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호 축산단지 조성 성공 위해 모든 힘 쏟아 부을 것 동물을 좋아하던 어린아이에서 수원·화성·오산 지역 축산업계의 대부로 자리 잡은 우용식(70)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수원축산농협)장. 1941년 일본 미야기갱에서 태어난 우용식 조합장은 우리나라에 6.25가 발발한 1950년 부모님 손을 잡고 제2의 고향인 경남 함양으로 건너왔다. 집안에서 거위·닭 등을 키워온 부모님의 영향이랄까 우 조합장의 동물에 대한 사랑은 어려서부터 남달랐다. 불과 10살의 나이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닭장을 짓기도 하고, 염소와 돼지 등을 사육하기도 하는 등 한시도 동물들과 떨어져 있질 못했다. 물론 부모님의 도움을 받긴 했으나 부모님이 아닌 우 조합장의 의지로 모든 일을 진행했다. 마치 어려서부터 축산업이 한 평생을 함께해야만 하는 동반자임을 인식한 것처럼. 글 l 안경환기자 jing@kgnews.co.kr 사진 l 노경신기자 mono316@kgnews.co.kr 몸으로 부딪치며 일궈낸 농장 우 용식 조합장이 축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한 시기는 군복무를 마친 20대 초반. 군복무 시절 상관이 1962년 농진청…
천사 유아들을 보살피고 교육을 이끌었던 ‘부드러운 교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지방의원 ‘변신’ 험난한 정치인의 길… 행복한 사회위해 한 알의 밀알 될 것 “부드러운 어린이 집 교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 변신” 천사의 눈망울을 가진 유아들을 보살피고 교육을 책임지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보육시설원장이 기초의회 의원으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인천시 서구기초의회 한나라당 문현주(여·48세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의원. 글 l 이광식기자 lks@kgnews.co.kr 인천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상임위 소속 구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집행부가 성의 없는 답변이 이어지면 “성의 있게 답변 하세요”라는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져 과거 어린이집 원장의 부드러운 이미지는 찾아볼 수가 없다. 문 의원은 어린 시절 교사가 되는 것을 항상 꿈꾸며 실현되기를 기도하고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해 천사와 같은 유아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로 활동했다. 문 의원은 커가는 영유아 어린이
경 기도는 지난 9월 1일 오전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김문수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주한 외교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KSF2010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 개막식을 가졌다. 정리|최영석기자 choi718@kgnews.co.kr 사진·자료제공|경기도 기능성 게임의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9월 4일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와 야탑역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55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 전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온라인 게임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1일 개막식에서 “우리 게임산업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모든 산업 중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도는 앞으로 게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 바우덕이축제 지 난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안성강변공원에서 제10회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조선후기 안성장터의 모습을 옛모습 그대로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준비했으며, 유아부터 청소년 및 가족 관람객 등 모든 사람이 참여 할…
“올바른 지방자치 정립 위해 소명 다하겠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정재영(55·3선)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의 얼굴은 환한 웃음 속에서도 한가닥 수심이 깃들어 있었다. 민주당의 GTX검증특위 등의 구성을 저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허재안 의장의 거짓 발언 논란으로 각종 회의 불참이 이어지는 상황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자책의 표시가 아닐까. 한나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해 무소불위의 힘을 휘둘렀던 7대 도의회와 정반대로 이번에는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다. 이런 현실에 대해 정 대표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돼서 독선과 오만을 저지르고 있다”는 말로 최근 민주당의 행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글 l 송용환 기자 syh43@kgnews.co.kr 사진 l 노경신 기자 mono316@kgnews.co.kr 5남매의 맏이, 실질적 가장 소수당의 대표로 뽑히면서 어느 정도 예상하기는 했지만 제8대 도의회 개원 초기부터 한나라당은 민주당과 각종 사안을 두고 충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치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혼자서 집안을 꾸려 나간 자신의 젊은 시절처럼
“화합과 통합 이끄는 시정 펼칠 것” 민선 2기와 민선 4기에 이어 제5대 구리시장에 취임한 박영순 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명품도시 건설을 공약했다. 특히 박 시장은 월드디자인센터를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도시 건설의 꿈을 키우며, 뉴타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비약적인 도시발전을 꾀하고 있다. 공직자들에게 나태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시민들에게 세계속의 구리시 건설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지난 2008년부터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태극기 보급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등 태극기 도시를 선포했다. 박영순 시장의 명품도시 건설계획을 들어보자. 글 l 이동현기자 leedh@kgnews.co.kr -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는데. ▲구리시는 선거 때문에 시민 사회에 반목과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4년 전 민선 4기 시장 취임식 때 밥 호프의 에피소드를 강조한 적이 있다. 그 때 집행부와 의회가 시민의 왼팔 오른팔이 돼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일하자고 당부했다. 그렇게 해서 구리의 발전이라는 희망의 바다로 나아가자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이제 반목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자. 나부터 먼저 마음을…
