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일상생활 밀접한 분야 조례 살펴 아이 마음놓고 맡기는 보육정책 개선 임기동안 할일 남아있어 책임감 느껴 사각없는 보건복지 인프라 확충 온힘 내년까지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설치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체육인답지 않게 체육 분야보다는 교육복지 분야에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자연스럽게 교육복지 ‘최고 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인물이 있다. 바로 최용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이다. 최 위원장은 ‘최고’ 의원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항상 발로 뛰며 교육복지 분야 관련 사업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의원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을 펼친다. 또 그는 의정활동 못지 않게 시간이 날 때마다 사람들의 손길이 자주 미치지 못하는 단체를 찾아 숨은 봉사활동을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즐기는 의원이기도 하다. 이렇듯 시골 동네 친구같은, 사람냄새 나는 그가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을 맡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견제와 감시보다는 타협과 소통으로 집행부와 함께해온 최용주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원장으로 1년간 활동한 소감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김기성(전 인천 중구의회 의장)씨 삼남 동하군과 공진천씨 차녀 옌춘양= 29일(토) 오후 1시, 라마다송도호텔 신의정원 ☎010-8737-9599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최근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 바른인재개발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들 3개 기관은 지역 내 보육교직원의 직무교육능력 향상과 직업기초능력 함양을 위해 직무교육 무료 특강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안양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보육교직원들은 평생교육원에서 직무능력 특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김필여 위원장은 “3개 기관의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보육교직원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교육과정 개발 등 여러 방안을 통해 3개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NH농협은행은 24일 경기영업본부에서 경기·인천 지역 영업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선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및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전달, 기업금융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지난 7일 발표한 농협금융 혁신 2020(2020년까지 손익 1조원 이상의 국내 3대 은행 도약하기 위한 경영혁신 전략 슬로건) 비전 달성을 위한 이경섭 은행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은행장은 “고객관리 혁신, 업무프로세스 효율화, 사업역량 극대화, 경영관리 고도화, 임직원 의식 혁신 등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청렴 및 준법 준수를 위한 결의문 제창을 통해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이뤄 청렴한 농협,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하남시 관내 덕풍전통시장 내에서 골목상권살리기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덕풍전통시장상인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수봉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종복 하남시의장, 시·도의원, 상인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설운도 등 연예인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덕풍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풍시장은 올해 3월 중기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사업에 선정된 후 전통시장 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다소 침체돼 있던 시장에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어 활력 있는 시장으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군포경찰서가 24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가정폭력 문제 해결 및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시청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협력과 대응방안을 위한 ‘가정폭력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청소년과장 등 학대 예방경찰관, 변호사, 의사, 아동심리학과 교수, 전문상담사와 지자체 등 각계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가정 사례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참석자들은 대상 가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선행하고 경제적, 심리적, 의료적 기타 지원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안함으로써 하루 빨리 행복한 가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폭력 피해 정도가 심하거나 긴급 보호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기관별 세부적인 지원책을 마련,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수원시 도시안전 통합센터에서 발생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새벽 4시쯤 CCTV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센터 요원 김모(59·여)씨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고 다니는 등 차량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3명을 포착, 즉시 112종합상황실에 전달했다. 이에 112종합상황실은 관할 지구대의 현장 출동을 요청함과 동시에 CCTV 관제센터에서 통보받은 인상착의, 이동 경로 등을 지령해 특수절도 범죄 혐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 지난 3월에는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에서 취객이 떨어뜨린 휴대폰을 절취하는 장면을 포착, 즉시 112종합상황실에 전파했고, 이어 21일에도 행인의 핸드폰을 절취하는 장면을 포착해 범인 검거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5건의 5대 범죄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으며, 6천여 건의 자료 제출로 사건 해결에 단서를 제공하는 등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이문수 서장은 “CCTV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력이 범죄 예방에 매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양평군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이 24일 군수집무실에서 양평군 공직자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재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 공직자와 그 가족들은 외래와 입원진료, 선택건강검진 비용의 20%를 감면받게 되며, 건강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직원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병원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평군민에 대한 의료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민 병원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양평군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말과 함께 “양평군민으로의 혜택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단국대는 24일 용인시 죽전캠퍼스에서 강남대학교 및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와 ‘용인 공유대학(Consortium of University)’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에 위치한 4개 대학이 인적자원과 커리큘럼, 교육인프라 등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4개 대학 총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 ▲학점·교수 및 학생 교류 ▲E-learning, MOOC(동영상 강의) 콘텐츠 공동 개발 ▲첨단 기자재, 연구시설 공동 이용 ▲취·창업 프로그램 공유 ▲지역사회 협력·지역주민 참여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는 2007년 죽전캠퍼스 이전 후 용인-판교-광교 IT밸리 구축, 지역 고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문화 행사 개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체계적인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의왕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이 지난 22일 13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노스리틀락시로 출발했다. 의왕시와 미국 노스리틀락시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이 진행하는 홈스테이 교류는 여름방학마다 서로간의 도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년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왕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디스커버리 박물관, 클린턴 도서관, 아칸소주 주청사 및 의사당 등 주요 관광지와 시설들을 견학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하게 된 우성고 최환기 학생 등 9명은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우리나라와 우리시의 좋은 모습을 잘 알리고, 또한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배워 오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값진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