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이승경)는 지난 5일 삼막마을 다목적복지회관을 비롯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2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2일 개소를 앞둔 삼막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상황과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시설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삼막마을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872.9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공간을 갖추고 있어 낙후된 삼막마을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를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와 주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꼼꼼히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제13대 수원보훈지청장인 남창수(사진) 신임 지청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 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업무에 돌입한 남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전 직원 모두와 함께 화합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예로운 보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지청장은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한 뒤 국가보훈처 기념사업과장, 국립대전현충원 과장과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온화한 성품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
〈연천군〉 ◇5급 전보 ▲보건의료원 원무과장 김선일 ▲통일부파견(한반도통일미래센터) 이규환 ▲환경보호과장 양영종
과천시의 ‘2015년 과천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엔 민정기(68·부림동) 과천시 재향군인회 이사가 선정됐고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에 신표인(59·중앙동) 과천시 체육회 부회장이 효행·선행 부문은 장란희(56·중앙동) 중앙동 제18통 통장이다. 민정기 이사는 아동지킴이, 관내 방범 순찰활동, 자율방법연합회 활동, 과천시민 경찰 치안 유지 활동, 과천시 환경 지킴이 활동, 초등학교 앞 교통 안전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표인 과천시체육회 부회장은 중앙동 체육회 이사 및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동 체육발전에 기여를 했고 과천시 체육회 이사, 과천시 배드민턴 연합회 회장 재임 시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동호회 대회를 유치해 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배드민턴이 과천시 최대 회원을 자랑하는 생활체육의 중추 종목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장란희 중앙동 통장은 11단지 부녀회장, 중앙동 부녀회 총무 및 중앙동 통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사회복지관 반찬 배달, 구세군 이동 목욕, 구호미 및 부식 전달, 소외계층 1대 1 일촌맺기 등 머리로
제7회 한국서가협회 고양시지부 회원전이 오는 8~11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서가협회 고양시지부 관계자는 “열매가 무르익어가는 가을 하늘을 보면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 정발산 자락에 위치한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회원 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서가협회 고양지부 회원전과 관련,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고, 신한류 문화의 거점지가 됨에 따라 우리 고유 문화예술인 서예·문인화·한국화 등의 작품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문화컨텐츠로 받돋움 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고정석(사진)서가협 고양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전의식의 결과이자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모든 회원들이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가 할아버지의 구박에 집을 나온 지적장애 학생 A(18)군을 4일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일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에 “행색이 초라한 청소년이 교회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김종식(45) 경위와 이창섭(31) 순경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당시 A군이 숨어버리자 김 경위 등은 교회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교회 내·외부를 수색, 그 결과 교회 옥상 다락방 한구석에 힘없이 눈을 감고 있는 A군을 발견하고는 4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 A군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지적장애 2급인 A군은 상습 가출자로, 할아버지의 구박에 집을 나왔으나 막상 갈 곳이 없어 배회하다 교회로 들어가 잠을 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창섭 순경은 “어린 친구가 며칠간 굶주리고 가정과 사회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좀 더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포천소방서는 ‘2015 포천 시민의 날 축제’일인 지난 3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119 소방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천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을 동원, ▲종합피난체험 ▲연기미로 체험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연기미로 체험과 종합피난체험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고 재난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체험활동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제13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 실시한 이번 119소방안전 체험 캠프에서 많은 시민들이 재난발생시 대처 요령 등을 배운 만큼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의왕시가 지역 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보호체계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임태희 119안전재단이사장,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응급상황 보호체계강화를 위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의 정보(신상, 병력, 비상연락처 등)가 수록된 119생명번호 팔찌를 보급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즉시 환자의 정보를 바로 확인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119생명번호 보급(가입자 선정, 가입신청서 및 119생명번호 실물 배포 등)에 협력, 재단은 119생명번호 시스템 제공 및 홍보 지원, 삼천리자전거㈜는 119생명번호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후원금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 이후 시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119생명번호 팔찌를 제공하고, 119안전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응급상황 보호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015 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가 6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남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시·군의회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연 이날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의원 431명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남시애서는 8년만에 열린 대회다. 이날 대회는 동부권,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 4개팀이 축구, 족구 등 9개 종목에 대해 권역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특전사 특공무술 시범, 연예인 특별공연 등 환영행사로 열기를 더했다. 남경필 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도 참석해 대회를 지켜봤다. 박권종 시·군의회의원 회장은 “대회 취지인 친목,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돼 기쁘다”며 “이날 기운이 의정활동에 활력이 됐으면 대 만족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2015년 연천군민 건강걷기 행사’가 오는 9일 오전 9시 전곡리유적지입구 잔디밭광장에서 개최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걷기를 통하여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의지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Do walk, Be healthy’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이 약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 코스는 전곡리 유적지 잔디밭을 출발해 한탄강변, 전곡 선사박물관을 돌아 전곡리유적지 내 둘레길까지 5㎞ 거리이다. 이번 행사는 건강교육·체험부스 운영(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금연, 절주, 천연비누 만들기, 우정팔찌 만들기 등), 건강걷기 교육, 미라클 페이스 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존 등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활동홈페이지 1365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학생은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현장접수를 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완주자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