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공도·양성·원곡)은 지난달 30일 오후, ‘제44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공도읍 만정리 인근 구38국도 포장공사 예정 현장을 찾아 오춘근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안성시청 건설관리과 기반시설팀과 공도읍 개발팀 관계자들도 함께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춘근 이장은 “현재 계획된 3m 폭 포장으로는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국유지 구간을 포함해 최소 6m 폭으로 확·포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뒤 “차량 교행이 되지 않는 도로는 포장 이후에도 불편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단순 포장이 아닌 확·포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예산 산정과 추진 시기를 즉각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관련한 민원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전에 접수된 전화 민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 교통 상황을
평택시는 2026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5개 사업, 708명 규모의 계층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대학생 인턴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는 현재 226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3월부터 청년층 인턴사업 32명,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4명 규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층 인턴사업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다.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행정지원 분야 등에 배치해 재취업을 지원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지역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모집은 2일부터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거나 평택시청 누리집 시험·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일자리 사업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화성호 일대에서 검은머리물떼새와 알락꼬리마도요 등 멸종위기종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공항 후보지는 4만 마리 이상의 물새 서식지와 인접해 있어, 공항 건설 시 생태계 훼손과 조류충돌 위험이 높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입지 기준에도 부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29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조류생태보전·항공안전 지침 시행! 화성호, 군공항 이전 및 신공항 건설 타당한가?’ 정책토론회에서 확인됐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시행된 기후부 ‘조류생태보전과 항공안전 공존을 위한 공항 및 주변 개발사업 환경성 평가 지침’에 따라, 화성호 일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옥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이후승 연구실장은 지침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공항 후보지 인근 개발 시 적용될 주요 평가지점과 제약 사항을 분석했다. 이어 나일 무어스 박사는 화성호 내 조류 서식 현황과 신공항 건설 시 생태계 파괴 및…
화성특례시가 서울대와 함께 ‘AI 미래경제도시’ 초석을 다진다. 시는 지난달 30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미래경제도시’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 지자체형 영재교육원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정대홍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협력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교육지원과와 영재교육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융합과학·R&E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유 ▲우수 지도강사 파견 및 인력풀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특강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재교육원은 오는 3월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생 모집 공고를 진행하며, 5월부터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과학 및 정보 영역 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재교육원의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자체 차원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화성특례시 환경포럼’을 열고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시 관계자, 교육·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환경교육도시 선언식, 주제 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선포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이상돈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정책과 실질적 실천방안’ ▲정재형 화성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2026~2030 화성특례시 환경교육 계획’ ▲김문진 시흥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시화호 권역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 소개됐다. 발표자들은 시민 참여형 정책, 향후 5년간의 정책 로드맵,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 모델 등을 다뤘다. 2부 지정토론은 조성화 (재)화성시환경재단 이사가 좌장을 맡고, 건국대학교 허정림 교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득남 팀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조봉준 장학사, 송산고 정석현 교사, 화성환경교육네트워크 이지윤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학계, 공공기관, 교육지원청, 교사, 시민단체 등 각 부문별 환경교육…
화성시 향남읍 발안일반산업단지 내 민간소각시설 증설사업을 둘러싸고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관련 행정 절차와 쟁점을 점검하는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지난달 30일 송옥주(민주·화성갑)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한강유역환경청과 화성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소각장 증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대상지의 입지 여건과 시설 규모, 폐기물 반입 계획 등을 중심으로 환경영향평가 내용과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가 과정에서 현장 실사 결과와 주민 의견 반영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 등 안전 관련 사항이 환경영향평가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대대책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소각장 증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향남권역 주민들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해당 소각시설은 당초 산업단지 내 발생 폐기물 처리를 목적으로 조성됐으나, 인근 지역의 택지지구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로 주변 여건이 변화했다. 소각장 반경 100m 이내에 어린이집과 공원이 위치해 있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생활환경 및 안전성 검토가 주요 쟁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10년 넘게 방치돼 온 화성 동탄1신도시 한옥마을 부지가 국제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로 개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용기(민주·화성정) 국회의원은 해당 부지에 국제규격인 50m 8레인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 조성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식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탄1신도시 관문에 위치한 이 부지는 애초 한옥마을 조성이 계획됐으나, 개발 방향 변경과 사업자 선정 지연 등의 이유로 10여 년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전 의원은 당선 이후 LH와 협의를 이어오며 해당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LH는 지난해 11월 ‘동탄신도시 주민편의시설 수요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개발 계획안을 공개했다. 계획안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 조성을 비롯해 고등학교 부지 확보, 약 4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자족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이번 개발은 기존 계획상 유지가 필요했던 한옥주택 460여 세대를 공동주택 형태로 집적화하고, 잔여 부지에 교육·체육·자족 기능을 배치하는 복합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의원은 복합체육센터
미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 운영의 근간이 되는 주요 안건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세칙 제정과 사무국장 선출, 분과 구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 결과 주민자치회는 온세대배움분과, 문화예술분과, 환경복지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로 위원장과 간사, 분과위원을 선임했다. 각 분과는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분야별 자치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세칙 제정과 사무국장 선출, 분과 구성을 통해 미양면 주민자치회는 자치활동 추진을 위한 조직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여우석 미양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조직과 운영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분과별로 주민의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분과 구성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분야별 현안을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소통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안성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에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복지를 높이고, 단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도로 보수, 건축물 방수·도색, 주차장, 승강기 등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안성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7년부터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우선 선발 대상으로 검토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단지 규모와 사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당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총 사업비의 80% ▲의무관리단지는 50% ▲소규모 단지는 70% 이내에서 각각 지원된다. 류연광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복지 향상이 중요하다”며 “2027년에도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관내 기업의 동남아시장 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 베트남 주재 유통 전문기업 주식회사 AREX가 참여한 3자 협약으로, 안성 지역 농공상품의 동남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성시는 2025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홍보·판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베트남 현지 안성시 홍보관 운영, 우수 바이어 발굴, 유통채널 확보, 현지 맞춤형 홍보·판촉 활동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은 높은 생산 가능 인구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5년 안성맞춤쌀 30톤과 인삼 등을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안성인삼농협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을 홍보모델로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심상철 안성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