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명지역 거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저주파 치료기, 허리보호대 등이 담긴 ‘건강드림상자’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륜경정사업본부(이하 본부) 사랑나눔봉사단과 인천보훈지청 보훈섬김이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지난 14~15일 이틀간 생활이 어려운 광명 거주 저소득층 보훈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드림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본부는 또 국가유공자 예우사업 확산을 위해 설립된 ‘함께하는 나라사랑재단’에 기부금 720만 원을 지난 16일 전달했다. 이날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전백규 어르신과 이성철 본부 경륜운영단장 직무대행, 김연진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철 단장 직무대행은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진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이번에 보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보훈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만큼 앞으로도…
경기동부보훈지청 경기동부보훈지청은 19일 성남,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200명을 초청해 감사 위로연을 가졌다. 위로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고령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보훈가족들은 뷔페식사에 이어 마술쇼, 트롯트 공연을 관람했다.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보훈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최근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 위주로 구성된 나라사랑 영상봉사단이 하남, 광주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홍보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신병근기자 sbg@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및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양시 나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안양시 나눔운동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양형 복지모델을 구축하고 관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정변규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안양시는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금품 모집 비용을 지원하고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운동본부를 설치·운영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사업을 기획 및 추진한다. 또 경기공동모금회는 안양시 내 전담인력을 채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경기공동모금회는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긴급지원사업비 3천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안양형 복지모델을 구축하고, 관내 나눔문화 확산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새로운 형태의 민관협력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복지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새마을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7일 환경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양주시 불곡산 등산로 일대를 대상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양주시 새마을 단체장과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불곡산 등산로 일대 약 2㎞ 구간을 청소했다. 이들 봉사자들은 빈병 등 각종 생활폐기물과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 약 1.5t을 수거하고, 수거 후 재활용품은 별도로 분리수거해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새마을 지도자회 마현중 협의회장은 “내 마을 내 고장 환경은 새마을 지도자가 앞장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연례적으로 꾸준히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새마을단체장들과 지도자들은 “환경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대청소 활동에 참여하여 매우 기쁘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한 중식당(드마리)이 지난 18일 관내 동두천 아동센터 원생 40여 명을 초대해 탕수육과 짜장면 등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점심 제공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마리 중식당은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에 아이들을 초대해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고 있다. 김응서 센터장은 “원생들과 함께 외식을 하는 것을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며, “항상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최근 양평군민회관에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어르신 건강증진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팀 270여 명이 댄스체조, 라인댄스, 기기체조 등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그 결과, 단체팀 부문 대상은 양평군노인복지관의 ‘룰랄라’팀이, 최우수상은 대한노인회 소속 ‘오순도순 덕촌 자매들’이, 우수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간여행’팀이, 장려상은 용문농협 ‘라온제나’팀과 산음보건진료소 ‘산음골의 불꽃 바이러스’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주민화합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세 건강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가 공직자 화합과 함께 지역에 솔선하는 ‘공직자 감성 소·나·타(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를 통한 감성행정 실천)’ 시책 추진으로 타에 귀감을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구내식당 송림홀과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7 한우리 공직자 바자회 축제’를 개최했다. ‘2017 우리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시청 직장동호회가 직접 만든 생활소품 등이 판매됐으며, 각 동호회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인 ‘행복한 밥상’이 운영됐다. 또한 직원 화합을 위한 부서별 닭싸움과 부서장 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후 시는 바자회와 행복한 밥상 판매 수입금 전액 그리고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등 550만2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한우리 바자회 축제를 통해 형성된 수익금 전액인 310만원을 디딤씨앗 통장을 통해 지역 내 301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후원한 것은 물론, 올해 초에는 맞춤형 복지점수 일부를 기부하는 ‘만원의 행복’으로 총 465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 농가와 연계한 봉사활동인 ‘행복
과거 송포면 대화리(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집성촌을 중심으로 전통 소리의 맥을 이어온 ‘고양상여 회다지소리’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됐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상여 회다지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하관을 마치고 관 주변에 흙을 넣고 다질 때 부르는 민요로, 김녕김씨의 김유봉(1725년생) 선생이 부모님의 장례에서 행한 상례문화가 그 기원이다. 특히 이 소리는 과거 현대화로 인해 전승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으나 그의 후손이자 선공감(繕工監- 고려·조선시대 토목과 영선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서)의 감역을 맡았던 김성권(1867년생) 선생이 그 맥을 복원한 뒤 고양상여소리보존회를 통해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 민요다. 특징은 발인소리, 긴상여소리, 넘차소리, 염불소리, 회방아소리, 긴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 지역만의 독창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고양상여 회다지소리’의 이러한 지역적 특성 및 예술성 등을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상여 회다지소리’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지정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는 ‘양주상여 회다지소리’와 ‘양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최근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선정된 문서지기㈜와 표준사업장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약정 체결과 함께 문서지기㈜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관련 교육을 실시, 공익침해 행위와 공익신고 처리 사례 등을 안내하는 등 공익 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공익 신고자 보호제도는 민간분야의 각종 부패에 대한 예방과 자율 시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공익 신고자 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시행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장은 “교육을 통해 공단의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의지를 전달하고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평택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여해 슈퍼오닝과 평택농산물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연희 부시장과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평택시연합회 김복남 대표, 한국 쌀 전업농 협의회 평택시 연합회 이종한 대표와 농협, 농업인 등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마케팅을 펼쳤다. 국제아웃도어 캠핑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4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및 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시하고 시식과 시음 등을 통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카카오톡·인스터그램·페이스북 등 SNS 홍보와 제기차기,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슈퍼오닝 쌀을 상품으로 제공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연희 부시장은 “슈퍼오닝 쌀로 밥을 지어 초밥과 깨소금 주먹밥을 소비자들에게 즉석에서 제공함으로써 밥맛을 직접 느끼게 해주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