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절도 피의자 검거에 큰 공을 세운 고교생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중부서 류영만 서장은 지난 17일 대평고를 직접 찾아 피의자 검거에 적극 나선 김모 군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일 중부서에 따르면 김군 등 2명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 도중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도둑이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 도주 중인 피의자 인상착의와 도주방향을 경찰관 도착 시점까지 알려줬다. 당시 피의자는 아파트 경비초소내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중이었고, 김군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류영만 서장은 표창장 수여 후 “정의사회를 위해 몸소 실천해 준 학생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최선을 다하면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성열기자 mulko@
가평군과 극단 목화, ㈔어설픈 연극마을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극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 오태석(서울예술대 석좌교수) 극단목화 대표, 김경신 ㈔어설픈연극마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3개 기관·단체는 연극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평생 교육과 관내 연극동아리 육성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설픈 연극제의 원활한 추진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연극의 허브공간이자 전통연극공연은 물론 생활연극의 베이스캠프인 연극마을의 콘텐츠 개발과 성장을 위한 노력에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군이 건강한 생활 공연예술이 숨쉬는 매력있는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발걸음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가 지난 15~17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2015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정책제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일반시민, 대학, 기업체, 관공서 등 공모자격 제한 없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앱·웹 기획, 정책제안 등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 하고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 고취와 이용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 공공기준점 구축과 효율적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공공기준점의 현황조사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280여점에 이르는 공공기준점을 관리해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09년 은상, 2010~2014년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저력을 발휘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이조순)는 지난 18일 지사의 고객만족도와 우호적 고객확보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에버파트너십 고객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기안전연구원의 책임연구원 임용배 박사가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의 전기안전’ 발표 등 협약고객에 대한 전기안전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고객 실무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전기설비 관련 고충사항 및 기술적 자문사항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용인송담대학교 이원철(정보통신과·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원철 교수는 한양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LG전자 연구소를 거쳐 현재 용인송담대에 재직중으로 IEEE 등 SCI급 학술지를 비롯해 권위있는 국내외 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통신 분야와 관련된 7권의 저서를 출간해 그 중 1권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통신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전자파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용인송담대 취업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안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16개 학교 대표단과 시내 10개 학교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를 방문한 타우랑가시 학교 대표단은 지난 18일 오전 단원구 호수동에 있는 양지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학교 교류 협력과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제종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져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글로벌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화성시와 화성시일자리세터가 최근 구인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진안동 주민센터에서 ‘2015년 3차 화성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삼일메가텍, 고암에이스 등 관내 우수기업 20개사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는 즉석에서 면접을 볼 수 있는 현장면접 코너와 취업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이명훈 사원대표(왼쪽)가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을 방문해 김정희 관장(오른쪽)에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삼성전자와 대한적십자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식자재와 생필품으로 구성한 선물 1천세트를 마련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오는 25일까지 용인과 화성, 평택, 오산지역의 400여 저소득 가정과 62개 복지시설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수원소방서는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5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폭탄 폭발로 건물붕괴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활동, 폭발대응,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경찰서, 육군, 공군 등 2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인력 491명, 장비 69대가 투입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어린이 안전이동체험차량,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드론’ 인명구조 시연 등이 열려 재난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배석홍 서장은 “각종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과 초기대응을 완벽히 해 각종 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 불우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한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안양시 농정지원단으로부터 한우를 후원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실히 살아가는 보호관찰 대상자 5명에게 이를 전달하고 격려해 주고자 마련됐다. 안양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앞으로도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재범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립해 새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