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수원지역 공공기관 중 가장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김종호 청장을 만났다. 김 청장은 사무실의 절반 이상이 창문으로 둘러싸여 뒤로는 팔달산이 펼쳐지고, 앞으로는 수원시 고등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집무실을 소개했다. “아침이면 새소리와 닭 우는 소리가 아주 끝내주는 곳입니다”고 자랑했다. 김종호 청장은 바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한수이남의 광활한 지역의 병무행정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이면서 북한과의 접적 지역으로 전국 800만 병역자원의 23%인 무려 176만명의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의무부과 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라고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이처럼 중요한 지역의 병무행정을 관장하는 책임자로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예외 없는 병역이행’ 정착과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역점 과제로 선정, 추진중에 있다. 지난 5월 인천·경기지방병
경기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지난 9월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3일간의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구(50代),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공 등 3개 시범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31개 시·군 1만4천2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부천시 일원 3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생활체육 대축전 참여로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지역간·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김만수 부천시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과 31개 시·군 단체장 및 시·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장, 동호인, 부천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원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판타지아와 문화중심 도시 부천시에서 생활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비영리 법인으로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택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협의조정, 교육훈련, 조사연구,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복지발전이라는 목표와 열정으로 지난 2000년 창립한 평택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12년동안 한걸음, 한걸음 때로는 숨 가쁘게 내달리며 나눔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제1회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개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에게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의 인프라 구축과 나눔과 참여를 통한 감동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16일 제7대 회장으로 그동안 수석부회장을 맡아 온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을 추대했다. 신임 오 회장은 중앙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지역실정과 국민의 요구사항에 맞는 눈높이 치안활동을 전개해 군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가평경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3일 제57대 가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진정무 서장의 지역치안 업무에 대한 포부다. 진 서장은 부임 후 각 파출소를 순시하며 가평지역 곳곳을 살피고 일선 현장업무에 대한 고충을 파악하고 치안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밤샘근무를 하는 등 가평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무엇보다도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묻지마 사건과 같은 강력범죄 등이 가평지역에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에 치안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진정무 경찰서장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에 대해 살펴본다. △골목조폭 등 5대 폭력 강력단속 가평서는 재래시장, 상가, 유원지 등지에서 서민들을 상대로 자릿세, 청소비 등을 빙자해 금품을 갈취하거나 상가내에서 소란행위및 기물파손 등으로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와 같이 군민생활과 경제에 피해를 주는 골목조폭 등 5대폭력(조직·갈취·주취·학교·성폭력) 척결을 위해 진정
광역시를 제외한 가장 큰 도시인 수원시는 현재 11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로 소방공무원 수나 보유 차량, 장비 등 규모면에서 단일 소방서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수원소방서는 예전의 수원중부소방서와 수원남부소방서가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에 따라 통합 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서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규모가 국내에서 가장 큰 소방서지만 전 직원이 협력해 운영상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잘 극복, 전국 최고의 소방서로 자리 잡고 있는 수원소방서의 최병일 서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공하신 학문분야가 어떻게 되나. 대학시절은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나 대학원은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행정적인 학문에 관심을 갖고 깊이있는 학문을 연구하고 싶어 아주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소방서 직원들이 현장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사·예산·예방·훈련 등 여러분야의 소방행정을 추진해야 하는 소방서장으로서 행정학을 전공해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근심걱정 없이 편안하게 근무할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현장에서 소방력을 극대화
