간을 가졌다. 이복준 교육장은 “단위 학교의 불합리한 관행적 업무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교장, 교감, 수석교사의 자율적 수업 참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앞으로 청렴 결의운동을 부패취약분야(방과후학교, 사학, 기간제교사, 학교운동부, 계약) 담당자로 점차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인천시, 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공동모금회, ㈔온누리사랑나눔 등 5개 기관이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만들기’ 구축에 나선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만들기 민관협력 캠페인’ 출범과 이번 캠페인을 위한 사업기금을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가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만들기’는 아동·교사·지역사회·학부모 등을 하나로 이어진 유기체와 같이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이 단체는 근본적인 아동학대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해 ‘사랑하면 방법이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캠페인의 출범식과 동시에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운영을 위해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담임목사가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캠페인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진행할 것이며, 인천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캠페인에 기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문화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9회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 인물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은 국내 스포츠 레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포츠 토토 등이 주최하는 상이다. 시는 각종 중첩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비롯해 종합운동장 건립, 체육공원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목별 종합 체육대회 개최 등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는 곤지암도자공원에 대규모 스포테인먼트 파크를 유치·계획중에 있다. 스포테인먼트 파크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것으로 야구장을 비롯, 다목적구장, 풋살구장, 야외미니구장, 실내체육관과 캠핑장은 물론 뉴스포츠 공간, 스포츠벤처기업 20곳 정도 입주시킬 계획이다. 조 시장은 “앞으로 스포츠·레저산업을 발전시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101전 전패’란 한국경마 최다연패기록을 세우고 1등만을 원하는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던 경주마 ‘차밍걸’ 이야기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위대한 똥말(사진)’로 출간됐다. ‘차밍걸’은 2008년 데뷔해 6년간 총 101회 경주에 출전해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이른 바 ‘똥말’이었다. 하지만 무승 기록이 늘어날수록 경마팬들의 관심은 오히려 높아졌다. ‘차밍걸’은 노력해도 1등은 못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모습이 우리네 서민과 닮았기 때문이다. 101회 출전은 한국 경주마 최다 출전 기록이기도 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위대한 꼴찌마’. 동화책 ‘위대한 똥말’은 한국마사회 최다연패 신기록을 세웠지만 어린이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동화책은 샘터동화상, 한국아동문예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한 서석영 작가가 남다른 관찰력으로 차밍걸의 아름다운 도전 모습을 현장 취재를 통해 동화로 펼쳐 놓고 있다. 그는 “1등만을 원하는 사회에 지친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동화책이다”며 “사람들은 성적이 좋지 않은 차밍걸을 ‘똥말’이라고 부르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6일 청사 내 현관로비에서 협력단체 및 현장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안경찰서 직원들의 2015년도 미래계획을 적어 밀봉하는 ‘2015 미래비전 다짐서’ 타임캡슐 투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타임캡슐 투함행사는 강언식 경찰서장, 각 과장, 협력단체원, 현장 대표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양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전 직원이 개인별로 작성한 2015년도 미래비전 다짐서를 밀봉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름도 ‘2015 동안경찰 미래비전 타임캡슐’로 정했다. 동안경찰서 전 직원들이 작성한 2015년 미래비전 다짐서는 경찰행정 및 개인역량 발전을 위한 단기(1월)·중기(반기)·장기(1년)과제 총 세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약 1천매의 다짐서가 타임캡슐에 보관될 예정이다. 작성된 다짐서는 향후 세 차례 개봉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다짐한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였는지 자기반성과 성취도를 측정하여 향후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동안경찰이 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 동안경찰 비래비전 타임캡슐은 청사 내 현관로비에 전시된다. 이 자리에서 강언
고양교육지원청이 오는 9일자 신규교사 설렘과 희망이 가득한 관내 초등학교 신규 발령교사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심학경 고양교육장을 비롯하여 관내 교감선생님,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신규 선생님들은 임명장과 함께 장미꽃을 선물로 받아들며 설렘의 첫 단추를 채웠다. 이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서 고혁민 신규선생님의 선창으로 신규교사 전원이 교사로서의 명예를 걸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심 교육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것은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치하한 후 모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감동시키는 교사, 학생과 서로 공감, 소통하는 가슴이 따뜻한 교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초심을 상기하면서 9일부터 부임학교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고양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군포시청·군포소방서·원광대 산본병원과 주취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신설 추진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조창래 소방서장, 손일홍 원광대 산본병원장, 오문교 군포경찰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 군포서는 응급환자를 위해 후송 및 치료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광대 산본병원, G샘병원, 남천병원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시청·소방 담당 공무원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오문교 서장은 “주취자 등을 보호하고, 단순 주취자신고로 인해 급박하게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경찰이출동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 되지 않도록 시청·소방·병원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주취자 등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병원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밝혔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경찰과 소방은 언제나 시민이 있어 존재하는 만큼 사건 현장에서 원활한 협조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경기도 내 지역 곳곳에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먼저 지난 3일 안양시청에서는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실시됐다. 발대식은 참가자 대표 선서와 노인일자리 관련 현황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향후 6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해 이 중 만안과 동안 양 구청에서 불법광고물·노외주차장 관리, 어린이 동화읽어주기 등을 추진하고, 대한노인회 만안·동안구지회에서는 스쿨존 교통지도, 경로당 지킴이, 임야지역 환경지킴이 등을 전개한다. 또 안양천과 어린이놀이터 지킴이·복지도우미·그린공연단·취업알선사업을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할미손도시락·잔치하는날·한마을택배·희망작업장을 안양시니어클럽이 각각 수행한다. 같은날 광주시 초월읍 역시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지원사업 설명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참여 노인들에게 소속감 및 책임감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