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은 박성규 신임 면장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 면장이 취임 이후 처음 추진한 현장 소통행정으로, 청평리.상천리 등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지역 현안을 겅청했다. 박 면장은 각 마을 이장및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면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무더위 쉼터인 마을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박성규 면장은 "취임 초기부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며 "작은 의견도 면정 운영의 소중한 방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생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종합세트 225박스(4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육아용품은 출생신고를 마친 관내 가정에 지원될 예정으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이사장은 "출산율이 낮은 지역일수록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기탁이 출산율 제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육아용품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가평군육아종합센터는 장난감 대여, 자유놀이 체험실 운영,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등을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생활개선회에서 11일 무더위에 지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새벽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준비해, 용문면 내 저소득 가정 13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옥 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소소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우리지역이 따뜻한 정으로 가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어 받는 분들의 몸과 마음 모두 든든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전문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매년 음식 나눔봉사,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첫걸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 입주 예정 단지 및 의무관리 전환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와 관리주체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리 절차와 법적 기준을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교육은 덕정역 인근 신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입주예정자 커뮤니티 운영자, 업무대행사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입주 전 준비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 방식 결정 ▲하자관리 ▲관리업체 선정 절차 등으로 실제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첫걸음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초기 단계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입주 초기부터 얼마나 체계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가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요리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해피투게더 2는 지난 12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내 공유주방에서 군포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1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들며, 조리와 시식 시간 중 현행 청소년 관련 조례 두 건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학생들은 ▲‘군포시 청소년 칭찬 조례’에서 사용된 부정적인 단어 개선 및 표창 제도 등 실질적 혜택 구체화 ▲‘군포청소년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의 위원회 구성 시 청소년 대표 1인 이상 위촉 등을 제안했다. 해피투게더 2는 이 같은 제안을 반영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훈미 대표의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을 분석하고 직접 개선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이번 제안을 시민의 뜻이 담긴 자치법규로 만들기 위해 더 연구하고 다듬어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잘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단체를 구성한 이유”라고 덧붙이고,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14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위촉장 수여식 및 회의에서 “선관위는 엄정중립으로 오로지 불편부당한 그야말로 공정한 선거관리를 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황 선관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 의미로 ‘단합하는 전당대회’, ‘안정된 당이 되는 전당대회’, ‘국익과 민생을 돌보는 전당대회’, ‘지방선거를 잘 준비하는 전당대회’를 제시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하고 이미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며 “아직까지 우리당의 침체 된 분위기가 남아있다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8월 중·하순경 열린 전당대회를 통해 과감한 혁신과 대여 투쟁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일정은 2차 선관위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2차 회의는 최대한 빨리 개최할 것”이라며 “전당대회를 8월 중순 또는 하순까지는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은 지난해 1월 국가안보실이 드론작전사령부 전력확보 회의를 통해 "자폭드론 시제품 제공을 재촉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조은석 특검의 수사를 촉구했다. 추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8월 드론사 소형 자폭드론 사업 제안서 평가계획’에는, 지난해 1월 초 국가안보실은 드론사의 전력확보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해당 회의는 인성환 당시 국가안보실 제2차장(육사 43기, 예비역 소장)이 주관했으며, 국방부, 드론사,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회의 당시 인성환 차장은 “남은 시제기 몇 개 제공 가능한가”, “탄두 시험은 가능한가”라며 구체적인 전력 보유 여부를 따졌다. 이어 “정찰·타격형 드론을 만들자”, “빨리빨리 해야 한다”, “후속사업 제안서를 달라”며 사업 추진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의 직후인 2023년 1월 말, 국과연은 드론사에 시제품 드론 7대를 무상 증여했다. 이 중 6대는 탄두가 없는 정찰용, 1대는 실제 자폭기능이 있는 기체로 확인됐다. 같은 해 3월에는 인 차장이 드론사를 직접 방문해 공식 업무보고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국가안보
수원중부경찰서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수원중부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경량 남부자치경찰위원장과 정준엽 수원중부경찰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의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중인 주민 참여형 치안 정책 소개, 수원중부서 중점 추진업무를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협력단체와 함께 지역 치안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져 하반기 주요 현안인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위반행위 예방 활동 및 우범지대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 관련 다양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중부서는 앞으로도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경량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민과 자치경찰이 함께 소통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 치안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준엽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자치경찰위원회와 도의원,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수원중부의 치안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옹진군이 오는 21일부터 이뤄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소비쿠폰의 본격적인 지급에 앞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 운영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TF팀은 3개팀 15명으로 운영되고 ▲사업 총괄 관리 ▲세부 계획 수립 ▲언론 및 주민 홍보 ▲지급 수단 확보 등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7개 면사무소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작,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지원된다.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만큼 1인당 5만 원을 추가로 지급 받게 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등록된 관할 지자체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쿠팡이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파손 보험과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14일 쿠팡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판매한다고 밝혔다. 배송은 로켓배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전작보다 얇아진 두께와 넓어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갤럭시 Z 플립7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6.9형으로 확대됐으며, 커버 디스플레이는 노치 없이 꽉 찬 플렉스윈도우로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구글의 생성형 AI 기술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가 적용돼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에게는 스토리지를 2배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쿠팡 전용 혜택으로 1년간 파손보험 자기부담금 면제, 리뷰 작성 시 쿠팡캐시 지급, 삼성카드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 제공된다. 15일 0시부터는 방송인 데프콘과 함께하는 쿠팡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쿠팡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