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식씨 별세, 이원수(용인동부경찰서 수사과장)씨 부친상=10일 오후 4시,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남양주시 소화묘원. ☎ 031-260-0366 삼가 명복을 빕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는 10일 경기도 수원지역의 홀몸노인 100가구에 혹서기 구호 물품인 ‘모시적삼’을 전달했다. 수원지구협의회는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남성 어르신에게는 모시적삼을, 여성 어르신에게는 인견 저고리를 전달했다. 홍순도 수원지구협의회장은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봉사원들의 작은 마음으로 준비된 모시적삼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이달 중 폭염 대응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4천550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29일과 국내 아이돌 팬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생리대 339팩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도겸 ㈜29일 공동대표, 심재윤 ㈜29일 공동대표, 여지숙 광교종합사회복지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리대는 ㈜29일이 지난 5월 26~27일 열린 아이돌콘서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29일은 당시 아이돌팬클럽이 생리대 1팩을 구매하면 저소득가정에게 하루 사용량의 생리대(3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콘서트 무대에 오른 ‘구구단’, ‘블락비 바스타즈’ 외에도 ‘김원준’, ‘은지원’, ‘엑소’ 팬클럽 등도 기부에 참여했다. 홍도겸 공동대표는 “이번 기부는 소비자들의 가치 있는 소비를 이끌어낸 새로운 형식의 기부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자와 같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장우(50·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 상문고와 서울대를 졸업, 서울대 대학원을 수료했다. 대전지검 검사를 시작으로2006년에는 비엔나 UNODC(유엔 마약 및 범죄사무소)에 파견되기도 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전지검 논산지청장을 거쳐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중앙지검 공판1부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흥(47·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수원 출신으로 수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한 고 지청장은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006년 의정부지검 검사 시절에는 국가정보원 파견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법무부 공안기확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수원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 기획업무 분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
김관정(53·연수원 26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대구 영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남부지검 검사, 대검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와 창원지검 부장검사를 지냈다. 이후 울산지검 특수부장,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을 역임했으며 평택지청장으로 발탁됐다.
이원석(48·연수원 27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 부부장검사, 제주지검 형사2부장,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수사지원과장, 대검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올해 초 박 전 대통령 수사에 투입되기도 했다.
이주형(50·연수원 25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2차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경원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대구지검 검사,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 등을 거쳤다. 이후 서울 중앙지검을 거쳐 대검찰청 피해인권과장, 수원지검 특수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전주지검 부장검사, 대구지검 2차장을 역임했다.
차맹기(51·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1차장검사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수원지검 특수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역임하고 자리를 옮겼다. 선후배 간 신뢰가 두텁고 내외부에서 신임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이형택(53·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영생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7년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광주지검 부부장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구지검 형사1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