- 씨엘테크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 지난 15년 동안 음향관련 업체에서 근무했다. 음향과 빛은 파장으로 구성되는 동일한 연결성을 가지고 있어 음향에서 빛으로의 사업전환이 가능했다. 씨엘테크는 마케팅과 판매, 유통을 전담하며 연구는 같은 계열사인 지엘테크닉스가 맡고 있다. 이는 연구와 경영을 분권화 시켜 전문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씨엘테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 올해 주력 사업부문은. ▲ 우선 PSE 인증을 취득하는 다음달 일본으로의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계약은 거의 성사가 완료단계로 이로인해 연매출은 올해 4억원에서 내년 약 50억원으로 급성장 할 전망이다. 하지만 씨엘테크는 아직 사업시작 초기단계로 생산 및 경영 시스템이 자리잡지 못해 올해에는 우선 일본 수출 전담부서를 마련하는 등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경영안정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 - 내수 및 수출시장을 공략할 전략은. ▲ 내수시장은 곡선성을 가진 LED 조명등의 연구가 완료되는 오는 2012년부터 국내 가로등의 교체를 통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원천기술을 보유할 경우,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공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의 경우 일본시장…
‘순교자의 길’과 같지만, 사랑으로 건반 두드려야 “피아노는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끊임없는 연습을 해야 하는 ‘순교자의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의 길을 충실히 걸어온 피아니스트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주영목 학장. 14년 동안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에 몸을 담으면서 후배양성에 힘쓰며 연주자로서도 국내 정상을 달리고 있다. 주영목 학장은 서울대와 오스트리아 ‘Wien Konservatorium’을 졸업하고 음악 춘추, 라비돌 음악캠프 등에서 마스터클래스, 동아, 삼익, 음악 춘추, 난파, 음악 저널 콩쿠르 심사위원 등 여러 방면으로 굵직한 음악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일에는 화성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한·러·일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주영목 학장을 비롯해 수원대학교 알렉산더 스비야트킨 교수, 일본 도호음대를 졸업하고 일본 주요 음대 등에 출강하고 있는 마모루 카이시게, 토모카 카이시게 부부가 함께 무대에 나선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주영목 학장
최근 농수산물의 유통구조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로 이원화된다.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간접거래방식과 농가에서 직접 소비자로 이동되는 직거래방식이 대표적인 농수산물의 유통경로다. 이 중 주목해야 할 것은 온라인 직거래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농가들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으로, 이는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모든 산업이 그러했듯이 온라인 농수산물 산업도 진화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거래와 결제 등이 단순화된데 반해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포장기술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대표 김수일·이하 포장개발연구소)는 온라인 농산물 산업에 필요한 포장과 디자인을 컨설팅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포장개발연구소는 클레임 억제를 위한 농식품 택배포장설계 기술, 디자인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는 물론 여러 지차체로부터 의뢰받은 농수산물 포장에 관한 여러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 국내 유일의 농수산물 포장 컨설팅 능력 보유 포장개발연구소의 가장 큰 특성은 농식품의 종
과거 집들이 등으로 지인이나 친구의 집을 방문할 때 가장 눈여겨보는 곳은 주방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의식주 수준이 점차 향상되면서 주방이 아닌 욕실이 그 집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욕실은 단순히 샤워를 하러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안락하게 만들어 주는 재충전의 장소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물, 디자인, 친환경, 샤워, 위생, 안락함 등을 키워드로 샤워용 헤드 및 그 관련 부품을 만들어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까지 수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시흥에 위치한 ㈜조이포라이프(www.joyforlife.com·대표 하기호)는 최근 세계 최초 풀터치 샤워시스템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샤워헤드의 세계에 빠지다 “현대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샤워헤드에 매료되었죠. 디자인이 가미된 욕실용품에 매력을 느끼고 이 분야를 평생 연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조이포라이프는 사업초기 수전 등을 제작하는 설비를 자체생산해 해외에 수출했고 완제품의 직접생산에는 나서지 않았다
창작열 승화된 ‘오리의 넋’ 슬픔 넘어 희망을 꿈꾸며 ‘홍인호는 오리에 자신을 감정이입하여 자유롭게 마음껏 그림을 그린다. 그것은 미술사의 발전에 있어 오늘날의 사조를 연구하거나 시대를 고민하면서 엘리트로서 작업해야 하는 작가들과는 전혀 다른 행보다.’(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작가 홍인호(45)의 일상은 오리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오리가 그인지 그가 오리인지’ 객체와 주체를 나눠 놓을 수 없는 일종의 경지가 느껴지기도 한다. 그는 오리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중국·러시아·미국 등지를 여행하며 600여 점이나 되는 오리 조형물을 모았다. 오리 작품 활동을 위해 하나, 둘 수집하기 시작한 것이 그를 ‘오리 콜렉터’로 만든 것. “오리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을 생업으로 운영하다 보니 ‘오리’를 소재로 한 그림을 그리게 됐다. 하루 100여 마리, 9년여간 3만여 마리 오리의 죽음을 맞은 내게 오리의 넋을 기리는 일은 숙명처럼 다가오기도 했다. 초기 작품에서는 불에 타는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