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민선 8기 주요 교통사업으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의 민간사업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주민들과 환경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시작으로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순환도로망을 구축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연결하고,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15.36㎞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 3817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463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하지만 발안~남양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화성시가 최근 제시한 변경 도면이 제암리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내놓은 나들목 및 연결로 변경안은 주민들이 수차례 밝혀온 ‘마을 불개입 원칙’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제암리 일대는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1만세로’로, 국가 지정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화성특례시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난관리평가(2025년 실적)’의 일환으로 인터뷰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8개 지표를 기준으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분석한다. 이날 외부 전문가와 경기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은 화성특례시청을 방문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의 재난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인터뷰에서는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인식과 역할, 주요 재난 대응 사례, 재난안전 담당 부서의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년 대비 7% 증액한 3천692억원 규모의 재난안전 예산 편성, 국제안전도시(ISCCC) 공인 획득, 전국 최초 재난·재해 위험지도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인구 106만명 특례시에 걸맞은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재난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재난관리의 핵심은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라며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1
경기도의회 조용호(민주·오산) 의원이 지난 24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과 정·관계 인사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 의원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철학을 공유하고, 오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 의원의 새로운 행보를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가 집결했다. 김승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차지호·김병주·홍기원·박균택·김준혁·전용기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지역을 향한 조 의원의 진심 어린 행보가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원내대표, 곽상욱·이기하 전 오산시장, 대각사 회주 석정호 큰스님 등이 직접 참석해 조 의원의 평소 의정활동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표하는 축사를 이어갔다. 조용호 의원은 저자 인사말에서 “이 책은 ‘말하는 정치보다 듣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에서 출발했다”며 “정치는 성과보다 태도로 남고,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방향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최근 평택역 3층 AK플라자 입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 홍보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3개 단체(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에서 30명이 참여해 평택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안전신문고, 시민안전보험, 화재 안전관리 안내문과 함께 한파 대비 홍보 물품(핫팩, 보온장갑)을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계선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과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도시 평택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한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오산지역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초등생활 안심 ON, 유·초 이음 전환기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 아동(5~6세)의 발달 특성을 반영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적응, 사회정서 조절, 공동생활 태도 형성을 균형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부모가 안심하면 아이도 안심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적인 양육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2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 입학 전 전환기 아동의 발달 특성과 생활 변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습 태도와 생활 습관 형성 전략 ▲즐거운 초등학교 학교생활 안내 ▲또래 관계, 협력적 생활 태도, 자기조절력, 의사소통 역량 등 공동생활에 필요한 사회정서적 기술을 중심으로 가정-학교 연계 실천 방안 모색 등을 다뤄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부모교육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고,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방항이 생겼다. 초등학교에서…
안성시는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56건이 발생한 고위험 가축전염병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16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안성시에서 추가 발병이 확인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발생 농장에는 돼지 2,459두가 사육 중이었으며, 안성시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현재는 전두수에 대한 긴급 예방적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 중이며,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량 20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 관리지역에는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 보호지역에는 4개 농가 13,545두, 반경 10km 예찰지역에는 18개 농가 34,695두의 돼지가 사육 중이다. 안성시는 감염축 조기 색출을 위해 관내 전체 돼지농장 158개소, 총 332,
화성특례시는 주민 주도의 마을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참여자 모집에 들어가는 공모사업에 대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직접 발견,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 및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반공모의 경우 씨앗 단계, 줄기 단계, 열매 단계로 구분되며, 기획공모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마을네트워크, 다시 마을 분야로 구분된다. 이와 관련, 총사업비는 약 1억 5000만 원으로, 약 42개 공동체에 대해 공모 유형에 따라 공동체당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3~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공모 유형별로 모임 인원 및 지원 대상에 차이가 있다고 지원자격을 설명했다. 채민우 화성특례시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보고 싶은 주민들의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함께 2026년 첫 ‘행복동 찬찬찬’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동 찬찬찬’은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불균형 해소와 돌봄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포장해 각 가정을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신장2동의 대표적인 복지 특화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이은영 신장2동장과 전순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조리 봉사에 함께하는 한편, 떡과 귤, 홍삼사탕 꾸러미를 추가로 후원해 새해 첫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지원 물품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봉사는 로타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견고한 민·관 협력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
오산시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식료품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에는 임산부·아동·영유아가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2026년부터는 청년층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1인 가구 4만 원 ▲2인 가구 6만 5000원 ▲4인 가구 10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 카드는 오산시 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 등 지정된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전국 온라인 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과일·채소·육류·흰 우유·신선 달걀·잡곡·임산물 등 신선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대표전화 ARS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 식품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오산시는 지난 22일 ‘2026년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학교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례 2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는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과정에서 제기된 학대 의심 신고를 대상으로, 사실관계와 교육 현장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학교생활 중 발생한 구체적인 상황을 비롯해 아동의 정서 변화와 사건 이후의 심리적 영향, 지도 과정의 적절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사례를 세밀히 살폈다. 특히 교육적 지도와 학대 행위의 경계가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아동의 입장과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신중한 판단을 진행했다. 한편,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교육·법률·의료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해서도 객관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학교는 아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생활 공간”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해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을 중심에 두고 신중한 판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공공 대응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