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지난 14일 ‘2024 글로벌 혁신대학 AI·에듀테크 써밋’ 연사단(이하 연사단)을 초청하여 거북섬의 산업관광 자원을 탐방하는 로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연사단은 미네르바대학교 Mark sheskin 학술원장을 비롯하여 AI와 에듀테크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드투어를 통해 시흥시의 혁신 산업 및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지역의 첨단 기술 및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임병택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흥이 산업관광과 MICE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흥의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사단은 시흥의 산업 및 교육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로드투어는 시흥시가 산업관광과 MICE 산업의 허브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와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시흥시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시가 지난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28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명료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모 씨(46)가 최종 당선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작(2명)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 임벽택 시흥시장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흥아트센터가 시민이 즐겁고…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시는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000제곱미터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시흥시의회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시흥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8건, 동의안 23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37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의회운영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채택 후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비교적 짧은 회기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10월 환자 발생이 급증하며, 약 20%의 높은 치명률을 지속 유지하고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므로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몸을 씻으며,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피로감,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단풍 구경으로 등산, 산책 등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10월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및 제32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올해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맞아, 시흥시에 연을 전파한 강희맹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념문화제를 하루 확대 편성해 개최한다.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 특별공연으로는 중국 양저우시 화운예술단 초청공연과 가수 안성훈, 유채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한복 패션쇼와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가야금, 또바기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시립전통예술단, 오정해)이 이어진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시흥문화한마당 공연(판소리, 서도민요, 열린무용단, 오카리나 등)과 폐막공연(경기민요, 시흥윈드오케스트라)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강희맹을 주제로 한 인문 강연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15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7일까지 SAMG엔터의 신작 애니메이션 ‘위시캣’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쇼핑 고객을 위해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는 초대형 아이냥 입체 조형물과 20종 위시캣 전 라인업 포토존이 들어서 인기 캐릭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야간에는 주변 나무들에 전구를 밝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즉석 사진부스, 랜덤 자판기, 게임기 등도 설치됐으며, 아동관 앞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피규어, 인형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3일 은행근린공원 테니스장에서 ‘2024년 시흥시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테니스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 스포츠로서,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선수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테니스를 매개로 참가자와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형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 내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2일 거북섬 일원에서 ‘제1회 시화호 청소년 지속가능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협력해 진행됐다. 시화호 권역(시흥ㆍ안산ㆍ화성)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시화호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는 ▲주제 강연(시화호와 함께한 30년, 청소년을 위한 제언) ▲시화호 주제별 토론 및 환경선언문 채택 ▲청소년 환경보전 행진 ▲청소년 환경선언문 공동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전에는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에서 시화호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청소년 포럼이 열렸고, 오후에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중앙광장에서 시화호를 위한 청소년 환경선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시화호 권역 청소년들의 시화호를 위한 환경선언에 귀를 기울이며 격려 박수를 보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기후 위기의 당사자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주체로서 시흥ㆍ안산ㆍ화성의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내딛는 한 걸음을 응원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
시흥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장곡동 동서로287)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올바른 산책에 대한 교육 및 펫티켓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의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콘서트’와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견공 올림픽’, ‘반려동물 장기 자랑 대회’,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선착순)’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알리고 홍보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유기견 입양식과 함께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와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액세서리와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