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장실협회(WTA) 제6대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날인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는 10개국 26곳에 ‘메이드 인 수원 화장실’을 보급했다”며 “올 연말에도 라오스 등 2개 나라에 수원시가 만든 화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의 중심지다. 수원시의 ‘대유평 화장실’은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개발도상국 곳곳에 ‘Suwon Public Toilet(수원화장실)’을 설립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립 지원사업으로 설립됐다. 현재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나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터키, 미얀마, 몽골, 잠비아 등 10개국에 수원화장실 26개소가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실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모의 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팔달구 봉녕사 임시주차장에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과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훈련에는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육군 제2819부대·화성시·안산시·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수원남부소방서·중부경찰서, 봉녕사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산불현장 지휘시스템 운용·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상황보고로 시작해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기관 지원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어 산불소화시설 작동 시연 후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 행사 후 산불진화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산불감시 드론 운용을 시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산불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훈련을 했다”며 “산불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의회는 김기정 의장이 16일 수원도시재단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같이 가치를 만드는 마을공동체!', 2부'오늘 같이 즐거운 마을공동체!'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이찬용 의원, 윤경선 의원, 이희승 의원,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이재선 의원,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마을만들기협의회,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0년째인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1년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대단히 뜻깊다. 마을만들기가 앞으로도 시대에 맞춰 활성화해 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엔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는 49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7개 단체가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가 국내 MICE 관련 주요 시상 분야에서 연이어 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국내 MICE 업계에서의 성과와 경쟁력을 입증해 2023 대한민국 MICE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3 대한민국 전시산업 대전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ITS 발전 유공 포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유치, 전시 발굴·육성, 융복합 국제회의 개최 등의 혁신적인 성과가 빛을 내는 것이다. 2023 대한민국 MICE 대상의 경우 적극적인 국제회의 유치마케팅 활동과 융복합국제회의 성공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의 우수한 협력 활동을 통해 MICE 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과 더불어 수원 마이스터즈(MICE 대학생 서포터즈) 5기가 우수 MICE 서포터즈로도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의 쾌거를 얻었다. 해당 부분은 MICE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활동 성과가 우수한 지역 MICE 서포터즈에게 수여된다. 또한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컨벤션센터 심지원 과장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주)로보큐브테크는 디지털 모터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제어기, 로봇용 모션센서, 휴대폰 자동초점 기능검사기 및 손 떨림 방지 기능 검사기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이며, 국내 연매출 100억, 해외 총수출 750만 불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로보큐브테크는 2019년 11월부터 구리, 남양주지역의 위기가정 자립에 이바지하고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교육, 의료 등의 지원사업과 위기 재난 상황 지원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기후원과 더불어, 2020년부터 구리시·남양주시 내 총 3000여 세대에게 쌀, 김치 등 각종 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해왔다. ㈜로보큐브테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김영석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 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오랜 나눔활동을 통해 올해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과 경기도지사 ‘사회공헌유공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김영석 대표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대표 수상자로 초청되어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경교육도시는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이끄는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변화로 불안해할 때 환경교육도시는 시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비춰주는 등대가 돼야 한다”며 “환경교육도시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이웃 도시, 이웃 나라로 탄소중립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부·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교육도시의 지향점’을 주제로 열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은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와 기조 강연,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발제,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토론회로 이어졌다. 토론회 패널로는 양은아 나사렛대학교 교수,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이 공감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환경교육이 일상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은 환경 관련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다”며 “모든 부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문학경영을 기관 핵심 가치로 정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독서동아리 활동, 하루30분, 1년 30권 읽기 위한 ‘직원 3030 캠페인’, 독서 후기 이벤트 추진, 독서경영 추진단, 독서 공간 구축, 릴레이 독서 서평, 인문학 특강 등을 추진했다. 허정문 사장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도 독서가 가진 영향력을 간과해선 안 된다”라며 “다양한 독서경영 확대를 통해 인문학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다음달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대비 대학입시박람회’ 참가자를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 220명이다. 1대1 컨설팅(120명), 입시특강(100명)을 신청할 수 있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표에 맞춰 입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진단과 그에 맞는 대학별 지원전략을 알려준다.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하며, 1인당 40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최승후 경기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이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압류한 공제조합 출자증권과 차량·부동산을 공매해 체납액 1억 5000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체납자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지난 2월 체납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전수조사했고, 21개 체납법인이 보유한 1억 1000만 원 상당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이어 지난 7월 4개 체납법인의 출자증권 공매를 통해 체납액 6700만 원을 징수했다. 대포차 등 고질 체납 차량과 고액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14건에 대한 공매도 추진해 총 7900만 원을 징수했으며, 12월에도 압류 차량 12대를 공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상습·고질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68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귀금속 등 동산 12점을 압류한 바 있다. 수원시는 4/4분기를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12월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운영하고,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대책을 추진해 수원시 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겠다”며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체납액을…
수원시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수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로 구성된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시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 51개소에는 교통안내원 203명과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택시 11대, 순찰차 7대를 배치해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험 당일 오전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