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유튜브 채널 ‘안진걸TV’에 출연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17일 안진걸TV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오는 7월 1일 신설하는 검단구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초대 구청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신생 자치구인 만큼 연습 없이 곧바로 실전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구의원과 시의원을 경험했기에 살맛나는 검단구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최대 현안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원당역 경유 등 주민 의견이 향후 노선 확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해서도 “쓰레기를 배출한 지자체의 확실한 책임과 비용 부담이 선행돼야 한다”며 “매립지 이익은 검단구에 직접 환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검단신도시 교통 체증 해소, 과밀학급 문제 해결, AI 혁신산업 유치 등 5대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검단 주민과 함께 천년 검단 명품 자족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동탄 지역의 산업 기반 취약성을 지적하며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지난 16일 동탄 카이스트 사이언스허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동탄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동탄이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단일 구조에 머물러 있으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동탄에는 약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창업·벤처 중심지로 기대됐던 초기 구상과 달리 지식산업센터 약 46곳에서 공실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박 후보는 이를 “도시 경쟁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인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평택 반도체 캠퍼스 등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화성시 차원의 연계 전략이 부재하다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주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안으로는 인공지능(AI), 범용인공지능(AGI),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포함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기술 실증과 상용화가 가능한 ‘테스트베드 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포천시가 지난해 3월 6일 발생했던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심리지원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동면 노곡리 피해 주민들의 불안과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고 직후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0306(사고일) 재난심리지원단' 운영을 재난 초기부터 시작했다. 현장 중심의 심리지원을 통해 사고로 인한 충격과 불안을 신속히 살피는 한편, 주민들에게 상담과 안내, 고위험군 선별 등을 병행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 해 왔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념일 반응 예방 및 심리 상태 점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군 선별 및 집중 관리 ▲재난 경험자 맞춤형 1대1 심층 상담 ▲심리 안정화 교육 등이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민간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출장 상담 및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정적인 심리 회복 지원에 실제 상담 건수가 573건에 달한다. 피해 주민의 심리 상태에 따른 회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이 사고 직후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반복적으로 나
서울시장 후보 접수와 부산시장·대구시장 후보 공천 갈등으로 흔들렸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신청 등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불안한 모습은 여전해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경기·인천 1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말로 다 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 기대와 신뢰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18일의 공관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관위는 이날 부산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박형준 현 시장을 컷오프하지 않고 주진우 의원과 경선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 시장 컷오프 방침이 알려지지 박 시장은 물론 부산지역 의원들이 강력 반발
“장애인에게 휠체어는 단순한 기구가 아니라 신체의 일부이자 세상과 연결되는 ‘발’이다.” 비장애인이 신발 없이 집 밖을 나설 수 없듯,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보장구는 생존권이자 이동권 그 자체다. 하지만 최근 장애를 입었거나 기존 보장구가 노후화되어 새 기구가 절실한 장애 당사자들에게 ‘보장구 처방전’을 받는 일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 행정의 편의와 심사의 엄격함이 장애인의 발을 묶어버린 형국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보장구 지원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동 휠체어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활동형 수동 휠체어 역시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대다수의 장애 가정에서 이 비용을 오롯이 부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공단은 일정 기준을 정해 전동 휠체어는 188만 1000원, 수동 활동형 휠체어는 9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지원 금액의 현실성보다 ‘지원받기까지의 과정’에 있다. 6년이라는 긴 내구연한 동안 낡고 부서질 때까지 사용해야 하는 고충은 차치하더라도, 지원을 받기 위한 첫 단추인 ‘처방전’ 발행부터 막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일정 요건을 갖춘…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교제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 김 모 씨가 끝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17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으며, "말하기 어렵다"는 것 외에 구체적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법원은 당사자 심문 없이 서면 심사만 진행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쯤 남양주시 오납읍의 한 도로에서 사실혼 관계였던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씨는 여성이 몰던 차를 막아선 뒤 창문을 깨고 흉기를 휘둘렀고, 이전의 성범죄 전력으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약 1시간만에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이번 사건발생을 두고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은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자 여성은 작년 5월 가정폭력으로 김 씨를 신고했고, 지난 1월에는 경찰서를 방문해 스마트워치를 지급 받은 후 며칠 뒤 자신의 차에서 위치추적 장치가 발견됐다고 신고했다. 그럼에도 김 씨가 계속해 접근해오자 지난달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김 씨에게 100m 이내 접근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진행 중인 장기교육과정에 참여한 공직자들의 학술 연구 논문이 최근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돼 화제다.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핵심인재과정(6급 장기교육과정)’을 통해 수행된 정책 연구 24건 가운데 19건(80%)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 및 게재가 확정됐다. 기존 공직자 장기 교육은 현장과 동떨어진 이론 중심이거나 교육 종료 후 사장되는 단순 보고서 작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도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장기교육과정부터 교육 종료후 보고서 대신 학술논문을 제출하도록 과제를 바꿨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한 가지 연구 주제를 정해 10개월간 현장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실전형 연구논문’을 제출했다. 그 결과, 시행 첫해부터 19건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 등 학계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상원 팀장 등이 연구한 ‘AI 기반 지방공무원 조기 정신건강 스크리닝 연구’ 논문은 디지털 보건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프런티어스 인 퍼블릭 헬스’ 게재가 확정됐다. 이 논문은 경기도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AI가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화성오산 교육행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겪는 행정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AI 및 에듀테크 도입에 따른 행정 지원 시스템 고도화 방안 ▲학교 시설 관리의 전문성 강화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 ▲투명한 예산 집행과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사례 공유 ▲화성·오산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과밀학급 대응 및 교육 인프라 확충 논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순한 업무 전달에서 벗어나,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토크’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교육행정실장은 “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타 학교의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생들
오산대학교는 지난 16일, 한양대학교병원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우수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대학 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최신 의료 기술과 환자 간호 시스템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협약으로 ▲학생 임상실습 지원: 학과 커리큘럼과 연계된 체계적인 병원 실습 기회 제공▲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요구에 맞춘 간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의료 및 교육 관련 최신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 활성화▲우수 인재 채용 연계 실습 우수자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 등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실습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은 물론, 임상 적응력이 뛰어난 '실전형 간호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간호학과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자랑하는 한양대학교병원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장 선거판이 요동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예비후보(현 민주당 부대변인)가 최근 지역 정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오산시장 전략공천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17일 김민주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날 입장문을 배포하고 “최근 일부 언론과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된 오산시 전략공천 가능성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며 “정청래 당대표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미 이번 지방선거에서 원칙적으로 전략공천이 없음을 수차례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당 지도부가 공정한 경선 원칙을 고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산지역에서만 유독 전략공천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 의아함과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루머는 민주당의 화합을 저해하고 지지자들에게 혼란을 줄 뿐”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번 논란은 최근 차지호 국회의원이 당 지도부에 오산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설이 돌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차지호 의원 측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했으나, 경선을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원팀’ 강조하며 경선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