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수원 서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2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수원 서부경찰서와 농구를 활용한 청소년 선도 및 지역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수원 서부경찰서는 원활한 수원 홈 경기 진행을 위해 지원하고 kt는 지역 사회 청소년 선도와 지역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현준 수원 kt 농구단장과 고석길 수원 서부경찰서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삼공사는 2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데릴 먼로(22점·7리바운드)와 전성현(19점), 변준형(14점)을 앞세워 90-78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열린 1차전에서 89-86, 3점 차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인삼공사는 오는 25일 홈 구장인 안양체육관에서 kt와 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3점슛 15개를 성공시킨 인삼공사의 외곽포가 빛을 발하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인삼공사는 1쿼터에 먼로와 변준형의 연속 3점슛에 박지훈의 3점슛, 전성현의 3점 플레이, 오세근의 골밑슛을 앞세워 허훈, 양홍석, 캐디 라렌의 3점포로 맞선 kt에 26-23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전성현, 양희종, 변준형의 3점슛이 터지며 리드를 이어간 인삼공사는 kt의 외곽슛까지 난조를 보이며 전반을 50-33, 17점 차로 달아났다. 인삼공사는 3쿼터 5분16초를 남기고 오세근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고, 팀파울로 상대에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며 위
kt 위즈가 4연승을 내달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찾아가고 있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헨리 라모스와 황재균의 활약을 앞세워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4연승을 거둔 kt는 7승 10패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7승 11패)를 밀어내고 리그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kt 선발 배제성을 5⅓이닝 동안 피안타 5개, 4사구 5개로 2실점했지만 삼진 8개를 잡아내며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라모스가 투런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황재균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황재균은 이날 8회말 2사 후 NC 세번째 투수 류진욱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 프로통산 22번째로 1,800안타 기록을 세웠다. 최근 3연승을 거둔 kt는 1회부터 득점을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1회말 1사 후 황재균이 볼넷을 골라나간 뒤 라모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110m 짜리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2-0으로 앞서갔다. 2회에도 1사 후 오윤석의 좌전안타와 심우준의 번트 안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1
최윤경(양주 덕계고)이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윤경은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400m 계주 결승에서 김예림, 임하늘, 한서진과 팀을 이뤄 덕계고가 48초97로 인천 인일여고(49초86)와 대구 경명여고(50초77)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최윤경은 여고부 1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400m 허들에서는 성균관대 송동익이 52초90으로 같은 학교 채종호(52초96)와 박선규(53초29)를 꺾고 1위에 오르며 한 한교 선수들이 메달을 싹쓸이 했다. 여일반 7종 경기에서는 신지애(시흥시청)가 4,268점으로 공민경(제주 서귀포시청·4,224점)과 한이슬(충남 청양군청·3,976점)을 꺾고 우승했고, 여중부 200m에서는 배윤진(인천 부원여중)이 25초19로 오소희(인천 인화여중·25초40)와 이다인(대구 경명여중·25초78)에 앞서 1위로 골인하며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일반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고희주(남양주시청)가 10분53초07로 조하림(경남 진주시청·10분41초88)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고부 5,000m에서는
진선영과 조환균(이상 경기대)이 2022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진선영은 22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대학부 73㎏급 결승에서 김대현(경운대)을 상대로 경기 종료 54초를 남기고 누우며 메치기로 절반을 따낸 데 이어 종료 25초를 남기고 모두걸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진선영은 앞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박윤수(세한대)에게 굳히기 한판승을 거뒀고 8강 정의현(용인대)에게 모두걸기 한판승, 4강에서 신은규(청주대)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조환균은 남대부 60㎏급 결승에서 이성민(한국체대)에게 어깨로 메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조환균은 16강 천재웅(세한대)에게 부전승을 거둔 뒤 8강에서 최정빈(한국체대)을 업어치기 절반과 굳히기 절반을 합한 한판승으로 제압했고 4강에서도 김만수(경운대)를 굳히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남대부 81㎏급 결승에서는 이재묵(용인대)이 유민우(국민대)를 굳히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고, 여대부 48㎏급 장가은과 52㎏급 황수련(이상 용인대)도 이혜인(한국체대)과 김지연(이상 한국체대)을 굳히기 한판과 밭다리…
