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경국립대는 지난 8일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와 장애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연계 교육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특수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학습 기회와 진로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선취업 후진학’ 체계를 연계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진로교육과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학습과 실무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고등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설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기 한경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진학 경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우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교장은 “장애인 고등교육 특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와 진로…
포천시가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 12년간 추진해 왔던 내촌취·정수장 폐지로 개발규제가 해소되는 결실을 맺었다. 1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촌취수장의 경우 왕숙천 지류에서 지하수 취수원 시설로 지난 1994년 준공 이후 하루 1100㎥의 지하수를 이용한 수돗물을 내촌면 지역에 공급해왔다. 하지만 시는 지난 2009년 수자원공사에 광역상수도 보급 요청을 통해 내촌 지역까지 공급이 이뤄지면서 실제 지하수 시설인 내촌취수장이 필요없게 됐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지난 2010년 당시 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내촌취수장 시설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의 경우, 공장설립 제한지역으로 장기간 가동하지 않는 시설 때문에 각종 개발에 따른 규제로 지역 주민들이 취수장 시설 폐지와 규제 해제를 지속적으로 시에 요구해 왔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강력히 요구해 왔던 개발제한 구역 해지를 위해 지난 2014년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내촌취·정수장 폐지를 경기도를 비롯해 환경부측에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와 같은 요구에 경기도가 내촌취수장 폐지 인가를 했다. 인가를 받은 시는 최종적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신
인천경찰청은 한창훈 청장이 봄철 지역축제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진달래 꽃구경 명소인 인천 강화군 고려산 일대 현장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달래 군락지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꽃구경 행사가 열린다. 강화군과 인천청은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 청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주요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준비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지자체 등 협력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행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경찰청은 경찰관기동대와 광역예방순찰대를 현장에 배치해 인파 밀집 사고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한창훈 청장은 “진달래 꽃구경을 비롯해 각종 봄철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괸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공예 및 아트상품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6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여성들의 창의적인 공예 활동을 지원하고 박물관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공예활동을 매개로 전시, 체험, 상품개발 등 다양한 활동이 축적된 지역 기반 문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박물관 프리마켓 ‘박물관 토요시장’ 기획 및 운영(체험부스 포함)을 비롯해 회암사지 출토 유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상품 개발, 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연말 작품 전시회 개최 등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양주시민 및 경기북부 지역 여성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예 동아리이며, 총 2팀을 선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의 창작 활동 기반을 넓히고, 박물관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031-8082-4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7개월 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같은 종합대책을 적용키로 했다. 종합대책은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3개소에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또 후우 예비특보부터 4단계에 걸친 선제적인 비상 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각 동장에게도 주민대피 명령권을 부여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민들의 생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157가구를 대상으로 약 5억 원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지원사업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극한호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포천도시공사가 “연간 1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산정호수 내 새로운 쉼터 공간을 조성을 통해 편의시설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한 사업으로서 도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정호수 쉼터는 호수 인근에 약 133.12㎡ 규모로 조성됐으며, 쉼터 공간과 화장실까지 갖췄다. 냉난방은 물론, 장애인 화장실과 영유아 동반 이용객을 위한 쉼터 내 개수대를 설치하여 사회적 약자까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공사측은 “산정호수 쉼터는 본 공사가 운영 주체로서 관리와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산정호수 관광지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객 중심의 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군수송사령부에 교외선 ‘동산건널목’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군수송사령부에 동산건널목을 유인화하거나 입체화하는 등 안전조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권익위는 1975년 설치 이후 민·군이 공동으로 이용해온 해당 건널목을 우회도로 이용 가능성을 등을 이유로 폐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동산건널목은 교외선 재개통 이후 안전조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교외선은 지난해 1월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이와 관련해 장흥면 부곡리 주민 400명은 건널목 유지와 안전 확보를 요청하는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었다. 현재 동산건널목은 국가철도공단이 유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안전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권익위 결정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판단”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월 한 달간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원상회복을 위한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TF’ 2차 회의를 최근 열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미정비 시설에 대한 원상회복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원상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한 절차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또 불법시설 정비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장흥·기산 등 하천 이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AI 기반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해 입원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병원은 지난 3월부터 5개 병동에 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으며,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씽크(thynC)’는 환자에게 웨어러블 센서를 부착해 심전도와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 기반 모니터링과 분석 기능을 통해 생체신호 이상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즉시 알람을 확인하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어 24시간 안전한 입원 치료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실시간 낙상 감지 알람 기능도 탑재돼 예기치 못한 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환자 관리 체계도 더 촘촘해졌다. 입원 기간 중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변화 양상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별 위험도에 따라 이상 수치 발생 기준과 알람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맞춘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의료진 업무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간호사가 병동을 돌며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기록
인천시교육청이 공교육 질을 높여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방안이다. 시교육청은 12일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인천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독서교육, 방과후 돌봄,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 지원, 예체능·외국어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독서교육 부문은 AI시대에 필요한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읽걷쓰 기반 인천형 독서교육’ 중심의 ‘독서국가 독서인천’ 정책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학교에서는 매일 15분 고정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가정에서는 가정독서혁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책을 잃는 문화를 확산한다. 또 독서·토론 글쓰기 활동을 확대해 논술·면접 등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영역을 공교육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방과후 돌봄 부문은 초·중·고교 전 학년에 돌봄과 특기, 적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 초등학교는 무상 맞춤형 프로그램(1~2학년)과 돌봄교실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1~6학년)을 내실화한다. 3학년 학생에게는 별도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연 50만 원)을 지원한다. 중·고교는 특기적성 교육 중심으로 방과후학교 예산을 확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방과후 시간대 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