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연휴 기간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별도 지정해 비상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은 9월 9일과 9월 12일 양일간 정상 수거한다. 단,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를 9월 9일과 9월 11일에 집중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의 경우 연휴 기간 종료 후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 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수거 당일 오전 6시)을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고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제18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합창부문 금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는 한국중국어교사회와 한국중등교장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공자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중국어 경연대회다. 이날 고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화권 가수 주걸륜의(周杰伦)의 고백풍선(告白气球)를 불러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한중수교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이자림 외 5명의 태권도 품새 시범 공연단은 우리나라 전통 무예의 우수함을 선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고암중 이윤아 지도교사는 “중국어를 배운지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발판을 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몰고 올 강풍과 호우로 인한 시민의 안전보호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상향했다. 실시간 진행중인 태풍 대책회의에서도 태풍 예상 진로와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공유하며 태풍 대비 중점관리사항과 부서 및 읍면동별 대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안전 점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강풍에 따른 옥외광고물, 공사장 타워크레인, 가림막 등 시설물 파손과 축사, 비닐하우스,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둔치 주차장, 지하차도, 도로배수로, 하천, 구거 등 정비에도 나서고 있다. 집중 호우에 따른 수해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와 양수기 등 수방장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아파트 안내방송, 읍면동별 마을앰프방송을 통한 주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과 집중호우 진행
양주시는 9월부터 청렴양주 구현을 위한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을 개설해 운영한다.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운영은 민선 제8기 양주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청의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시장 이메일은‘내·외부 비리 및 갑질 등 민원을 제보하면 시장이 직접 제보사항을 확인한 뒤 관련 조치가 필요할 경우 조사 처리하여 비위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이뤄진다.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 주소는 kangsoohyun@korea.kr이며 양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공감과 소통 코너에 개설되어 편하게 이메일로 양주시 내·외부 비리 및 갑질 등 민원을 시장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공감과 소통 코너를 통해 단순 가로등 고장 등 생활불편의 일반민원, 진정민원, 건의 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 운영으로 양주시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행정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청년회(회장 함연수)에서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재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복지지원과, 회천지역 동장과 회천청년회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청년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양주시 9개 장애인 연합회 지부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로 회천청년회가 주관·주최하고, 회천청년회 회원이자 강경불고기 양주점 김성환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함연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양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항상 지역봉사에 앞장서 주신 회천청년회에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로타리클럽 김광호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0kg을 회천4동에 기부했다. 회천4동에 기부된 쌀(10kg) 20포는 추석을 맞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호 회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한 김광호 대표와 양주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로타리 김광호 회원은 로타리 클럽의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현해 나가는 회원으로 현재 양주지역 도시계획을 설계하는 정준E&C(031-843-4207)를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반갑습니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시 제7대 시장 강수현입니다. 경기‧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기본에 충실한 신문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25만 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독자의 권익과 알권리를 위해 지역 현장 곳곳을 누비며 공정하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왕성한 보도활동을 이어온 김세환 대표이사 외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기신문’은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2002년 창간 이래 경기·인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깊이 있는 통찰력과 균형 있는 시각으로 분석해 전달하며 시민들이 먼저 찾는 진정한 21세기 참언론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법과 정의의 수호자로서 냉철한 시각과 따뜻한 가슴으로 언론사의 사명감을 고수하고 있으며 신속 정확한 보도와 공정한 논평과 해설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대안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지방언론을 선도하는 종합일간지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진실된 여론을 수렴하고 날카로운 비판으로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소명을 다해 주리라 믿습니다. 지금과 같이 지역사회와 산적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책임 있는 품격 있는…
양주시가 가축 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지원할 축산차량 세척·소독 거점시설을 신축 준공했다. 9월 1일부터 운영에 돌입할 거점시설은 시설사업비 15억4500여만원을 투입해 봉양동 891-3번지에 연면적 406.23㎡ 규모로 완공되었다. 시설은 세륜 시설, 터널식 세척 및 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 폐수 정화장치가 준비되어 양주시 공공승마장 입구에 운영 중이던 임시 소독시설을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터널식 세척기는 대형 화물차 세차기를 설치해 유기물을 완벽히 제거하고 소독약품 소비를 절감하면서도 소독효과를 극대화하며 환경오염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설치지역이 신평화로 봉양동 나들목에 인접해 타 시군으로부터의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양주시 가축방역의 중심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진영 축산정책팀장은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통해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가축전염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차단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양주경찰서는 지속적인 소음공해 요인으로 지적받는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이에 양주경찰서는 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앞 도로에서 이륜차 불법 개조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19시부터 2시간 동안 이륜차·불법튜닝으로 인한 광음으로 교통 생활 소음을 호소하는 민원신고 다발 지역 중 단속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단속으로 불법튜닝 6건, 안전기준위반 19건, 등록번호판 위반 등 총 26건이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34조, 제50조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주경찰서 신동곤 서장은 “시민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자 거리를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 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8일 백석읍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벼 병해충 공동 드론방제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는 김현수 시의원, 김재현 농협 지부장, 이용재 백석농협조합장, 전춘 소장, 조찬제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일조량이 적고 습도가 높아져 농작물 생육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지역농협과 협업으로 관내 벼단지 638ha, 콩단지 71.1ha에 항공드론방제를 실시해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작업능률 향상에 기여로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드론방제는 작업자의 약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방제시간도 10~15분/ha 소요되며, 농경지 작목에 고르게 살포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다수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시연회를 진행한 에이스원 드론방재단 (☎031-865-3333) 이기원 대표는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중인 양주시는 드론활용을 통해 재난, 농업, 산불, 범죄예방에 활용중” 이라며 “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양주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찬제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병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