임주성(경기대)이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주성은 22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선수권부 경장급(75㎏급) 결승전에서 팀 동료 전성근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대학부 단체전에서 소속팀 경기대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임주성은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준결승전에서 김도현(경남대)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임주성은 같은 팀 소속 전성근을 만나 잡채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앞무릎치기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선수권부 용사급(95㎏급) 결승에서는 김태하(인천 연수구청)가 김효겸(인하대)을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김태하는 첫 판을 안다리로 따낸 뒤 둘째 판을 밀어치기로 내줬지만 셋째 판에 밀어치기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황정훈(용인특례시청)이 정종진(영남대)에게 0-2로 패해 준우승했고, 소장급(80㎏급) 유환철(연수구청)과 용장급 김형진(용인대)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주수림(과천중)이 2022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수림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48㎏급 결승에서 조효진(광주체중)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에 양유리(전북중)를 밭다리 한판으로 꺾은 주수림은 8강에서 조하은(강원 철원여중)을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4강에서도 안수민(경남 신창여중)을 맞아 한팔 업어치기 절반 두개를 합해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주수림은 조효진을 상대한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6초 만에 한판승을 거두며 전 경기 한판승 우승을 달성했다. 또 남중부 55㎏급에서는 김상엽(인천 연성중)이 성건호(의정부 경민중)에게 한팔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남중부 73㎏급에서는 김기영(인천 송도중)이 박규민(부산 안락중)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57㎏급 결승에서는 배슬비(남양주 금곡중)가 송가인(부산 대천리중)에게 밭다리 절판패를 당해 준우승했고, 남중부 81㎏급 나석원과 90㎏급 김경민(이상 송도중), +90㎏급 김도훈(부평서중)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중부 45㎏급 권재희(파이널유도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에 힘입어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스파이네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시즌 첫 스윕승을 거두며 6승 10패로 8위를 유지했다. 7위 삼성 라이온즈(7승 10패)와는 0.5경기 차, 6위 KIA 타이거즈(7승 9패)와는 1경기 차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 빅이닝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회초 1사 후 홍현빈의 좌전안타와 박경수, 김준태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심우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선취점을 뽑은 뒤 김민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서갔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황재균이 볼넷을 골라내 다시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헨리 라모스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4-0으로 달아났다. 4회초 박경수의 좌측 2루타로 다시 득점 기회를 잡은 kt는 김준태와 심우준이 투수 땅볼과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민혁의 볼넷에 이어 황재균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
수원 kt 소닉붐이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kt는 2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에서 허훈(28점, 6어시스트)과 정성우(16점)를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를 89-86, 3점 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인삼공사에 3연패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던 kt는 지난 해 패배를 설욕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역대 48차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것은 38차례로, 역대 기록을 근거로 할 경우 kt가 챔프전에 진출할 확률은 79.2%다. 반면 6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3연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12연승을 이어온 인삼공사는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을 13에서 중단했다. kt는 1쿼터에 김현민, 정성우, 김동욱, 허훈의 3점포와 캐디 라렌의 골밑득점을 앞세워 오세근과 양희종의 외곽포로 맞선 인삼공사에 30-24로 앞서갔다. 2쿼터 초반 오세근의 골밑슛과 전성현의 3점포를 앞세운 인삼공사에
이민정(시흥시청)이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민정은 2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4초81로 김소은(가평군청·24초98)과 김다정(경북 안동시청·25초0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100m 결승에서는 배윤진(인천 부원여중)이 12초56으로 이다인(대구 경명여중·12초78)과 박지영(경북 장산중·12초8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400m 계주에서는 김한송, 김주하, 김지혜, 김진영이 이어달린 인하대가 49초71로 충북대(53초27)를 꺾고 1위로 골인했다. 남고부 400m 계주에서는 양주 덕계고와 인천체고가 42초78과 42초98로 경남체고(42초6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고부 3,000m 장애물경기에서도 박서연(경기체고)과 박은서(인천체고)가 12분22초77가 14분18초42로 김려현(서울체고·11분41초79)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반 창던지기에서는 이금희(부천시청)가 51m35를 던져 서해안(대구시청·54m05)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대학부 1,600m 혼성계주에서는 성결대가 3분45초45로 영남대(3분41초9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