도내 중소기업 지원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올 2월 통합 기업 컨설팅 사업인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5월과 8월에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터’와 ‘셀프 제작소’를 연이어 개소했다. 시제품 제작터와 셀프 제작소가 설치된 곳은 경기중기청이 전국 지방청 중 유일하다. 경기중기청은 경영, 기술, 판로 등 기존의 단순한 기업지원 기능에서 통합 기업진단과 창조적인 컨텐츠 제공으로 지원 영역의 뼈대를 다시 맞추고 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김병근(52) 청장을 만나 최근 불고 있는 변화와 혁신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김병근 청장과의 일문 일답. -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 ‘종합병원식 기업 컨설팅 사업’이다.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 위기관리 진단(기술·경영전문가), 처방전 제시(기업성장 로드맵), 치료(맞춤형지원) 등 병원식 진단·치료 시스템을 중소기업 지원 기능에 결합한 것이다. 중진공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 통
1997년 외환위기로 대우, 기아, 한보 등의 대기업들이 쓰러지고 그 여파로 5개 은행이 문을 닫는 등 국내 경제 전반이 크게 흔들리는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 때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조성해 당시 대량으로 발생한 금융기관 부실채권을 인수해 조기 정리함으로써 국가차원의 경제위기를 빠르게 정상화한 기관이 있다. 초기 금융자산을 비롯해 기업·가계·공공자산에 이르기까지 금융산업 및 국가경제 전 분야에 걸친 자산을 관리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다. 1962년 출범, 올해 50주년을 맞은 캠코는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시에도 채무불이행자의 해결책으로 신용회복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는 구조조정기금을 조성해 금융시장의 뇌관인 PF 부실채권 인수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경제의 안전판’, ‘서민의 신용지킴이’ 두 역할을 하고 있는 캠코가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의 업무처리 불편을 줄이고 지역 밀착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수원에 전국 10번째로 경기지역본부를 개소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쟁책으로 캠코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게 됨
20년간의 어린이집 운영, 보육시설연합회장과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의 깊이있는 경험으로 무장(?)한 뒤, 더 나은 보건·보육·복지환경 창출을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는 경기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공보위원회 고인정(민·평택) 위원장. 지난 2010년 도의회 입성 이후 보건복지위원으로 한 길만을 달려온 그는 날로 커져가는 복지욕구 속에 후반기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고 위원장은 “전반기에도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했지만 도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클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 부담이 된다”면서도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도민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 실천하는 의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최근 도는 취득세 추가감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재정난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무한돌봄사업 등 도내 복지사업 역시 예산감축, 사업축소 등의 위기를 맞을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재정 문제는 단순히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일축한 뒤 “복지사업의 필요성 등에 논리적 대응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개별사업에 대해서도 의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선
경기도내 농촌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미FTA 및 한EU FTA 등의 무역 자유화로 저가의 수입 농축산물이 국내 먹거리 시장을 장악한 것은 물론, 올 여름 강풍을 동반한 초특급 태풍까지 잇따라 덮치면서 도내 과수·시설채소 농가 등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도내 농축산업이 대내외적으로 곤란에 빠진 시기에 후반기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의 중심에 선 박창석(새·가평) 위원장은 결코 긍정적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그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마음이지만 동료 의원들께서도 이런 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 주고 있다”면서 “도내 43만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희망을 책임지는 것에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박 위원장은 도내 농업분야의 시급한 현안으로 수입시장 개방 확대와 국제 사료값 상승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농촌 유입에 따른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을 꼽았다. 그는 “권역별 지역실정에 맞는 친환경 특화농업 육성 및 해외 마케팅 강화로 국제 경쟁
“99%의 사람이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고 1%의 사람만이 미래를 보고 현재를 준비한다”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새누리당 신현석(49·파주) 의원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자그마치 30년을 준비하고 기다려왔다. 오랜 꿈을 이루고 나서도 신 의원은 하루 4시간 이상 잠도 않자고 점심과 저녁을 도시락으로 떼우는 것은 물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 물도 아껴 마셔가며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한 작업에 한발씩 다가가고 있다. ■ 정치인이 되 기위한 철저한 인생설계 언제나 최고만을 꿈꿔왔던 신 의원. 1983년 경기대학교에 입학한 신 의원은 ‘교내 최고’가 되기 위해 2가지 길을 택했다. 하나는 ROTC와 또 하나는 학생회장 당선이었다. “교내에서조차 최고가 되지 못한다면 사회에서는 누가 과연 내말을 들어줄까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던 것이었는데 막상 ROTC와 학생회장이 되고 나니 ‘힘’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지위가 힘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정치를 해야겠다는 강한 욕심이 생겨 그후 철저한 자기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군대에 있던 시기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