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일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을 탄천종합운동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은 백혈병, 수술자의 수혈용 혈액 공급부족과 최근 인구 노령화에 의한 중증환자 증가 등에 따른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사는 매년 헌혈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지역 헌혈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공사는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 남부혈액원과 헌혈권장활동에 관한 헌혈약정을 체결, 향후 직원들의 헌혈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양시가 20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주민들에게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및 직업능력개발, 육아휴직급여 등 고용서비스와 안양시의 복지급여 및 일자리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자활지원, 저신용·저소득자 등에 대한 서민금융지원 등 구직자·실업자·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그동안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은 신용회복 상담을 받기 위해 안산 또는 수원까지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센터 개소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금일 개소식은 단순한 센터업무 시작의 의미가 아니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유관단체들이 유기적인 협력과 통합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의미의 첫걸음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마트 과천점이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에 2천만 원 상당의 캐리어 1천개를 최근 기증했다. 과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이마트 과천점 이호준 점장, 새서울프라자상인회 강호건 회장, 제일쇼핑상인회 노인권 회장, 중심상점가상인회 김경수 회장, 중앙동상인회 최선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캐리어는 한 개당 2만원으로, 4개 상인회별로 배분해 관내 지역상권의 고객유치를 위한 행사경품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 캐리어 기증식이 지역상인회와 대형할인점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오산시는 20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오산시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주요언론사 출입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산시의 시정주요정책 및 시책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곽상욱 시장의 인사말과 참석자간 상호 상견례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중요한 시책들이 언론의 협조를 통해 홍보되고 알려져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감사를 표하고 “언론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오산시의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사랑의 동산(행주외동)’과 ‘햇살고운 집(벽제동)’을 방문해 주방용품, 세탁세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소외된 청소년을 찾아 위로하고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후원물품이 전달된 ‘사랑의 동산’은 지적장애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학생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며, ‘햇살고운 집’은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가정소그룹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햇살고운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사는 “고양교육지원청이 매년 2회씩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주어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심학경 교육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소중한 시기인 만큼 고양교육지원청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후 직원들과 장애학생 및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인식 평택시의장 “올해 다반향초(茶半香初)의 깊은 뜻처럼 늘 한결같은 원칙(原則)과 태도(態度)로 시민들을 위해 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김인식(사진)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평택항 신생 매립지 귀속 결정,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투자심의 통과 등 큰 성과와 기쁨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평택시의회가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총 141일의 회의를 열어 2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민생관련 입법 활동을 추진했으며, 62회의 시정 질문과 발언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대안을 마련했다는 게 김 의장의 평가다. 또한 시 당면·현안사항의 사전 조율과 소통을 위해 14회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방문을 통해 민의를 중심으로 한 활동에 주력했다. 김 의장은 올해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항상 시민의 대표임을 기억하며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명심해 직접 찾아가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시의회 전 의원들은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다짐을 되새기며 민원 현장의…
<인천문화재단> ◇전보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팀장 공규현 ▲〃 정책연구팀장 손동혁 ▲문화사업본부 본부장 이현식 ▲〃 생활문화팀장 우상훈 ▲〃 공간사업팀장 김병훈 ▲〃 문학관사업팀장 정재우
수원시 권선구는 19일 6급이상 공직자들이 2016년 수원FC 연간회원권 구입신청서를 수원FC 사무국에 전달, K리그 클래식 선전을 위한 응원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수원FC는 지난 2003년 실업팀 수원 시청으로 출발해 3년전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2부 리그에서도 약체로 꼽혔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1부 리그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었다. 1년 예산이 대기업팀들의 절반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투지로 쾌거를 이뤄냈다. 박흥수 구청장은 “재미있고 공격적인 축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수원FC선수들의 경기마다 아낌없는 응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오산시 대원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총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성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인환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자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원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상품권을 받은 대상자들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차안병 대원동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돌아보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원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해 명절마다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원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관내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역할분담과 재난현장에서의 원활한 지휘·통제체계 확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체계적인 현장대응과 상호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표준지휘조직구조와 표준용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대해 공유하고, 관내 특정대상물에 대한 재난상황을 가정,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구조 지원기관과 2016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더욱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준석기자 h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