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고급 주거복합 개발 박차를 가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 부지내 주거복합 사업인 K8HH1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8HH1 프로젝트는 연면적 11만 3302㎡ (약 3만 4200평)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2동과 지하 2층~지상 20층 오피스 1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2개월이다. 본 사업의 시행은 대우건설의 100% 자회사인 THT Development가 담당하고, 시공은 현지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DECV(대우건설 베트남법인)이 수행하는 자체사업이다. K8HH1 프로젝트는 K-신도시 수출신화의 상징인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2단계 부지에 조성되며, 스타레이크 2단계 사업으로 보면 첫 번째 고층 주거복합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착공식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산하 외국인투자청 도 녓 황(Do Nhat Hoang) 청장,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전무, 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도 녓 황 청장은 “K8HH1은 스
KG모빌리티(KGM)가 지난 26일 평택 본사에서 'KGM 베스트 어워드 2024'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및 파트너사를 포상했다. 'KGM 베스트 어워드'는 부품 기술 개발, 품질 혁신, 고객만족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KGM이 더욱 훌륭하고 튼튼한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조금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KGM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자동화 장비 개발 전문 업체 네온테크와 스마트 주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과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BBQ 매장 운영 환경에 맞는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업무 제휴 관련 내용이 담겼다. 네온테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설비, 산업용 드론 등 정밀 장비를 제조하는 벤처 기업이다. 지난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최근 자동화 튀김 설비 '보글봇'을 개발하며 푸드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BQ는 이번 협약으로 네온테크의 보글봇을 도입한다. 보글봇은 튀김 조리를 할 수 있는 올인원 자동화 솔루션이다. 자동으로 오래된 기름을 배출하고 새 기름을 공급해 작업을 간소화하고 조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조리자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에 로봇 팔을 배치했다. 조리 중 생기는 유증기와 고온에서 보호하기 위한 차단벽을 설치했고, 기름 찌꺼기에서 고온을 감지하면 소화액을 자동 분사해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BQ는 네온테크와 패밀리(가맹점)
하나증권이 투자를 시작하는 MZ세대 손님들을 위한 공감형 콘텐츠를 추가 확대해 유튜브 채널 ‘하나TV[하나증권]’를 전면 개편했다. 2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나TV[하나증권]’은 2019년부터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매일 아침 자체 미팅을 실시간 방송으로 전달하며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개편으로 정보형 콘텐츠 뿐만 아니라 예능형, 소통형, 공감형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다. 개편 이후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모두의 해답소’는 지난 8월 론칭한 하나증권의 디지털 광고캠페인 ‘해답하라, 하나증권’ 시리즈 광고와 연계해 일상과 투자에 관한 ‘공감’과 ‘해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개그맨 신규진과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MZ세대들의 공간인 성수동과 상수동을 오가며 ‘해답’을 건네는 상담자로 활약한다. 두 번째 메인콘텐츠인 ‘테니스에 진심인 편’은 이제 막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편다송 하나증권 아나운서 사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테니스 스승들을 찾아 테니스 기본기를 습득하며 발전해가는 성장 드라마 스포츠 콘텐츠다. 지난달 15일부터 연재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40만 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7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열린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에는 ESG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들의 IR과 벤처캐피탈과의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ESG 스타트업에 추가 매칭자금을 지원하고자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기업 37개사, 투자금액 68억 5000만 원 및 후속 투자 유치금액 329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6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총 26억 원의 지원이 확정됐다. 이들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예비 및 본 투자심의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조직역량 ▲사업타당성 ▲사회적가치 등의 심사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인 장애인 지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인공지능(AI)을 활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차량용 반도체가 국제 안전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미래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27일 자사가 개발한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이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ISO 26262’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26262는 자동차 기능 안전을 위한 국제 표준으로, 이번 인증은 LG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설계 및 개발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MCU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돼 AVN 시스템 모니터링, 차량 내 통신 제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설계, 구현, 검증 등 모든 영역에서 기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를 맞아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진경 LG전자 SoC센터장은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와 설계 역량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소바바치킨'이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7일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미국과 일본 코스트코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월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에스닉 채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바바치킨'은 독자적인 소스 코팅 기술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고, 다양한 소스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만두에 이어 차세대 K-푸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특히, 해외 시장을 위해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소스 맛과 염도를 조절하고, 조리 방식에 맞춰 제품을 개선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바바치킨의 글로벌 진출은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효성중공업이 국내 중전기기 업계 최초로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50여 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차단기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800kV 2점절 GIS(가스절연개폐기)를 개발하는 등 초고압 차단기 기술을 선도해왔다. 특히, 미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글로벌 시장에 GIS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앞으로도 차단기뿐만 아니라 ESS, HVDC 등 미래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기기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를 12월 2일부터 정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버디 패스는 월 7900원으로 제조 음료 30% 할인,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들의 방문 빈도가 50% 증가하고, 고객당 평균 23,300원의 혜택을 받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스타벅스는 정식 론칭을 기념해 기존 가입자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자에게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버디 패스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이 딸기의 계절을 맞아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와 디저트 뷔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3단 트레이에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가득 담겨 있으며,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딸기 오페라 케이크, 피스타치오 무스 등 고급스러운 디저트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저트 뷔페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딸기 밀푀유, 믹스 베리 타르트 등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 외에도 양갈비 구이, 소고기 안심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머스트 비’ 시리즈 5주년을 기념해 포토부스 운영, 딸기 일러스트 손거울 증정,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